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살림이 많은데요

지금 조회수 : 3,232
작성일 : 2025-05-18 11:53:17

집에 20년된 1리터넘는 보온병에

각종 보냉 텀블러 5개넘고, 체망도 몇개, 주걱, 가위등등

갖가지 주방 살림이  많은데요. 

 

곧 성인되는 애들이 있긴한데 

나중 독립하면 소소하게 필요할까요? 

그때되면 다시

사더라도 지금 살림을 정리해랴 할까요? 

조만간 이사를 해야해서 정리할지 고민되네요. 

IP : 168.126.xxx.2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25.5.18 11:55 AM (220.86.xxx.122)

    박스 안의 새 것만 남기고 다 버리세요.
    필요할때 다시 사면 되요
    버려도 무상으로 또 생기는 시절이라 놓아두면 진짜 다 짐입니다

  • 2. ..
    '25.5.18 11:56 AM (211.235.xxx.82) - 삭제된댓글

    필요하면 아이들이 사면 됩니다.
    어쩌다 한번 필요한걸 아이들에게 주지 마세요.
    아이들에게도 짐이고 쓰레기에요.

  • 3. ..
    '25.5.18 11:58 AM (39.113.xxx.157) - 삭제된댓글

    혹시 필요할까봐 못버린 살림들
    50평에서 30평으로 이사하면서 다 정리했어요.
    2년동안 아쉬운 적이 없는 걸 보면 쓸데없는 짓이더라구요
    그때 그때 정리못하면 나 죽을때 부끄럽겠다 싶었어요.

  • 4.
    '25.5.18 11:58 AM (58.140.xxx.20)

    멀쩡한걸 버리고 필요하면 사다니요
    환경 쫌 생각합시다
    당근에 나눔을 하시던가 독립할 계획이면 좀 놔둬보세요.

  • 5. 대체
    '25.5.18 11:59 AM (117.111.xxx.58)

    왜 막버리라는건지
    쓰실것만 두고 박스보관하세요
    애들 독립 끝나면.그때.버리세요

  • 6. 빙그레
    '25.5.18 12:16 PM (122.40.xxx.160)

    다른얘긴데.
    저는 사는걸 자제합니다. 아주친하지않은 친구들은 제가 돈을 않쓰려고 그런다고 얘기하지만 저는 돈보다는 버리는게 싫어서 식재료 말고는 살때 꼭 필요한가? 고민을 많이 하면서 사는편이예요.

  • 7. 지금
    '25.5.18 12:24 PM (168.126.xxx.236)

    네, 참고할개요.
    20년된 보온병은 더이상 안쓸거 갘아서 정리하고,
    나머지는 봐야겠어요

  • 8. ..
    '25.5.18 12:24 PM (211.234.xxx.5) - 삭제된댓글

    오래되어 낡은 건 원글이 정리하시구요.
    이왕 갖고 있는 멀쩡한 건 놔두세요.
    자녀들 독립할때 갖고 나가면 당장 유용해요.
    가위 1개라도 들려 보내면 쓰임이 생기니
    자녀들이 바로 구매할지 안할지는 나중에 그들 선택에 맡기세요

  • 9. ..
    '25.5.18 12:25 PM (211.234.xxx.5)

    오래되어 낡은 건 원글이 정리하시구요.
    이왕 갖고 있는 멀쩡한 건 놔두세요.
    자녀들 독립할때 갖고 나가면 당장 유용해요.
    가위 1개라도 들려 보내면 쓰임이 생기니
    자녀들이 새 걸 바로 구매할지 안할지는 나중에 그들 선택에 맡기세요

  • 10. ㅇㅇ
    '25.5.18 12:27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살림 그렇게 모아서 저 결혼할때 주신다더니 막상 오래되니 풀질저하 내지는 너무 유행에 떨어져 못쓰겠더라구요. 거의 다 새로 싰어요.

  • 11. ..
    '25.5.18 12:31 PM (211.202.xxx.125)

    자녀주려고 살림 모은다는 분들
    부모사랑이 아니라 진짜 미련한 짓입니다.
    윗님 죄송요.

  • 12. 나눔
    '25.5.18 12:37 PM (211.234.xxx.23)

    당근에...

  • 13. 버려요
    '25.5.18 1:17 PM (60.241.xxx.218)

    아이 학교 다니면서 유행타던 그 많은 스텐 물병 아까워서 못 버리다가 지금 쓰는거 제외하고 다 버렸어요. 아까웠지만 공간이 생겼네요. 아이도 자기 쓰고 싶은게 있을테니 버리세요.

  • 14. ...
    '25.5.18 1:1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너무 꼼꼼하셔서 그래요.
    판매나 나눔하기 싫으면 추가구매는 스톱하고
    얼른 써버리는 수밖에요.

    중요한건 사는 물건류로 또 사게되는데 그만사야죠.

    아끼지말고 팍팍,,대충 쓰자..저에게 하는 말이기도 해요.

  • 15. 버려야되는데
    '25.5.18 1:56 PM (116.32.xxx.155)

    2년동안 아쉬운 적이 없는 걸 보면 쓸데없는 짓이더라구요
    그때 그때 정리못하면 나 죽을때 부끄럽겠다 싶었어요.

    _이 마음일 걸 아는데도 못 버리고 있..
    올해 내로 베란다 비우는 게 목표입니다.

  • 16. ㅇㅇ
    '25.5.18 3:11 PM (211.218.xxx.125)

    무조건 다 버리세요. 새거 빼고요. 정말 없으면 죽을거 같은 것만 골라서 남겨두세요.

    버릴 걸 고르지 말고, 남길 걸 고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112 혼자 있고 싶네요 13:50:45 32
1733111 신지 혹시… 13:49:07 238
1733110 삼전 얘기가 없네요 6 ........ 13:49:01 129
1733109 딸만 있는 집 딸들이 시집가면 대우받는 거 같아요. 부럽 13:48:07 93
1733108 멀쩡한 원목가구들 버릴까요? 보관할까요? 이사예정 13:46:23 95
1733107 이재명 치하 드디어 노동경찰 등장 3 ㅇㅇ 13:46:21 200
1733106 유후인하고 뱃부 중 어디를 추천하시나요? 1 여행 13:45:40 63
1733105 집나간 남편에게 별거통보를 해야하나요 2 노랑하늘 13:43:54 249
1733104 대관령 휴게소에 차량돌진 사고 영상 2 ... 13:41:25 411
1733103 이 대통령 친인척 비위 감시,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 지시 1 다르다 13:40:21 167
1733102 망고에서 사고싶었던 옷 세일해서 이제서야 샀는데 13 .... 13:40:01 391
1733101 국토부, 강남3구 이달부터 부동산 기획 조사...세무조사·대출금.. 11 나이스 13:35:57 546
1733100 남편과 단둘이 4 ㄷㄷ 13:35:28 481
1733099 돈지랄하니 깍았지 6 13:31:01 716
1733098 윤정부 예산을 다 깎아놓더니 이재명정권잡고 추가증액해야한다?... 22 ..... 13:28:56 771
1733097 위고비 6주차.. 후기 4 ㅇㅇ 13:25:29 844
1733096 왜 이렇게 모자란지 늘 화나게 만들어요. 12 하는짓마다 13:23:30 744
1733095 자연인 체질인가 봐요 1 자연인 13:21:40 230
1733094 톡딜 올려주셨던 분 글이 없어졌네요 5 ... 13:21:11 432
1733093 6개월만에 생리가 1 13:18:44 402
1733092 연차.........어떻게 말꺼내야.. 9 ... 13:16:56 651
1733091 내 동생같아서 하는 말인데 13:15:23 557
1733090 올리브유 얼마 정도면 좋은건가요? 3 자유부인 13:04:12 407
1733089 40kg 마약 밀수 배후 ...백 경정의 증언 4 도대체.. 12:59:37 1,820
1733088 친구의 시기 때문에 힘이 듭니다 18 ... 12:56:18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