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카페인데 난감하네요

아휴 조회수 : 27,463
작성일 : 2025-05-19 13:24:22

개인카페에서 알바하는데 저녁시간 한무리의 중년분들 모임하려 들어왔어요

인근주변에서 식사하고 생일 축하기념으로 케익 들고 축하해주려고 2차로 왔는데 15명이나 와선 메뉴도 각각 15잔 모두 다른메뉴  생과일 쥬스도 각자 다른맛

혼자 근무하는데 마감시간 40분정도 남은 상태라 정리 중에 날벼락 맞은듯 음료제조 했어요

케익 나눠 먹는다며 포크에 접시 요구해 외부음식 반입금지라 하니 봐달라 하길래  접시 몇개 랑 포크 줬어요 노래부르고 시진 찍고 ㅠㅠㅠ 난리나서 매장손님들 다들 나가고 .. 

그렇게 정신없었는데 나갈때 고맙다면 만원짜리 한장을 주는거예요 놀라서 바로 달려가 다시 돌려줬는데

오늘 점심에 다시와서 저 주라고 만원 또 주며 음료 주문해갔대요  오늘 오전 근무자가 어떻게 하냐고..

받지말고 돌려주지 왜 받았냐고 하니 음료제조 하고 있을때 카운터앞에 놓고 가버렸대요 ㅠ

사장님에게 말해야겠죠? 난감하네요 무슨 커피숍에서 팁을 주나요 ㅠ 기분 별로네요

IP : 39.7.xxx.159
1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9 1:26 PM (124.62.xxx.147)

    받아도 된다고 보는데요? 저거 나이 많은 분들딴에는 할 수 있는 고마움 표현입니다. 팁이 왜요?

    뭔가 무시와 하대의 표시로 느끼시나요? 오전 근무자한테 왜 받았냐 뭐라하는 것도 제 기준 과하고요.

  • 2. 그냥사람
    '25.5.19 1:26 PM (118.131.xxx.219)

    받아도 될듯 합니다.

  • 3. 그거
    '25.5.19 1:27 PM (218.49.xxx.9)

    나름 마감시간
    신경 써쥐서 고맙고 미안해서
    드리는건데
    기분 나쁠일이 아닌듯 합니다

  • 4. ...
    '25.5.19 1:27 PM (106.102.xxx.68) - 삭제된댓글

    사장님한테 말하고 가지세요. 일말의 염치는 있어서 자기들이 일상적이지 않은 수고 끼친건 아니까 보상한 거잖아요.

  • 5. 음...
    '25.5.19 1:28 PM (58.224.xxx.94)

    팁은 잘못 없어요.

  • 6. 그냥
    '25.5.19 1:28 PM (220.65.xxx.99)

    받으세요
    미안하니 성의표시라도 하는거지요

  • 7. 저는
    '25.5.19 1:29 PM (118.235.xxx.12)

    만원 주는데 되게 불쾌했어요 고마워주는 건 알겠지만 팁이란걸 카페에서 준다는건 제기준 이상하네요

  • 8. ...
    '25.5.19 1:29 PM (106.102.xxx.75) - 삭제된댓글

    기분 나빠할것 없고 어제 일 팁 준것까지 사장님한테 말하고 가지세요. 일말의 염치는 있어서 자기들이 일상적이지 않은 수고 끼친건 아니까 보상한 거잖아요.

  • 9. ㅇㅇ
    '25.5.19 1:29 PM (14.5.xxx.216)

    기분 나빠 할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너무 정신없게 한거 같아 미안한 마음의 표시잖아요
    오늘 일부러와서 음료까지 주문하고 간거같아요

  • 10. ..
    '25.5.19 1:29 PM (124.63.xxx.54)

    받아도 되죠
    님한테 미안하니 챙겨주는거 같은데

  • 11. ...
    '25.5.19 1:29 PM (106.102.xxx.82)

    기분 나빠할것 없고 어제 일 팁 준것까지 사장님한테 말하고 가지세요. 염치는 있어서 자기들이 일상적이지 않은 수고 끼친건 아니까 보상한 거잖아요.

  • 12. ...
    '25.5.19 1:29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만 원 안 받고 싶다..
    만 원...

  • 13. 왜 안 받아요?
    '25.5.19 1:30 PM (220.117.xxx.100)

    님이 애썼고 그사람들은 고마워서 그런건데요
    외국에선 팁통도 따로 있고 잘해준 직원에겐 주고싶은만큼 팁 주는게 일상인데요
    외국은 아니지만 고마움의 표시로 받으면 된다고 봐요
    팁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건지?

  • 14. ..
    '25.5.19 1:30 PM (124.63.xxx.54)

    사장님에겐 고마운 손님들이네요
    연이틀 매출 올려주고

  • 15. ...
    '25.5.19 1:31 PM (106.102.xxx.82)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팁 문화 없으니까 생소하긴 해도 기분 나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 16. 건강
    '25.5.19 1:31 PM (218.49.xxx.9)


    너무 적은 금액이어서
    자존심 상하신가요

  • 17. ...
    '25.5.19 1:32 PM (106.102.xxx.114)

    만원이 뭐 어때서요. 자기들이 수고 끼친 시간 시급 챙겨준건데.

  • 18. 그래도상식
    '25.5.19 1:32 PM (115.140.xxx.221) - 삭제된댓글

    상식이 조금이라도 있고 양심이 있으니까 만원 준 거네요.
    외부매장 음식인 케이크 가져와서 접시, 포크까지 썼는데 만원이 그리 부담되는 건가요?
    그거 설거지 등 뒤처리 하려면 만원은 돈도 아니네요.
    와인도 콜키지 비용이라고 술파는 식당에 와인 가져온 손님한테 돈 받고 와인잔 내주는데
    그런 개념으로 생각하고 카페사장한테 말하면 되죠.

  • 19. 대체
    '25.5.19 1:32 PM (58.224.xxx.94)

    왜 화가 나신건지...
    40분 남겨놓고 각각 다른메뉴 15가지 시킨것도 아니고
    외부음식 반입 안되는데 접시 포크 달라고 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팁 때문에????
    이해가 안가요.

  • 20. ..
    '25.5.19 1:32 PM (1.241.xxx.78)

    편견을 버리세요
    왜 기분이 나쁜지 이해하기 힘들지만
    미안하고 고마워서 주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으면 되는 겁니다

  • 21. 그런데
    '25.5.19 1:33 PM (110.70.xxx.218)

    카펴 입장에선 팁 주지말고 외부음식 반입 안 하는 게 훨씬 낫죠. 케잌을 위한 접시와 포크 따로 주다뇨.
    소문 나면 여기저기성와서 파티합니다

  • 22. 흐음…
    '25.5.19 1:33 PM (125.132.xxx.178)

    그냥 감사표시인데 너무 예민하신 듯요.
    생각보다 금액이 작아서 그런가 싶네요. 영업장에 근무하는 서비그직이니 팁을 주지 그럼 뭐 어디서 팁을 줘요…

  • 23. 만원
    '25.5.19 1:33 PM (116.34.xxx.24)

    저도 안 받고 싶네요22222222

    저는 외국에서 그 팁 받아서 대학때 용돈 충당해 쓴 사람이예요. 미국에서의 팁과 그 문화
    한국에서의 저 상황 만원. 다른다고 봅니다
    그리고 미국이었으면 저런상황 만원으로 입싹 안..못해요
    압도적인 금액으로 할거 아니면

    감정적으로 위로도 안되는 난감하고 짜증나는 저 만원
    나라도 받기 싫다....

  • 24. ....
    '25.5.19 1:33 PM (220.125.xxx.37)

    우리나라에선 팁이란게 약간 유흥쪽에서나 받는거라고 많이 알려져있어서
    기분 나쁘셨나봐요.
    울 아들은 고깃집 알바했는데 손님들이 싹싹하다, 일 잘한다 하면서
    가끔 팁을 줬는데 그게 그리 고마웠다고 하던데...
    어른들이 고마워서 주셨을거예요. 넘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 25. 그래도상식
    '25.5.19 1:34 PM (115.140.xxx.221) - 삭제된댓글

    미안해서 15잔 인 당 메뉴 1개씩 시켜준 것도 그나마 예의 있는 거고.
    40분 남겼는데 시켰다, 굳이 각기 다른 종류로 시켰다는 말씀하시는 거 보니
    알바생 마인드로 그냥 처음부터 그 손님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모든 행동이 미워보인 게 아닐까 싶어요.

  • 26.
    '25.5.19 1:34 PM (211.234.xxx.143) - 삭제된댓글

    돈의 액수..이런거 떠나서
    그들이 본인들이 메너가 없었다는걸 확실히 인지하고 있고 그것을 사과하는 수단으로 만원을 이용한겁니다.
    사과를 받으셔야지 왜 불쾌해하십니까.
    손님이 본인들의 무례를 먼저 사과하는일이 결코 쉽지않은 현상입니다.
    오죽하면 장사꾼 똥은 개도 안먹는다잖우.
    기분좋게 사과 받으세요.

  • 27.
    '25.5.19 1:35 PM (223.38.xxx.196) - 삭제된댓글

    사장이 아니어서 늦은시간에 그렇게 많은 주문이 싫었던거네요. 사장이면 늦은시간이어도 좋았을텐데
    안그래요?

  • 28. ??
    '25.5.19 1:37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늦은 시간 저런 주문 알바생은 당연히 싫죠. 사장이랑 직원이랑 같나요? 이게 뭐 문제하고요.

  • 29. 그리고
    '25.5.19 1:37 PM (110.70.xxx.218)

    시끄럽게 해서 다른 손님 나간 것도 민폐잖아요. 왜 매출 올려줘서 좋은거라고 보시는걸까요? 옆테이블이 시끄러우면 욕하던 82 아닌가요?
    만약 아이들이과 엄마들이 와서 노래 불렀다면 맘충이라고 엄청 욕했을텬데 중년이라서 관댜해지나요?

    원글님 다음부터는 노래 부르는 손님들 주의주세요

  • 30. ...
    '25.5.19 1:38 PM (106.102.xxx.108)

    그래도 경우 있는 사람인게 우리가 음료 많이 팔아줘봤자 사장도 아닌 직원은 힘들기만 하다고 헤아릴줄 아는 거잖아요. 액수가 문제면 그 사람이 돈을 걷어서 더 많이 줬어야 할까요? 혼자라도 고맙고 미안해서 성의 표시한건데 그 정도면 됐죠

  • 31. ...
    '25.5.19 1:38 PM (222.121.xxx.33) - 삭제된댓글

    차한잔 시켜주고 같이 마시자는것도 아닌데 왜 기분이 별로인가요?

  • 32. ??
    '25.5.19 1:38 PM (124.62.xxx.147)

    늦은 시간 저런 주문 직원은 당연히 싫죠. 사장이랑 직원이랑 같나요? 이게 뭐 문제라고요.

  • 33. .....
    '25.5.19 1:39 PM (110.9.xxx.182)

    팁이 너무 적어서요???

  • 34. . .
    '25.5.19 1:39 PM (175.119.xxx.68)

    마감시간에 와서 정신없게만들어 미안하다는 의미로준거 같은데 왜 기분이 별로일까요

  • 35. 당연히 싫죠
    '25.5.19 1:40 PM (220.72.xxx.2)

    마감준비 시작할 시간일텐데....

  • 36. …..
    '25.5.19 1:40 PM (172.226.xxx.151)

    미안하고 나름 고마워서 준거 같아요

  • 37. 굿 서비스
    '25.5.19 1:40 PM (211.216.xxx.238)

    진상 손님들 이라는 글일까봐 불안했는데 그래도 상식적인 손님들이라 다행입니다.
    원글님이 잘 응대해준 작은 고마움의 표시니 받으셔도 될것같아요.
    여기는 외국인들 많이 사는 동네인데 카페마다 따로 팁통이 있는곳도 꽤 많아요.
    저희도 물건 제조하는 자영업인데 물건 찾아가면서 수고했다고 잔돈 안받고 가는 분들도 있구요.
    수고했으니 받아도 된다~의 의미로 원글님이 가지시면 됩니다.

  • 38. ..
    '25.5.19 1:41 PM (122.40.xxx.4)

    어제 만원 돌려줬는데 오늘 또 갖고 와서 다른 알바한테까지 맡기는 경우는 뭘까요?? 손님이 너무 본인 입장만 생각하는듯..

  • 39. ....
    '25.5.19 1:41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고마움의 표시였으면 3만 원 정도는 줬을 거 같아요.
    돈 액수에 따라 마음의 표시가 드러나는 법이지요.
    만 원 억지로 준 거 같아요.

  • 40. 삐딱하심
    '25.5.19 1:41 PM (122.254.xxx.130)

    그냥 그정도 팁은 받으면 좋죠
    나이든분들은 팁 잘줍니다ㆍ
    그래도 미안한 맘에 준것같은데
    님은 술집도 아니고 왜 팁이냐 ᆢ이런맘 이심???

  • 41. 표현에답이있다
    '25.5.19 1:42 PM (115.140.xxx.221) - 삭제된댓글

    15명이나 와선 메뉴도 각각 15잔 모두 다른메뉴 생과일 쥬스도 각자 다른맛
    -> 사장이라면 15명이나 와서 1인당 주문하면 땡큐
    혼자 근무하는데 마감시간 40분정도 남은 상태라 정리 중에 날벼락 맞은듯 음료제조 했어요
    -> 사장이라면 요즘 같은 불경기에 40분 남아 매출 올려주는 손님들 땡큐
    와인 콜키지 비용처럼 케이크 먹느라 쓴 접시, 포크 뒷처림 수고 비용으로 생각하고 받으면 됨.
    다음날까지 굳이 찾아와서 만원 주고 음료 주문해서 갈 정도면 정말 미안하고 외부 음식인 케이크 먹는 상황이 어쩔 수 없었나보네요.

  • 42. 표현에답이있다
    '25.5.19 1:44 PM (115.140.xxx.221) - 삭제된댓글

    15명이나 와선 메뉴도 각각 15잔 모두 다른메뉴 생과일 쥬스도 각자 다른맛
    -> 사장이라면 15명이나 와서 1인당 주문하면 땡큐
    혼자 근무하는데 마감시간 40분정도 남은 상태라 정리 중에 날벼락 맞은듯 음료제조 했어요
    -> 사장이라면 요즘 같은 불경기에 40분 남아 매출 올려주는 손님들 땡큐
    와인 콜키지 비용처럼 케이크 먹느라 쓴 접시, 포크 뒷처림 수고 비용으로 생각하고 받으면 됨.
    다음날까지 굳이 찾아와서 만원 주고 음료 주문해서 갈 정도면 정말 미안하고 외부 음식인 케이크 먹는 상황이 어쩔 수 없었나 보네요.
    처음부터 알바생으로서 그 손님들 자체가 싫었는데 어쨌든 수고한 비용이 있으니, 사장한테는 이런 상황 있었다고 말하는 것은 당연하고 만원은 님이 너무 정신 없었고 힘들었다면서 수고비로 받으시면 좋을 거 같네요.

  • 43. ...
    '25.5.19 1:45 PM (106.102.xxx.20)

    남자 손님이라 왠지 더 불쾌하게 느껴지는거 같은데 남자 손님이 팁 많이 주면 뭔가 이상한 사심 들어간거 같아 더 싫을거 같아요

  • 44. 표현에답이있다
    '25.5.19 1:46 PM (115.140.xxx.221) - 삭제된댓글

    15명이나 와선 메뉴도 각각 15잔 모두 다른메뉴 생과일 쥬스도 각자 다른맛
    -> 사장이라면 15명이나 와서 1인당 주문하면 땡큐
    혼자 근무하는데 마감시간 40분정도 남은 상태라 정리 중에 날벼락 맞은듯 음료제조 했어요
    -> 사장이라면 요즘 같은 불경기에 40분 남아 매출 올려주는 손님들 땡큐
    와인 콜키지 비용처럼 케이크 먹느라 쓴 접시, 포크 뒷처림 수고 비용으로 생각하고 받으면 됨.
    다음날까지 굳이 찾아와서 만원 주고 음료 주문해서 갈 정도면 정말 미안하고 외부 음식인 케이크 먹는 상황이 어쩔 수 없었나 보네요.
    처음부터 알바생으로서 그 손님들 자체가 싫었는데 어쨌든 수고한 비용이 있으니, 사장한테는 이런 상황 있었다고 말하는 것은 당연하고 만원은 님이 너무 정신 없었고 힘들었다면서 수고비로 받으시면 좋을 거 같네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팁 받는 거 술집에서만 받는 거 아니에요. 식당에서 서빙하는 직원들도 받을 때 있고, 카페도 자기가 정말 맛있게 잘 먹으면 고마움에 돈 더 주고 가는 분들도 있어요. 심지어 비싼 돈 주고 치료 받는 병원에도 이미 병원비 줬음에도 불구하고 치료 잘해줘서 고맙다면서 커피, 간식 등 사서 주는 환자들도 있잖아요?

  • 45.
    '25.5.19 1:47 PM (73.109.xxx.43)

    원글님 본인이 기분 나쁘면 할 수 없죠
    벌써 일어난 일들을 되돌릴 수도 없고요
    마감 시간 손님도 꼭 기분 나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혹시 가게 문닫고 이후 시간은 일한 돈을 못받나요? (그래서 문닫기 전에 다 정리해야 하나요?)
    그렇다면 정말 난감한 일이지만요
    어쨌든 원글님 싫은게 너무 티가 나니 그 사람들은 잘못한 걸 알고 미안한 마음을 표시한 건데, 그것도 싫으면 어쩔 수 없죠

  • 46. ㅇㅇ
    '25.5.19 1:47 PM (14.5.xxx.216)

    다르게 쓰면 미담일수 있는데 기분이 나쁘다니?
    늦은 시간 단체 손님 맞느라 힘들었을텐데 직원이 친절하게
    대해줘서 고마웠다
    너무 힘들게 한거 같아 팁을 주려했는데 사양하더라
    다음날 아무래도 고마움의 표시해야 할거 같아
    다시 그카페에 가서 주문하면서 그직원 찾았는데 없더라
    그래서 살짝 팁을 놓고왔다
    이건 미담이죠

  • 47. ...
    '25.5.19 1:49 PM (106.102.xxx.109)

    https://v.daum.net/v/20240226185838015
    이런 감성으로 이해하세요. 이 어르신도 커피값보다 더 얹어 만원 한장 고마움 표시로 준 거잖아요.

  • 48. ...
    '25.5.19 1:53 PM (222.98.xxx.31)

    받으셔도 됩니다.
    밥집하지만 알바이모님들 고맙게 받습니다.
    마감시간이야 카페의 사정이고
    그 안에 음료 다 준비했다면
    손님에겐 가능한 시간 아닌가요?
    님은 그 시간에 고용인이고
    기분 나빠할 일은 아닙니다.
    그 정도 일 가지고
    기분 나쁘다 토로할 정도는 아닙니다.
    돈벌기 어려워요.

  • 49. 왜요
    '25.5.19 1:56 PM (172.224.xxx.39)

    나름 미인하고 고마워서 준것같은데요

  • 50. 생각의 유연성
    '25.5.19 1:56 PM (49.169.xxx.193)

    술집에서 팁주는것처럼 생각하지 말고,무리한 부탁도 들어준 원글님에 대한 고마움으로
    받으세요.
    남의 고마움을 잘 받는것도 중요해요.주는것도 받는것도 잘해야 합니다.

    아직 젊으신분 같네요.저도 그랬으니까요ㅎㅎ
    근데 나이 먹으면서,젊을때 유연하지 못하고 딱딱 상식에 꼭 들어맞아야 한다는 생각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깍아지더라구요.

    돈이 작아서 기분이 나쁜게 아니라면,만원정도가 고마운 마음에 대한 표현으로 적당한거 같아요.
    그 이상 받으면 받는 사람이 부담스럽고,주는 사람도 부담스럽죠.
    그 만원도 안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남의 가게 매상 올려주는건데,굳이 싶고요.
    생각하는게 유연해져야,좋은 기운이 들어오더라구요.
    지금 원글님 생각은 막혀 있어요.
    일 잘하는 분같은데,이런분들이 유연하게 생각해서 더 좋은 방향으로 갔으면 싶습니다.

  • 51. ...
    '25.5.19 1:56 PM (221.163.xxx.49)

    중년분들 이라면서요
    그나잇대분들은 고마워서 주는 팁 입니다
    제 딸도 카페에서 알바할때
    중년 여자분들이 그렇게 팁을 주시더라네요
    과일쥬스 시키시고 애기가 과일깎느라 힘들었다고 ㅎ
    딸도 처음엔 돈 만원 받고 어쩌냐고 전화를 하더니
    반복되니 감사합니다 하고 종종 잘 받아오네요

  • 52. wj
    '25.5.19 1:56 PM (222.108.xxx.92)

    그냥 감정담지 말고 고맙다는 뜻으로 생각하고 기분 푸세요.
    저는 속옷매장 근무하는데 옷바꾸러 오셔서 미안하다고 추가금액 4만원 내면 되는데 5만원 내고 가는 아저씨도 있었어요. 옷사러왔다가 붕어빵이나 호떡 꺼내서 한개 주고 가시는 손님도 있구요
    딸은 중국집 홀서빙 알바하는데 얼마전 1만원 팁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 53. 별게 다
    '25.5.19 2:05 PM (106.101.xxx.147)

    고맙고 미안해서 최소한의 성의 표시 한것 같은데
    이게 이렇게 질색팔색 할 일인가요?
    외부음식 반입 금지인데 접시 포크에 생크림 잔뜩 묻혀놓고 가는 진상보단 백배 나은데요?

  • 54. ㅇㅇ
    '25.5.19 2:10 PM (116.121.xxx.129)

    여러가지로 민폐끼치고 갔네요
    그거에 대한 미안함, 감사함을 표시했네요

  • 55.
    '25.5.19 2:15 PM (211.235.xxx.36)

    미국가면 일반식당 택시도 팁 필수에요.
    원글님은 팁 받는건 술집만이라고 생각해서 기분 나쁜가봐요. 옛날 사고 방식이네요

  • 56. 그팁나를주오
    '25.5.19 2:17 PM (118.235.xxx.179) - 삭제된댓글

    만원이면 한시간 벌어준건데 고맙다 받거나 안받으려면 안받을 수야 있지만 뭔 추행을 하면서 준 것도 아니고 다 늦게 어렵게 한거 다 양해해주니 고마워서 그야말로 서비스 팁 준건데 왜 기분이 나쁘죠
    그냥 내 일이라고 생각해서 받을만한게 아니라 여겨서 안받을 수야 있지만요~ 이렇게 까지 화가 날 일인가요? 대체 왜?

  • 57.
    '25.5.19 2:17 PM (211.215.xxx.144)

    ㅇㅇ님과 같은 생각.

  • 58.
    '25.5.19 2:26 PM (211.57.xxx.145)

    과수원, 택배로 판매도 합니다

    아주 가끔 시원한 커피 마시라고 5천원 더 주시는 분도 계세요,
    기분좋게 받습니다

    그거와 같다봐요

    가끔 그런 생각을 해요
    서비스 해주시는 분, 캐셔나 판매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내가 이 서비스를 받는구나

    커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이런것처럼
    자신들의 무리가 조금 과하다싶은 행동을 했는데도
    기분나쁘게 받지않고 잘 응대해줘서 고맙다라는 느낌이죠

    기분나빠하지마세요
    그 만원으로 맛난 아이그크림 먹으면서 힐링하세요

    진짜 고마워서
    다시 들려서 주셨을거예요

  • 59. ;;
    '25.5.19 2:31 PM (222.238.xxx.250) - 삭제된댓글

    무리한 요구 걊으로 팁을 준거 같은데 오래 시간 쓴건도 아닌데 팁 받고 그냥 넘어가세요 정 기분 나쁘면 팁은 주인에게 보고하고 입금하세요

  • 60. ;;
    '25.5.19 2:32 PM (222.238.xxx.250)

    무리한 요구 값으로 팁을 준거 같고 오래 시간 테이블 쓴것도 아닌데 팁 받고 그냥 넘어가세요 정 기분 나쁘면 팁은 주인에게 보고하고 입금하세요

  • 61. ㅇㅇ
    '25.5.19 2:34 PM (211.210.xxx.96)

    저도 아직 잘 모르겠는대
    저희 엄마가 그렇게 항상 팁을 줘야 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가격지불했잖아요? 라고 해도
    너무 고맙기때문에 그 고마운 마음을 표현 하는 거래요
    원글 님은 그 마음을 받아 주세요

  • 62. 그래도
    '25.5.19 2:36 PM (211.46.xxx.113)

    15명이 와서 15잔 주문했고 다음날 또 음료사갔고
    아주 경우없는 사람들은 아니네요
    그냥 받으셔도 무방할듯 합니다~~

  • 63. 놀멍쉬멍
    '25.5.19 2:42 PM (222.110.xxx.93)

    팁은 고맙다, 고생했다의 의미라 금액은 의미 두지 마세요
    저도 어릴때 호프집 알바 했었는데 서빙하면서 서비스 만족하셨는지 5천원 주신분도,
    1만원 주신분들도 있었습니다.
    저도 역시 샴푸마사지, 대응서비스가 만족스러워서 미용실에서 스탭에게 5천원이나 1만원 팁준적 있어요.
    한손으로 준거나 던져준거 아니면 다들 서비스 만족에 따른 팁이고, 그런 마음이니 다른 의미부여 하지 마세요.

  • 64. ..
    '25.5.19 2:4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이건 원글이 팁을 부정적인 생각하고 있어서죠.
    팁과 팁을 놓고간 손님은 죄가 없어요.
    팁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바꿔야할 듯.

  • 65. ..
    '25.5.19 2:49 PM (82.35.xxx.218)

    님이 벽창호같으세요? 팁이라기보다 배려해주고 애써주셔서 감사하단 뜻이에요 그래도 그분들은 사려깊은 분들이네요. 팁이라쳐도 나쁜게 아니에요. 서로 다 배려해가며 사는거예요. 전 외국인데 아가들 데려가면 특수한 상황이니 자기 매장서 제가 가져온 이유식먹게끔 플레이트도 주시고 도와주세요. 님같은 분보면 좀 답답해요. 남의 성의도 모르고

  • 66.
    '25.5.19 2:56 PM (163.116.xxx.116)

    팁 자제가 기분이 나쁜건지 만원이 문제인지 모르지만 커피샵에서는 팁을 안주는거란건 님의 고정관념일뿐. 고마워서 주는 팁은 어디서든 줄 수 있고 고깃집에서는 뭐 팁 주는 법이라도 있나요? 그냥 기분좋게 받으면 될거 같은데요? 님이 스스로도 고생했다고 했잖아요.

  • 67.
    '25.5.19 3:06 PM (58.140.xxx.20)

    고맙고 미안하다는 마음의 표시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님

  • 68. ㅇㅇ
    '25.5.19 3:09 PM (73.109.xxx.43)

    제가 그 민폐 손님이었다면 다시는 이 카페 가고싶지 않을 것 같네요

  • 69. 0oㅇ
    '25.5.19 3:18 PM (119.204.xxx.8)

    저는 원글님처럼 기분 별로일것같아요.
    안된다고 말했는데도 케잌 자르고 노래부르고는 미안하니 돈으로 퉁치자?나는 팁으로 감사함을 보답?정도는하는 사람이란걸 보여주려는 느낌 들수도 있을것같아요.
    팁 그런거 안줘도 규정을 지키는게 서로 감정 안상하는 좋은방법 아닐런지요

  • 70. ...
    '25.5.19 3:21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팁이라기보다는
    단체손님치뤄서 수고비같은데요.
    청소비??

    저런 분위기에서 나온 만원같으면 받아도 될듯.

  • 71. ...
    '25.5.19 3:22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팁이라기보다는
    단체손님치뤄서 수고비같은데요.
    청소비??

    저런 분위기에서 나온 만원같으면 받아도 될듯.
    뒷담화방지비용같음.

  • 72. 사람참다양
    '25.5.19 4:04 PM (112.187.xxx.203)

    팁 자제가 기분이 나쁜건지 만원이 문제인지 모르지만 커피샵에서는 팁을 안주는거란건 님의 고정관념일뿐. 고마워서 주는 팁은 어디서든 줄 수 있고 고깃집에서는 뭐 팁 주는 법이라도 있나요? 그냥 기분좋게 받으면 될거 같은데요? 님이 스스로도 고생했다고 했잖아요.22

  • 73. 고마워
    '25.5.19 4:41 PM (59.7.xxx.217)

    준거 아닐까요?

  • 74.
    '25.5.19 4:49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1시간 최저시급 10030원 시대예요
    교양이 좀 부족하지만 아주 작정하고나쁜사람들은아닌가봐요 몸부터움직이고 야 우리 좀 무식했나봐 어떡해. 하고 나중에라도 미안해졌나보죠.
    진짜돈많고 만원이 코푼 휴지인 하찮은 수준이면
    호텔이나파티룸가겠죠
    그사람든ㅅ조 없는살림이고 돈은소중하지만
    그래도 미안하고고마운표시였나봐요
    그냥받으셔도될것같고
    남의돈벌다보면 별별일 쌍욕도듣고 그런데
    그정도는 걍 뭐...에구 민망은했나봐 하셔도될것같아요

  • 75.
    '25.5.19 4:50 PM (121.159.xxx.222)

    1시간 최저시급 10030원 시대예요
    교양이 좀 부족하지만 아주 작정하고나쁜사람들은아닌가봐요 몸부터움직이고 야 우리 좀 무식했나봐 어떡해. 하고 나중에라도 미안해졌나보죠.
    진짜돈많고 만원이 코푼 휴지인 하찮은 수준이면
    호텔이나파티룸가겠죠
    그사람들도 없는살림이고 교양도 좀 부족하고
    돈은소중하지만
    그래도 미안하고고마운표시였나봐요
    그냥받으셔도될것같고
    남의돈벌다보면 별별일 쌍욕도듣고 그런데
    그정도는 걍 뭐...에구 민망은했나봐 하셔도될것같아요

  • 76. ㅡㅡ
    '25.5.19 4:50 PM (39.7.xxx.205)

    받아도 됩니다..

  • 77. ㅇㅇ
    '25.5.19 7:14 PM (59.29.xxx.78)

    그것보다 마감 40분 전이라고는 해도
    님의 판단 때문에 일찍 나간 손님들의 불만은 어떻게
    책임지시려구요.
    그런 불만 리뷰 올라오기 전에
    사장님에게 이야기하세요.

  • 78. 111
    '25.5.19 7:27 PM (119.70.xxx.175)

    15명이 와서 다섯 잔 주문하고 개진상 부린 것도 아니고
    시킬 거 다 시키고..자기들이 좀 떠들고 부탁한 것이 미안해서
    고마움을 표시한 거 같은데..그걸 뭘 또 삐딱하게..-.-

    좀 유연한 마음을 가지세요.

  • 79. ...
    '25.5.19 7:54 PM (125.177.xxx.34)

    미국은 팁이 기본이잖아요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라고 생각하심 되는데
    무슨 카페에서 팁을 주냐 기분 별로다 하는걸로 봐서
    팁을 술집같은 유흥가에서 주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는거 아닌지

  • 80. 돌려주세요
    '25.5.19 8:24 PM (211.235.xxx.248)

    미안할 짓은 하지를 말아야지 지들 하고 싶은대로 해놓고 돈 만원으로 퉁치려는 거잖아요.
    돈 만원 없어도 사는데 저같으면 절대 안받겠어요.
    놓고 간 자리에 그대로 두든지. 암튼 받지 마세요.
    돈이면 다 된다는 오만함. 으휴 그지들. 만원이 뭐야, 주려면 5만원이나 줄것이지.

  • 81.
    '25.5.19 8:28 PM (117.110.xxx.203)

    10만원은 줘야되는데

    꼴랑 만원줘서

    기분나쁜가봐요

  • 82. 돈의 액수는
    '25.5.19 8:33 PM (211.235.xxx.248)

    마음의 크기다. 다들 적어라.

  • 83.
    '25.5.19 8:44 PM (180.70.xxx.28)

    좋게 생각해도 될듯
    진상은 아니구만 ㅠㅠ

  • 84.
    '25.5.19 8:47 PM (58.225.xxx.25)

    원글님 외국엔 팁이 필수고 매너에요
    감사합니다의 의미죠
    특이하시다..예쁜마음을..

  • 85. 식당에서도
    '25.5.19 9:19 PM (115.136.xxx.124)

    오래된 단골이고 단체 골프치고 우르르
    밥먹으러 가면 계산할때마다 카운터 직원에게
    팁 줘요 아주 감사하게 그직원 늘밝게 받아요

  • 86. .....
    '25.5.19 9:49 PM (58.230.xxx.146)

    그 정도는 받아도 되요 기분 나쁜게 아니구요 미안함과 고마움의 표시잖아요
    어떤 느낌으로 기분 나쁜지는 알겠는데 그렇게까지 생각 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담부턴 외부 음식 반입 안된다고 하고 접시나 포크 주는거 하지 마시구요

  • 87. 경직
    '25.5.19 11:27 PM (58.29.xxx.106)

    외부음식 반입은 좀 그렇지만.. 음료 사람 수대로 다 시켰고 미안해서 팁까지 주고 갔는데.. 그게 뭐 그리 기분 나쁜지.. 참, 좋은 마음을 꼬아 보는 것도 재주시네요.

  • 88. ㅇㅇ
    '25.5.19 11:44 PM (118.235.xxx.8)

    기분 나쁠것도 없네요 참

  • 89.
    '25.5.20 12:30 AM (223.39.xxx.246)

    원글이 참 이상하네요
    그게 왜 기분 나빠요?
    훈훈하게 마무리 되는줄 알고 미소 짓고 글 읽다가 팍 식네요
    피곤하게 사네 참

  • 90. ...
    '25.5.20 1:35 AM (1.241.xxx.7)

    외부음식 반입은 좀 그렇지만.. 음료 사람 수대로 다 시켰고 미안해서 팁까지 주고 갔는데.. 그게 뭐 그리 기분 나쁜지.. 참, 좋은 마음을 꼬아 보는 것도 재주시네요. 2222

    음료를 다 다른 종류를 시킨것도 만든 사람이 좀 귀찮은거 뿐이지 진상인건 아니죠 내가 주문하는데 만드는 사람편의까지 생각해서 마시고싶지않은거 주문할 필요는 없죠

  • 91. 저런 마인드로
    '25.5.20 1:54 AM (66.215.xxx.42)

    무슨 서비스업

  • 92. ㄴㄴ
    '25.5.20 2:35 AM (205.175.xxx.102)

    애초에 끝나기 40분전에 음료수 시킨게 잘못인건가요
    문닫는 시간 몇시간 전까지 가야 만족하세요
    장사가 잘되어야 그 알바 자리도 안정적인 건데 시간만 떼우면 된다는 마인드가 지배적이니 참

  • 93. jack
    '25.5.20 5:52 AM (182.212.xxx.109)

    제 남편은 식당 고기 구워주는 분께 늘 팁 줍디다.
    우리나라에서 굳이 왜그러냐며 또 거기가 원래 구워주는 식당이라고 해도 그냥 그러고 싶다기에 별말 안하는데
    단 한번도 거절하는 사람은 못봤네요.

    그냥 고생하고 수고한 것에 대한 감사와 미안함.. 또는 님으로부터 다소 불편한 기색을 읽고 그랬을수도요.
    암튼..나를 카페 종업원이라고 하찮게 보나?! 이거 주면 내가 고마워 굽신거릴줄 아나?! 등의 확대 해석은 안하면 좋겠네요^^;

    삐딱하게 보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을듯;

  • 94. 남의
    '25.5.20 7:13 AM (172.119.xxx.234)

    댓가 안바라는 선의는 선의로 받으세요.

  • 95. 흠흠
    '25.5.20 7:34 AM (49.164.xxx.34)

    진상인줄알고 읽어보는데 그런내용이 없어서 으잉?하다가
    팁줘서 기분나쁘다는데서 엥????함..
    기분나쁠일도 참 많네요..인생피곤할듯

  • 96. 대1 딸이
    '25.5.20 8:30 AM (121.137.xxx.192) - 삭제된댓글

    카페알바할때 단체무리가 마감 30분 앞두고 와서 정신없이 10잔 정도 시키고 케익먹겠다고 이것저것 달래더니 혼자일하던 딸래미 불러서 모임장한테 감사합니다~하고 인사하라고 시켰대요. 이렇게 많이 팔아줬다고. 진상은 이런겁니다.ㅜ 팁줬다는건 소란스럽게 했으니 미안하고 포크같은거 챙겨줬으니 고맙다는 표현같은데요.

  • 97. 이리
    '25.5.20 8:40 AM (220.117.xxx.35)

    생각이 다르니 …
    난 그냥 감사하다 기분 좋게 받을것 같은데 생각 천차만졍

    전에 어떤 아저씨께 잔돈 3천원 정도 그냥 가지시라고 했다가 난리났던 사건도 있었잖아요 . 날 거지로 보냐고 ㅠ
    참 호의를 호의로도 받을 줄 모르는 사람이 있는거라면 남의 공돈 조금이라도 더 받아내려는 사람이 있는거라면 ㅠ
    힘들어요 . 다 맞추기 어려움. 기준도 다 다르고

  • 98. 그러게요
    '25.5.20 8:44 AM (112.157.xxx.212)

    저희 고기먹는 식당 가면
    고기는 옆에서 써빙을 해주잖아요?
    그래서 고맙다고 팁 줘요
    1~2만원 정도요
    잘 받아서 이렇게 싫어하는분도 있다는건 생각 못했네요
    저희가 팁 주는 이유는 사장도 아니고 박봉일텐데
    시간애 고기굽는 서비스 신경써줘서 고마워요 말은 하는데
    늙은세대라 그러는지 가장 무의미한게 립서비스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현물로 표현 하는거 거든요

  • 99. 질문 있는데
    '25.5.20 9:34 AM (118.223.xxx.168)

    15가지 차를 주문 받을때 40분이나 문닫을 시간이 남았는데
    요리를 15가지 주문받는것도 아닌데 음료를 15가지 만들어 판다면
    폐점 40분을 남겨두고 무리한 주문으로 보이지 않는데 너무 뭘 모르는
    관점 인가요?15가지가 종류가 다달라도 15종류라고하더라도 충분히여유
    있는 시간대 아닌가요?

  • 100. ㅇㅇ
    '25.5.20 9:40 AM (222.107.xxx.17)

    아저씨가 끈적한 눈빛으로 주는 것도 아니고
    고마움에 주는 건데 뭐가 기분 나빠요?
    외부 음식 가져와서 설거지거리 늘려준 게 맘에 걸려
    챙겨주는 거 같은데요.
    안 된다고 하는데 돈부터 내밀며 가져오라고 호령하는 거면
    당연히 기분 나빠 거절하겠지만 감사의 뜻으로 준 거잖아요.
    그리고 마감 시간 40분 전은 규정상 주문이 가능한 시간이고
    손님들이 제각기 다른 음료 주문하는 것까지 진상처럼 말씀하시면 안 되죠.

  • 101. 고마운 마음을
    '25.5.20 10:27 AM (211.208.xxx.87)

    그럼 뽀뽀로 치하할까요??

    술집 아가씨에게 주는 거 아니에요.

    그분들도 본인들이 민폐 끼친 거 알아요.

    야밤에 카페인 부담스러울 나이라 음료 다양하게 나왔을 거고

    여럿이 만나기 어려운데 늦게까지 시간 보내며 흥겨운 분위기에

    님이 일하는 카페에서 잘 마무리할 수 있던 거예요. 너무 고맙죠.

    제가 다른 손님이었어도 시끄러워서 대화가 안되니 나가겠지만

    그분들 재미나게 노시라고 신경쓰지 마시라고 나갑니다.

    나이드니 이해가 넓어지고 넉살 좋아지는 게 인류애 같이 느껴져요.

    어린애들처럼 낯가리고 새초롬한 개인주의가 아니라

    아이구~ 오랜만에들 만나셨나봐요~ 재미나게 노시고 안전 귀가하세요

    하고 나가줍니다. 카페 주인에게도 마무리는 고생해도 매상 올랐네요~

    하면서요. 카페 주인은 다른 손님 나가는 게 또 마음에 걸릴 수 있으니까요.

    저 젊을 때는 호프집에 생일자 있어 케익 사오면 축하노래 틀어주고

    다같이 박수 쳐주면. 생일자 일어나서 꾸벅 꾸벅 인사하고

    케익 돌리고 그랬는데. 옛날 낭만이죠.

    기분좋게 받으세요. 나쁜 뜻 아니고 정말 고마워서 그런 거예요.

    낮에 또 찾아오는 정성이 반듯한 성정에 진심인 거예요.

  • 102. .......
    '25.5.20 10:32 AM (211.195.xxx.189)

    저는 그거 안받고 싶을것 같아요.
    손님들이 만원 팁 주자고 굳이 다음날까지와서
    다른 담당자에게 전달해달라고까지 할까요?

    꼴랑 만원주고 또 뭔가를 바랄수 있는 사람임.

  • 103. 돈=무례함
    '25.5.20 10:36 AM (58.145.xxx.105)

    카페에서 허용되지않은 외부음식 억지로 먹음 + 다른 손님들에게 불편을 줘서 나가게 만듦 = 돈으로 무마

    카페 주인이 불쾌하게 느끼면 불쾌한 일이고

    다른 손님들이야 어찌 느끼든지 유쾌한 해프닝으로 보면 미담이겠지요

    댓글 분들 중에 손님 입장에 빙의해서 미담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그런 종류의 사람이거나 이해가 가능한 분들이겠죠.

    저는 대학시절 서빙 알바 많이 해본 입장에선 살짝 진상이되 아주 밉상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 104. 왜요?
    '25.5.20 10:38 AM (118.235.xxx.229)

    고마우면 팁주는거지.
    왜 기분나빠요?

  • 105. ..
    '25.5.20 10:43 AM (118.130.xxx.66)

    그게 왜 기분나쁠까요
    저는 이해가 잘.....

  • 106. ***
    '25.5.20 10:53 AM (110.70.xxx.129)

    전 택시탈때 아기데리고 타면 5000원, 경비아저씨 수고하면 명절에 10000원등등 팁으로 주는데 엄청 고마워해요 팁주면 감사하는게 좋지않나요

  • 107. ㅇㅇ
    '25.5.20 10:59 AM (211.209.xxx.50) - 삭제된댓글

    받는게 낫죠.. 장소 대관비라고 생각하시면좋을듯

  • 108. ㅇㅇ
    '25.5.20 11:01 AM (106.102.xxx.61)

    접시, 포크 부탁해서 설거지하게 했으니 팁 줄 수도 있죠

  • 109. 무례했던 걸 알고
    '25.5.20 11:06 AM (58.145.xxx.105)

    무례한 행동한 걸 알고 만원씩이나 줬는데 안 받으니 불편한거죠

    진상으로 남기 싫고 미담으로 보이고 싶어 만원 준걸 안 받으니 다시 한번 주고 무례함을 보상하고 싶은 거죠

    팁은 좋은 거다 , 좋은 걸 주는데 왜 싫어 하냐고 하는 분들은 팁에만 초점을 맞추신 거죠

  • 110. 카페 가
    '25.5.20 11:20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손님을 골라가며 받을수는 없는일

    돌려준걸로 충분히 님 생각을 표현했고
    카운터에 놓고 간 돈은 종업원들 간식대로 처리하면 되겠네요

  • 111. ..
    '25.5.20 11:53 AM (118.235.xxx.195)

    택시나 이사할 때 등등 평범보다 번거로우면
    계산 뒤 더 얹어드리는데
    어쩌다 식당에서도 팁 나갈 때 있구만
    카페에선 절대 안 된다고 금지령이라도 내렸나요

  • 112. 아니 그럼
    '25.5.20 12:00 PM (61.99.xxx.68)

    팁을 일당으로 받으실라고하시나
    팁에 개념을 모르세요?

  • 113. ....
    '25.5.20 12:07 PM (118.235.xxx.67)

    사장님
    손님 쫓는 알바에요. 바꾸세요.

  • 114. ?????
    '25.5.20 12:12 PM (211.195.xxx.189) - 삭제된댓글

    그날 만 원 안받은건 그렇다치고.
    그걸 다음날까지와서 전달까지 해달라는게 안이상해요?

    팁의 문제를 떠나서 일반적이지 않은 행동.
    원글님 세상엔 이상한 인간들 많으니 조심하세요.

  • 115. ????
    '25.5.20 12:14 PM (211.195.xxx.189)

    그날 만 원 안받은건 그렇다치고.
    그걸 굳이 다음날와서 전달까지 해달라는게 안이상해요?

    팁의 문제를 떠나서 일반적이지 않은 행동.
    원글님 세상엔 이상한 인간들 많으니 조심하세요.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날땐
    조심해서 나쁠건 없어요.

  • 116.
    '25.5.20 1:40 PM (59.26.xxx.224)

    저 위에 분 말처럼 시간외 근무 못받은거 챙겨주려고 주고 간거 같은데요. 마감시간 딱 맞춰 못가고 한시간은 딜레이 됐을거 아네요. 다음날 어제 일 애기하다 누군가 니들 그 직원한테 민폐짓한거다. 아마 더 시간외 더 일한거 못받을거다 니들이 챙겨줘라 한듯.

    그냥 받으시면 됩니다.

  • 117. 그노의
    '25.5.20 2:44 PM (221.165.xxx.13)

    그놈의 미국타령은 어김없이 나타나네요
    그렇게 미국좋앗나는 태극기 할배 할매 티내나요
    팁 받는거. 사실 유흥업종사자들 받는거죠
    기분 나쁠수도있지요 꼴랑만원한장으로
    정신적 피해보상 되나요?

  • 118. ㅇㅇ
    '25.5.20 4:59 PM (73.109.xxx.43)

    그 손님들은 잘못한 거 없어 보이는데 무슨 정신적 피해요?

  • 119. 그래서
    '25.5.22 6:43 AM (211.206.xxx.123)

    설사 그 손님들이 진상짓했고(좀 하긴 했죠) 이 만원이 그걸 좀 무마하려는 그런것일 뿐이라고 쳐요. 그 만원 안받으면 담엔 진상짓 안하고. 받으면 또 할거라는건가요? 그건 좀 억측이라 보고요. 원글님이 알바 아니라 주인이면 소신있게 팁도 물리치고 그날 그 손님들도 안받았음 되는데 주인도 아니고 알바니 더 이상 만원으로 손님과 기싸움하는것도 별로란 거에요. 그들이 이분 알바시간에 또 온다는 보장도 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7065 중등아이 수학여행 가는데요. 4 ... 2025/05/22 712
1717064 인문학책 추천해 주세요 4 2025/05/22 851
1717063 대파스콘이 딱딱한데 나누기? 2 급질 2025/05/22 574
1717062 레딧에 손흥민선수 부모님 관련 댓글보니 5 ..... 2025/05/22 4,392
1717061 예전 백종원클라쓰에서 모에카 일본여자 2 기억나시는분.. 2025/05/22 1,878
1717060 대딩 아들 한심해 죽겠어요 11 한숨 2025/05/22 4,852
1717059 목포2박3일여행했는데 8 하얀 2025/05/22 2,259
1717058 "파면된 대통령은 경호 제외"…혁신당, 법안 .. 27 파면 2025/05/22 3,800
1717057 영화 신명 5월 28일 개봉 방해 압력 있다고 합니다 5 개봉관 2025/05/22 1,396
1717056 2인가족에 비숑강아지 패밀리인데 1 2025/05/22 904
1717055 입시 치루신 선배님들..아이때문에 속상해서.. 5 2025/05/22 2,312
1717054 팔찌 뭐살까요 6 ㅇㅇ 2025/05/22 1,895
1717053 강원도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11 여행 2025/05/22 1,432
1717052 함익병이 또.jpg 18 접대라는건가.. 2025/05/22 6,523
1717051 대형마트에서 찾은 좋은 된장 간장.. 37 ㅇㅇ 2025/05/22 5,228
1717050 회사 다니다가 나와서 새로운 걸 시도했는데 3 음음 2025/05/22 1,408
1717049 박빙일거에요 7 ... 2025/05/22 2,117
1717048 햄튼 쓰시는분..눌러붙으면 수명 다한건가요?ㅜㅜ 1 ... 2025/05/22 461
1717047 매불쇼+웃다가 오미베리 드셔보신 분? 10 궁금하당 2025/05/22 1,520
1717046 34평 정도 거실에 에어컨 3 에어컨 2025/05/22 731
1717045 내향형이신 분들께 질문이 있어요. 12 ㅇㅇ 2025/05/22 2,412
1717044 김혜경 선거운동 16 글지웠네요 2025/05/22 2,840
1717043 전재산 390만원 이재명 장남, 삼청각에서 결혼한다는데 38 ... 2025/05/22 10,095
1717042 셀트리온 주주님들 계십니까? 1 동참합시다 .. 2025/05/22 1,191
1717041 이준석 단일화 안한다에 의원직 걸수있냐 5 단일화 2025/05/22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