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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번봤는데 본인얘기하는 학부모

...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25-05-19 08:02:04

아이 학교 학부모인데요

애들이 친하게 지내면서 알게 됐어요

두번째 만나는데 자기남편 직업 말하며 제남편 직업 묻고

자기는 지금 전세인데 집사려고 하긴한다며 저희집도 묻고..

친정아버지가 교육자셨다고 하며 이건 뭐 묻진않았는데요

사람이 무뎌서 매너를 모르는 사람은 아니예요

오히려 인맥 많고 잘 다루는? 사람인거 같아요

이런학부모 어떤가요

저는 그냥 머 대충 둘러댔는데.. 여러가지로 형편은 비슷하거나 제가 낫거나 하긴 하더라구요;; 이걸말하는 이유는 이엄마기준에 통과된거가 하는 묘한생각이..

IP : 117.111.xxx.19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걸려들지
    '25.5.19 8:04 AM (220.78.xxx.213)

    마세요
    상대가 먼저 드러냈다고 동조해서
    내얘기 똑같은 수준으로 오픈할 필요 없어요
    그들은 그저 정보를 모으는거예요
    모든 말에 아 그러시군요
    저는 뭐...하면서 얼버무리는거 반복하세요

  • 2. 가끔있죠.
    '25.5.19 8:05 AM (211.235.xxx.236)

    전 그냥 다 말해요.
    그사람에게 호감있으세요?
    말하기 싫음 대강 얼버무리시고요.

  • 3. ㅌㅂㄹ
    '25.5.19 8:08 AM (121.136.xxx.229)

    그런 외적인 조건부터 파악하는 사람은 일단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 그런 걸로 사람들 비교하는 그런 사람이죠

  • 4. ..
    '25.5.19 8:16 AM (121.137.xxx.171)

    요즘 사람들 대부분 그렇치 않나요?
    일차 관문 같은 거죠.
    비슷하거나 좀 나은 사람 찾는 탐색전 같은.
    저는 대놓고 묻진 않지만 분위기 파악은 열심히 합니다.

  • 5.
    '25.5.19 8:25 AM (121.128.xxx.105)

    별로 기분안나빠요. 응큼한 사람보다는 백배나아요.

  • 6. ...
    '25.5.19 8:35 AM (1.235.xxx.154)

    빨리 파악하고 거리둘건지 말건지 이런게 느껴지더라구요
    좀 안좋았어요
    잘 살펴보세요

  • 7. ㅇㅇ
    '25.5.19 8:38 AM (211.235.xxx.145)

    쓸데없이 뭐 묻는 사람들은
    다른데 말 잘 옮겨요

  • 8. 그리고
    '25.5.19 8:42 AM (211.235.xxx.236) - 삭제된댓글

    나랑 너무 이질적이면 거리둬요.
    속마음은 그래요. 이질적인데 가깝게 되어서 좋은적 그닥 없거든요.

  • 9. 그리고
    '25.5.19 8:44 AM (211.235.xxx.236)

    나랑 너무 이질적이면 거리둬요.
    속마음은 그래요. 이질적인데 가깝게 되어서 좋은적 그닥 없거든요.
    내가 본인한테 돈써도 괜히 돈쓴다고 해.맑.다.고 하던데요. 원참.사람마다 기준이 다른거지.

  • 10. ...
    '25.5.19 10:30 AM (49.1.xxx.114)

    가끔 그냥 아무생각없이 자기 얘기 다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뭐 그냥 그런갑다 해요.

  • 11. ㅌㅂㄹ
    '25.5.19 10:35 AM (121.136.xxx.229)

    생각 없이 말한다는게 그게 사실은 그 사람이 본질입니다 뭐가 문제인지 몰라서 그렇게 한다는게 진짜 문제거든요

  • 12. 남말
    '25.5.19 10:54 PM (140.248.xxx.0)

    하는 사람보다는 자기 이야기하는 사람이 낫다봅니다...
    다 떠나 학부모 만나는 건 영양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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