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식에게 의지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자식들 자립적으로 독립적으로 키우고 있는 부모고
저도 그렇게 키워졌어요.
양가 부모님 모두 일하시던 분들이라 나름 총기있던 분들이셨는데 연로하시니 모든게 다 같은 노인분들이 되시더라구요.
나이 드시니 판단력 흐려지시고
몸이 약해지시니 병원가는 일 생기구요.
친인척이 조상땅 팔아먹으려 백지위임장 들고와서 서류가져가도 친인척이 사기치겠냐 하시고.실제 친인척 아닌거 들통나고 도망감
세입자가 전문꾼들이 들어와 버텨서 법적으로 돈들여 처리해드리고, .시골땅도 부동산 장난질 치려던거 컷시키고..벌써 대여섯번째.
자식들이 있어도 꾼들이 덤벼요 .서울 주택이고 시골땅이고 ...
돈있는 독거노인들 나이들고 병원 생활 하면서 돈 털리는건 많이 봤는데 자식들 있는 노인들도 이러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