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은 주부일만 남편은 얼마전 퇴직해서 이제 70즈음인지 집은 잘살고 아내는 그림 전공이라 가끔씩 스케치도 나가곤 하는데 마침 남편이 퇴직한 친구들과 등산모임에 들어 서울근교로 다니는데 아주 활기차져서 만족한다고 .
아들딸은 둘다 외국에서 직장을 갖고있고 부러울것없는 가정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남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걸 알게되어 조사를 했더니 등산모임에서 정말 우연히 만나게된3,40년전의 첫사랑이었다고..
조금 뻔한 얘기같지만 늙어가면서 행복해하는 남편을 그냥 두고봐줄수는 없는지 전개가 어찌ㅣ될런지 모르지만 상대도 이미 늙었고 그쪽도 단단한 가정이 있고 큰변화가 일어나지는 않을테지만 부인이 생각하기에도 자신은 있는것처럼 느껴지지만 기분이 나빠서 두고볼수는 없겠죠?
그렇게 신나고 즐거워하는 사람인데 가끔씩만 도를 넘지않도록 건드려주면 어떨까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