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가 부모님들 나이드시니 사기꾼들이 엄청 맴돌아요

자식필요 조회수 : 2,130
작성일 : 2025-05-19 09:31:00

제가 자식에게 의지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자식들  자립적으로 독립적으로 키우고 있는 부모고

저도 그렇게 키워졌어요.

양가 부모님 모두  일하시던 분들이라  나름  총기있던 분들이셨는데  연로하시니 모든게  다 같은  노인분들이 되시더라구요.

나이 드시니   판단력 흐려지시고

몸이 약해지시니 병원가는 일 생기구요.

 친인척이  조상땅   팔아먹으려 백지위임장 들고와서 서류가져가도  친인척이 사기치겠냐 하시고.실제 친인척 아닌거 들통나고 도망감

세입자가 전문꾼들이 들어와 버텨서  법적으로 돈들여 처리해드리고, .시골땅도  부동산 장난질 치려던거 컷시키고..벌써  대여섯번째.

자식들이 있어도  꾼들이 덤벼요 .서울 주택이고  시골땅이고 ...

돈있는 독거노인들 나이들고 병원 생활 하면서 돈 털리는건 많이 봤는데  자식들  있는 노인들도  이러네요.ㅠㅠ

IP : 211.36.xxx.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19 9:39 AM (211.234.xxx.109)

    사기꾼한테 자식 여부가 무슨 상관이에요.

  • 2. ...
    '25.5.19 9:43 AM (223.38.xxx.134)

    부모님도 그런일이 많고
    특히 지방은 가까이 사는 친인척까지
    그러니 무서워요.

  • 3. 우리나라 ,
    '25.5.19 9:50 AM (118.235.xxx.177)

    사기꾼들 판쳐요. 직원 친구 31살인데 친구 교도소 있다내요
    돈 빌려달라해서 안주고 피해자가 수십명 형제들 아직 어린데 다 신불자 만들고
    또 한명 친구도 사기 20억 당했어요.
    그친구는 좀 복잡한게
    사기꾼이 자 ㅅ 해버려 공소시효 끝나버렸어요ㅔ

  • 4. 나이 먹고
    '25.5.19 10:48 AM (39.7.xxx.223)

    투자할 생각하면 안되는 듯.
    수중에 가진 돈 은행에 넣어놓고 3프로 받는게 돈버는 셈.
    노인들 돈욕심 부리다가 다단계 사기 당하고 그거 받으려고 찾아다니다 더 뜯기고 혼자 속앓이하는 경우 꽤 있어요.
    문제는 사기꾼은 늘 당당하고 이유를 잘대요.
    자식말엔 의심많으면서 남의 말은 잘 믿는게 신기.

  • 5. 친척
    '25.5.19 11:10 A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기는 친척이나 오래 알고 지낸 친구에게 당한대요
    저희도 엄마의 남동생이 엄마 명의 빌려서 사업체 차리고
    엄마의 사촌동생이 고액보험 들게 한 거 걸린 적 있어요.
    그래서 제가 인감이랑 통장 다 관리하고 엄마 이름으로 휴대폰이나 보험 가입된 거
    있는지 수시로 확인해요

  • 6. 친척
    '25.5.19 11:16 AM (110.9.xxx.70)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기는 친척이나 오래 알고 지낸 친구에게 당한대요
    저희도 엄마의 남동생이 엄마 명의 빌려서 사업체 차려 세금 안내고
    엄마의 사촌동생이 쓸데없는 온갖 보험에 본인 수익자로 고액보험 들게 한 거 걸린 적 있어요.
    그래서 제가 인감이랑 통장 다 관리하고 엄마 이름으로 휴대폰이나 보험 가입된 거
    있는지 수시로 확인해요

  • 7. ....
    '25.5.19 11:36 AM (121.137.xxx.59)

    친구 아버지도 고위공무원 은퇴 후 10년 넘었는데 정말 온갖 사기를 다 당하고 다니신대요. 친구가 찾아다니며 그거 해결하다 너무 힘들어서 부모님 서류상 이혼이라도 시켜야겠대요. 안 그러면 집안 재산 다 거덜나게 생겼다고.

  • 8. 아버지가
    '25.5.19 7:16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꽤 부자셨는데 십여년간 아프다 돌아가셨어요. 그런데 친구라는 인간들이 아버지가 판단력이 흐려지시니 돈 빼 먹으려고 미친듯이 달려 들더군요. 먹기만 하면 낫는 약이라고 아버지를 속여 몇 천만원은 우습게 빼갔고 치료 침대며 치료 도구들도 엄청 비싸게 팔아 먹었어요.

    아빠는 어릴적 친구들이라 믿고 산 건데 판매업자들이랑 손 잡고 바가지 씌워 돈 많이 없애셨어요. 친구 소개로 값을 반도 채 못 받고 땅이랑 부동산을 파는 사기도 당하시고... 언니랑 형부가 욕 먹을 각오하고 친구분들을 못 오게 막았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음 있는 돈 다 퍼주고 우리 엄마 노후에 쓸 돈도 다 없앨뻔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455 정선or평창 1 5월말6월초.. 2025/05/19 457
1715454 김문수 '문수대통펀드' 출시 19분 만에 250억원 돌파 20 . . 2025/05/19 2,965
1715453 존론(마지막황제) 배우 아세요 15 세상에 2025/05/19 2,869
1715452 진짜 몰라서 질문해요. 한덕수 질문 3 .... 2025/05/19 977
1715451 지금 알바하는 곳이 손택스에 안떠요 3 ... 2025/05/19 895
1715450 지귀연 김학의처럼 닮았지만 나는 아니다 6 ㅇㅇㅇ 2025/05/19 1,063
1715449 SKT 해킹, 中 해커집단 소행설 무게…미국 등 전 세계 노려 11 aa 2025/05/19 1,456
1715448 자다가 비명을 자주 질러요 12 /// 2025/05/19 2,748
1715447 6살 아이 저녁식사 7시 이후인데요 7 ** 2025/05/19 964
1715446 지귀연이 첫사진 두둥 ㅍㅎㅎ 14 사진발 2025/05/19 6,070
1715445 종합소득세 신고납부했는데 5 모르겠어요 .. 2025/05/19 2,065
1715444 명신이는 진짜 최악 1 ㄱㄴ 2025/05/19 2,050
1715443 냉정하게 본 어제 대선 토론 느낌 19 o o 2025/05/19 4,339
1715442 내일배움카드 자부담금 부분요.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한가요.? 5 ... 2025/05/19 709
1715441 탄금 봤는데, 한복이 너무 예쁘네요~ 9 우아한 한복.. 2025/05/19 1,888
1715440 왜 바보들이 이리 많아! 3 그린 2025/05/19 837
1715439 민주 "지귀연 판사 룸살롱 의혹 사진 오후 1시50분 .. 33 ㅅㅅ 2025/05/19 6,697
1715438 온실에서 살았는지 막막하네요 9 띠롱 2025/05/19 2,748
1715437 지식브런치란 유튜브 좋네요 6 ㅇㅇ 2025/05/19 1,177
1715436 김문수 45.8% vs 이재명 39.3% . .김문수, 서울서.. 36 . . 2025/05/19 5,667
1715435 닭가슴살 뭐 드세요? dddd 2025/05/19 641
1715434 너무 맛없는 두유 24 비비 2025/05/19 2,092
1715433 7개월푸들 뛰어놀 장소 찾아요 2 무럭무럭 2025/05/19 390
1715432 편도 결석 1 ===== 2025/05/19 899
1715431 보관이사 할때 이삿짐박스들 4 지지 2025/05/19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