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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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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은 며느리 걱정 안되냐는 오지라퍼

.. 조회수 : 2,744
작성일 : 2025-05-18 15:40:19

아들이 결혼하고 싶다는 여자친구

저도 만난지 얼마 안됐어요.

아들이 좋다하고 여자친구도 성격 밝고

반대할 이유가 없어서 그냥 흐뭇한 상태였는데

남편이 예비며느리 키가 156이라는 거 괜찮냐고

너무 작고 왜소한거 아니냐 애는 낳아 키우겠나..

나중에 손자 낳았을때 엄마쪽 키 닮으면 어쩌냐는데

기왕이면 다홍치마인건 알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는거냐구요. 아들이 좋다잖아!!! 하니까 저한테 속도 좋다는데..

남편도 174 저 162 아들 176 우리도 별로 장신도 아닌데 웬 극성인지..어후..

IP : 39.7.xxx.6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지라퍼가
    '25.5.18 3:41 PM (112.162.xxx.38)

    남편인가요?

  • 2. ..
    '25.5.18 3:42 PM (39.7.xxx.63)

    네 주책바가지 같네요

  • 3.
    '25.5.18 3:46 PM (121.200.xxx.6)

    이 글 베스트 각...

  • 4. ..
    '25.5.18 3:47 PM (118.235.xxx.13)

    그말도 못해요? 예비 며느리 앞에서 한것도 아니고
    오지랖은 남일일때잖아요
    남편이 남인가요? 특이하시네

  • 5. 보통
    '25.5.18 3:48 PM (211.234.xxx.97)

    키작은 남자들이 여자키에 민감해요
    남편분이 상대적으로 작고 원글님이 시대생각하면 상대적으로 큰 키시네요 남편분 취향입니다
    반면 아드님은 여자 키 별로 신경 안쓰는듯하고요 본인이 크면 그래요 은근 이 통계 맞아요

  • 6. 부부
    '25.5.18 3:55 PM (118.235.xxx.2)

    사이 아주 안좋으세요???

  • 7. ..
    '25.5.18 4:02 PM (110.13.xxx.214)

    오지라퍼라고 해서 지인이 한 말인줄 알았어요
    오잉,, 부부사이에 그 정도 말도 못합니까

  • 8. 우리할머니가
    '25.5.18 4:04 PM (203.128.xxx.15)

    애는 짝은 여자들이 잘낳고 잘키운대요
    156이면 그리 작지도 않아요

  • 9. 156이
    '25.5.18 4:07 PM (118.235.xxx.176)

    작은거 아니라니 남자 166도 작은거 아니였네요?
    150은 평범한키고 140대가 작은키인가????

  • 10. ..
    '25.5.18 4:09 PM (223.38.xxx.44)

    156이에요
    그런 말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키 크면 더 보기 좋고 우리나라 아들 키에 민감하니까요

    전 키로 자격지심 느껴본 적이 없어서 20대 때 부터 대체로 스니커즈만 신고다녀요

    친구들이 연예인도 너 처럼 주변에서 인기 많기는 어려울 거다 했어요 170cm 이상 여자만 만난다는 남자들이 소개시켜달라 했다는 말도 많이 들었어요
    대학에서 유명한 킹카만 소개팅 받았구요
    외모 보다 성격이 더 좋고 잘 웃깁니다

  • 11.
    '25.5.18 4:11 PM (125.181.xxx.149)

    키작은 여자 멕이려고 쓴 빌드업 글 같은데 내 고도의 촉으로는 ㅋㅋㅋㅋㅋ

  • 12. 작은 키잖아요
    '25.5.18 4:14 PM (223.38.xxx.29)

    솔직히 여자키라도 156은 작은 키잖아요
    요즘 160은 넘어야 작은키란 소린 안 듣죠

    원글님 남편 반응이 당연한 걱정 아닌가요
    나중 2세 생각하면 며느리키156이라면 걱정할만하죠
    손주가 키작은 며느리 닮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 13. ㅋㅋ
    '25.5.18 4:17 PM (115.138.xxx.196)

    일단 원글은 살부터 빼요. 원글 남편 탈모약도 먹고요.

  • 14. 걱정할만하죠
    '25.5.18 4:17 PM (223.38.xxx.83)

    2세 생각하면 걱정할만한 키잖아요
    요즘 애들도 키에 얼마나 민감한데요
    156이면 많이 작은 키잖아요

  • 15. ///
    '25.5.18 4:22 PM (125.177.xxx.34)

    저도 키작고 몇센치 더 크고 싶은 사람이지만 ㅋ
    애들이 키작은 상대 데리고 와도 그러려니 하겠어요
    본인들도 이왕이면 키큰 사람 좋을텐데 작은데도 불구하고 끌린거고 좋아한거잖아요
    그런데 제3자가 그걸 거론한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우리나라도 남 외모평가하는거나 외모에 지나친 의미 두는것도 좀 덜해지길

  • 16.
    '25.5.18 4:25 PM (1.237.xxx.38)

    예비 며느리 앞에 두고 한말도 아니고 부부끼리 그말도 못해요?
    그쪽에서도 별 말 다 할건데요

  • 17. .......
    '25.5.18 4:26 PM (112.148.xxx.195)

    자식이 좋다면 한구석 좀 부족해도 예쁘게 보려고 생각중이에요.내자식도 남눈에 완벽하겠나요.다 부모욕심이죠.

  • 18. ....
    '25.5.18 4:27 PM (14.63.xxx.217)

    설령 남편분이 그랬다 하더라도
    같이 욕해달라고 글 올렸나 봐요
    키 작은거 불만인 남편도 그렇지만
    이렇게 흉 보는 어머님이 더 아니네요

  • 19.
    '25.5.18 4:27 PM (1.237.xxx.38)

    자기 손자일이 될수 있는데 그게 어떻게 오지랍이에요
    나와 상관없는데 간섭이 오지랍이지

  • 20. 반대하세요
    '25.5.18 4:29 PM (58.29.xxx.247)

    반대할거면 처음부터 안된다고 반대하세요
    저 키 156인데 결혼때 돈 많은 친정이라 환영하다가
    애낳고 나니 키로 들들 볶아서ㅎㅎㅎ
    이제와서 클수도 없고....
    남편은 180에 몸무게가 90인데다 유전적 대머리이고
    시아버지 시어머니도 160미만 같은데 억울합니다ㅎㅎ
    확실하게 반대해주세요

  • 21. 남편반응 당연
    '25.5.18 4:29 PM (223.38.xxx.16)

    부부끼리 그말도 못해요?
    그쪽에서도 별말 다 할건데요
    2222222222222

    남편은 걱정할만하니 하는 거잖아요
    부인 앞에서 그런 걱정도 못합니까

  • 22. 솔직히
    '25.5.18 4:31 PM (1.235.xxx.138)

    요즘 여자 156작은키 맞아요.
    아주 작은키에 속해요.
    우리조카가 160인데 언니가 너무 속상해해요. 엄마보다도 작다고.
    원글님이 속이 좋은편인거고 남편 반응 정상인듯요

  • 23.
    '25.5.18 4:33 PM (221.138.xxx.92)

    이집은
    며느리 걱정할때가 아니고 자기 마누라 더 걱정해야지 싶네요.
    이렇게 웬수같아서야 원 ㅎㅇㅎ

  • 24. 요즘
    '25.5.18 4:37 PM (217.149.xxx.10)

    156은 정말 작죠.

  • 25.
    '25.5.18 4:40 PM (211.234.xxx.184)

    타인도 아니고 남편이면 오지랖인가요? 크게 반대한것도 아니고 156이면 작죠.

  • 26. ㅇㅇ
    '25.5.18 4:43 PM (222.120.xxx.148)

    아들 낳아서 엄마 닮아 키 작으면
    우리나라에서 살기 힘들죠..
    여자들 키에나 관대하지
    남자들 키 작으면 루저라고 하니
    일부러 판 깔아 줄 필요는 없죠.

  • 27. 키작은
    '25.5.18 4:56 PM (118.235.xxx.23)

    엄마들이 애들 키 크게 하려고 진짜 열심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키작은 엄마한테 키작은 아이 별로 본적이 없네요 남자고 여자고 큰키면 좋겠지만 안된다고 어쩔겁니까 그래도 결혼하고싶은데 그때까진 잘사귀다가 결혼할땐 키땜에 안되겠다 그게 되나요

  • 28. 반대하세요님
    '25.5.18 5:02 PM (223.38.xxx.190)

    글도 일리가 있네요

    애낳고나니 키로 들들 볶아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죽하면 차라리 반대할거면 처응부터 안된다고
    반대하라고 하셨겠어요
    나중 손주가 키 작으면 며느리가 원망 많이 듣겠네요
    며느리 키가 너무 작으니까요

  • 29. 부부끼리
    '25.5.18 5:06 PM (1.227.xxx.55)

    그 정도 얘기도 못하나요?
    156 이면 정말 작은 키 맞죠 뭐.

    저 위에 키 작은 남자가 키에 예민하다는 분
    원글님 남편분 키가 174 라는데 뭐가 작아요?
    우리나라 남자들이 언제부터 다 180 이었나요.

  • 30. 유전자가 중요
    '25.5.18 5:08 PM (223.38.xxx.247)

    키작은 아이 엄마한테 키작은 아이 별로 본적이 없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뇨.
    제 주변은 엄마키도 많이 닮더라구요
    키는 타고난 유전자가 중요하대잖아요
    아빠 엄마 키도 그 중요 변수중 하나잖아요
    엄마키도 무시 못합니다
    너무 작으면 솔직히 2세키에 영향줄까 걱정되긴 하죠

  • 31. kk 11
    '25.5.18 5:08 PM (114.204.xxx.203)

    손주 키 걱정은 할수도 있죠

  • 32.
    '25.5.18 5:23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키작은 아이 엄마한테 키작은 아이 별로 본적이 없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울 동네 엄마 아빠 키 다 아는 집 애들이 유난히 키 작은데
    아빤 180대 엄만150대 정도에요
    그집은 아빠 안봐도 알겠던데요

  • 33. ??
    '25.5.18 5:23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키작은 아이 엄마한테 키작은 아이 별로 본적이 없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울 동네 엄마 아빠 키 다 아는 집 애들이 유난히 키 작은데
    아빤 180대 엄만150대 정도에요
    그집은 아빠 안봐도 알겠던데요

  • 34. ??
    '25.5.18 5:24 PM (1.237.xxx.38)

    키작은 아이 엄마한테 키작은 아이 별로 본적이 없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울 동네 엄마 아빠 키 다 아는 집 애들이 유난히 키 작은데
    아빤 180대 엄만150대 정도에요
    그집은 아빠 안봐도 누구 닮은지 알겠던데요

  • 35. 아구
    '25.5.18 5:42 PM (211.58.xxx.161)

    156이면 그런말 할법해요
    너도 싫을거같은데요 솔직히 얘기하자면

  • 36. ...
    '25.5.18 5:54 PM (14.63.xxx.60)

    우리딸 키 정확하기 156인데 작은거 맞아요. 외동딸이고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는편이고 대학도 괜찮은 곳 다니고 있고 다른건 다 부족함 없지만 키가 문제에요.
    저도 시댁에서 딸 키때문에 반대할까봐 걱정되는거 사실이에요.
    머리 나쁜거 유전적 질환있는거 알고보니 경제적으로 개털인거 다 겉으로 보이지 않지만 키는 딱 처음에 눈으로 보이는거니까요.
    그냥 남편이랑 저랑 돈 더 열심히 모아야 겠다고 생각해요. 다른 부분을 더 많이 채워줄수있게..ㅠㅠ

  • 37. 작은키인건
    '25.5.18 6:12 PM (114.201.xxx.60)

    맞지만 아들이 좋다고 하면 속으론 싫어도 반대는 못할거 같아요.
    제 키가 156인데 작죠. 그래서 아들들 성장기때 키 신경 많이 썼어요. 다행히 큰애는 176이고 둘째는 간신히 170넘겼어요. 둘째는 저 닮아 어릴때부터 작았는데 아직 고1이니 1-2센치는 더 크지 않을까 기대해요.
    그래서 전 아이들 배우자는 좀 컸음 해요.근데 저처럼 작은 여자 델고 와도 대놓고 반대는 못 할거 같아요. 본인들이 좋아서 결정한거잖아요

  • 38. ...
    '25.5.18 6:33 PM (223.38.xxx.84)

    2세 생각하면 좀 걱정되긴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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