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교육, 이런 경우 어떻게

...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25-05-19 00:18:42

남편 직업상 어쩔 수 없이 시골 살고 있긴 한데
저희 아이가 중학생인데
친구 따라서 1시간 거리인 도시로 나가서 자꾸 놀려고해요
사는 곳이 좁긴 좁습니다만 
여기 아이들은 이게 일상인듯 합니다.
조금 있음 서울까지 갈 테세입니다.

이미 한 친구가 혼자서 서울을 돌고 왔어요
그걸 보고 자꾸 따라 할려고 해요. 그 친구가 같이 가자고도 하구요.
그 친구는 똘똘한 친구지만 제가 보기엔 부모가 거의 방임수준입니다.
(그렇게 보일만한 일들이 있어요 아이가 거의 부모나 다름 없습니다.)
크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것들인데 자꾸 기준에 혼란이 옵니다.
친구들은 다 하는데 자기만 못하게 한다고 계속 불만을 표시해요
성인 실종인구가 매년 6만-7만명이라는데 걱정도 되구요
지역카페에 물어봤더니 여긴 그냥 일상인듯 아무렇지 않게 얘길 하시네요.
시골만 살고 자가용만 타고다녀서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아서 걱정이긴 한데
뭐가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211.225.xxx.1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9 12:20 AM (98.244.xxx.55)

    방학때 서울와서 일주일 여행 하세요.

  • 2. 일단은
    '25.5.19 12:23 AM (211.177.xxx.43)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할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면 1시간 정도의 거리 외출은 가능하지않나요?
    혼자 다니지않고 서너명이면 서로 도와가면서 잘 놀다오지않을까요? 중3정도면 보내줄거 같아요

  • 3. ...
    '25.5.19 12:24 AM (211.225.xxx.122)

    서울은 어릴적부터 매년 수학여행가고 체험학습가고 저도 데리고 다녔고
    저말 지겹도록 가는 곳이 서울인데
    주말에 친구들끼리 자유롭게 가는게 지들 목적인듯 합니다.
    생활반경을 넓히려는게지요.

  • 4. 중학생은
    '25.5.19 12:27 AM (217.149.xxx.10)

    너무 어려요.
    뭐라고 불만을 말해도
    넌 아직 안된다 라고 하세요.

  • 5. 그런데
    '25.5.19 12:33 AM (122.34.xxx.60)

    주민등록증 나오면 해준다 하세요. 요즘 중딩들 무섭습니다. 한 번 전국구로 돌아다니기 시작한 애들은 겁도 없고 씀씀이도 커져서 노상 돌아다닙니다.

  • 6. 제 말이
    '25.5.19 12:38 AM (211.225.xxx.122) - 삭제된댓글

    그 말입니다. 저기에 언급한 친구가 그래요

  • 7. ㅜㅜ
    '25.5.19 1:39 AM (211.58.xxx.161)

    당연히 가고싶죠 근데 막기만하면 더 가고싶어질거같아요

    그친구부모한테 허락받아서 님이 둘을 데리고 가세요

    서울가서는 숙소 번화가에 잡고 애들끼리 몇시까지들어와라 하고 둘이 놀수있게 배려해주시고 어디이상은 절대가지말라고 홍대면 홍대안에서만 있다 숙소로 오게하고 전화잘받게 교육시키고

  • 8. ㅜㅜ
    '25.5.19 1:41 AM (211.58.xxx.161)

    서울이 궁금한거보다 친구랑 서울에서 놀고싶은거라 방학때 엄빠랑 가는건 의미없어보여요

  • 9.
    '25.5.19 8:52 AM (59.13.xxx.164)

    그러다 나쁜 친구나 깡패들이라도 만나면 어쩌나요
    간다면 시험끝난 날이라던가 몇달에 한번 이런식으로 정하고 어디어디 가는지 동선 다 알려주고 시간도 세시간 네시간 이런식으느 정해서 허락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929 더쿠펌)오늘 뉴스타파 전체 영상 요약 (많이 읽고 퍼뜨려주세요).. 19 긍정2013.. 2025/05/30 3,006
1718928 말티즈 암컷 수컷 다 키워보신 분들요.  5 .. 2025/05/30 1,111
1718927 무술감독 정두홍, 이재명 지지선언 8 상남자 2025/05/30 1,512
1718926 지볶행 오늘 마지막회 한거죠? 1 2025/05/30 1,262
1718925 뭐이리 뻔뻔한 것들이 차고 넘치는 거야? 7 ㅇㅇ 2025/05/30 1,565
1718924 지금 맥주한캔 하까? 마까?? 9 5일째 금주.. 2025/05/30 1,356
1718923 오늘 김가연이 이재명 지지연설했는데 ㅋㅋㅋ 26 ㅇㅇ 2025/05/30 16,607
1718922 코스트코 베이글 엄청 쫄깃 맛있어졌네요 10 오제법 2025/05/30 3,325
1718921 부산 범일동 귀금속상가 크나요? 5 ........ 2025/05/30 775
1718920 8월 10일부터 파크하얏트 예약했어요. 8 2025/05/30 1,977
1718919 여고생들 너무 사랑스럽네요 8 ㆍㆍ 2025/05/30 2,453
1718918 챗 gpt가 놀라운 말을 하네요 32 12345 2025/05/30 15,829
1718917 의료사태 잘해결할 후보 뽑읍시다 2 ㄱㄴ 2025/05/30 761
1718916 선관위 밀고 들어갈수 있다는 전한길 ㄷㄷ 7 .. 2025/05/30 1,686
1718915 새정부는 제발 5 ㅇㄴㅁㅎㄹ 2025/05/30 1,035
1718914 지금 서울 부동산 오르고 있어요? 8 ... 2025/05/30 3,261
1718913 고1딸이 왕따를 당하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15 123123.. 2025/05/30 4,650
1718912 성조기 두르고 투표참관 40대녀 체포 19 또라이인가?.. 2025/05/30 4,291
1718911 스우파 국가대항전 해요 1 2025/05/30 1,070
1718910 서울에 낙지 맛집 좀 알려주세요 6 낙지 2025/05/30 1,133
1718909 (뉴스타파 특종)초등 아이들이 학교에서 친일역사관으로 세뇌되고 .. 28 ㅇㅇ 2025/05/30 4,086
1718908 오늘 사전투표율 민주당 지역은 높고 대구는 낮군요 6 ㅇㅇㅇ 2025/05/30 1,619
1718907 82쿡 부동산은 진짜 걸러들어야 될듯요 33 부동산 2025/05/30 5,366
1718906 얼굴에 열 오르는 거 심한 분들 오이 드셔보세요 2025/05/30 1,756
1718905 돌아가신 엄마생각 3 마음 2025/05/30 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