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숙제 안해갈때마다 5만원씩 용돈 삭감

...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25-05-18 09:35:10

중학생 아이고 본인이 원해서 학원 숙제 많지 않고 소프트한 곳으로 옮겨줬습니다.

국영수 다니는데 국영수 전부 다 소프트 한 곳이고 수업 방식도 1대 1이에요.

영어는 과외스타일로 하는 학원인데 (1대 1수업)

그래도 숙제를 안해가서...

선생님이랑 2시간 수업하는 게 선생님이 정해진 진도는 나가야 하는데

아이가 숙제를 안해왔으니까 40분이나 더 수업을 하셨더라구요. ㅜ.ㅜ 

너무 민망해서.....

 

남편한테 얘길했더니

숙제 밀리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너무 심하고 선생님 께도 폐를 끼치니까

이제부터 숙제 안해간다는 말이 들릴때마다 5만원씩 용돈을 삭감하자고 얘기하네요.

한달 용돈은 20만원이고요 . 차비랑 식사비 포함입니다. 

 

이렇게 해서 좀 열심히 하는가 싶더니 역시 오늘도 수학학원 보강있는데

숙제 다 안해가고 숙제의 20프로 정도 남기고 가네요.

5만원 삭감한다 했으니 말한데로 해야겠죠? 

IP : 223.38.xxx.19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18 9:37 AM (219.241.xxx.152)

    그럼 밥 꿂고 걸어가라는 건가요?
    차라리 학원을 끊던지

  • 2. .....
    '25.5.18 9:37 AM (175.117.xxx.126)

    네네..
    애들 그나마 용돈 삭감이 제일 잘 먹혀요.
    저는 지각, 숙제 안 해감 각각 회당 5만원씩 삭감합니다.
    벌써 다음달 용돈 없어요..;;;;
    남편이 불쌍하니까 5만원은 기본급으로 주자네요 ㅋㅋㅋㅋ ㅠㅠㅠㅠㅠ
    뭔가 잘하는 거 하나 있으면 포상으로 5만원 다시 추가해줍니다 ㅠ

  • 3. ..
    '25.5.18 9:38 AM (223.38.xxx.199)

    학원 끊는거는 지각하면 끊는다 했더니....
    불이 나게 뛰어갑니다..

  • 4.
    '25.5.18 9:42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학원을 다닐맘이 있는거잖아요
    저는 다닌다면 돈 생각 안 하고 보내주었어요
    학원비도 한때라서
    학원 안 다닌다면 몰라도 ᆢ
    학원 안 다닐때가 문제지
    다 엄마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학원 보내는것은 내 의무라 생개했어요

  • 5.
    '25.5.18 9:43 AM (219.241.xxx.152)

    학원을 다닐맘이 있는거잖아요
    저는 다닌다면 돈 생각 안 하고 보내주었어요
    학원비도 한때라서
    학원 안 다닌다면 몰라도 ᆢ
    학원 안 다닐때가 문제지
    다 엄마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학원 보내는것은 내 의무라 생각했어요

  • 6. 00
    '25.5.18 9:47 AM (182.172.xxx.169)

    저태도면 공딩가면 5등급제 3~5등급입니다 공부못하는 하워권 고에서도 1등급 안나오지요 그래도 하위권 고가 훨씬 유리할겁니다
    고등학교가서 머리밀고 하는 애들 있지만 보통은 그 정도 계기가 없는거 같구요

    하여간 스스로 하는 j스타일 되도록 신경써 보세요

  • 7. ...
    '25.5.18 9:47 AM (121.133.xxx.58)

    아이한테 용돈 5만원 깎는다 말했으면 무조건 5만원 빼고 주고
    일주일동안 숙제 잘해갔으면 당근의 의미로 만원 주겠어요
    5만원 그대로 다사 주면 했다 안했다 반복할 거 같으니
    숙제 안하면 불이익인걸 알게끔요

  • 8.
    '25.5.18 9:51 AM (61.105.xxx.6)

    저희는 지각을 자주해서 지각할때마다 만원씩깎아요. 그나마 용돈깎아야 겨우말들음. 다른방법으로는 못고쳤어요

  • 9. ..
    '25.5.18 9:52 AM (223.38.xxx.199)

    원래 원칙대로 5만원 깎겠습니다 ^^

  • 10. ㆍㆍㆍㆍ
    '25.5.18 10:24 AM (220.76.xxx.3)

    너무 가혹한 것 같아요

  • 11.
    '25.5.18 11:24 AM (1.243.xxx.162)

    중학생 용돈이 20 이나해요?

  • 12. OO
    '25.5.18 11:25 A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

    차비랑 식비로 나가는 용돈을 삭감하는건 아닌것같아요. 다른 규칙을 정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설거지 제때 안한다고 생활비 삭감한다고 하는거랑 같은거아니에요?

  • 13. 이야기..
    '25.5.18 11:41 AM (39.7.xxx.133)

    말씀하신대로 삭감하되 숙제 제대로 해서 용돈 회복할 기회를 같이주는게 효과가 좋을 것 같아요.

  • 14. . .
    '25.5.18 12:51 PM (222.237.xxx.106)

    용돈은 그냥주고 핸드폰이나 인터넷하는 시간을 줄이는게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680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유럽인 좀 그만 출연시켜요 25 다양하게 쫌.. 2025/05/20 8,841
1714679 확실히 이런 여자들이 사랑받는거 같아요 5 ㅇㅇㅇ 2025/05/20 5,102
1714678 국힘 안철수씨 진짜 ~~휴 13 이뻐 2025/05/20 4,715
1714677 내일 아침 10시에 다구리 100퍼센트 미팅이 있는데 1 ㅇㅇ 2025/05/20 1,804
1714676 이제 사법부도 개혁의 대상입니다. 5 해체도가능 2025/05/20 1,095
1714675 푸틴 대제국 공개 한국 역사 .. 2025/05/20 894
1714674 지귀연 이름이 너무 특이하지 않나요? 17 2025/05/20 6,182
1714673 히잡 쓰는 사람들한테 왜 향 냄새가 나는지 아시는분 14 ... 2025/05/20 3,918
1714672 3년 특례가 많이 힘든가요~? 15 내일 2025/05/20 2,673
1714671 지귀연은 들킬 거짓말을 왜 하는거죠? 11 푸른당 2025/05/20 3,961
1714670 지귀연이요 5 2025/05/20 1,596
1714669 전생에 인어공주였음이 확실함요. 젠장 18 ,,, 2025/05/20 4,253
1714668 아파트 비상발생 경보가 울리는 경우는? 9 ... 2025/05/20 990
1714667 9 oo 2025/05/20 1,651
1714666 왜 공보물 따로 선거 안내문 따로 보내는 건가요 2 .. 2025/05/20 676
1714665 빨간분들 정말 재밌네요 5 ... 2025/05/20 1,881
1714664 이재명의 미친 포용력 11 흠... 2025/05/20 2,921
1714663 이재명 후보님 공보물에서요... 11 ㅇㅇ 2025/05/20 1,731
1714662 과외 전용책상 살까요? 7 명랑 2025/05/20 1,326
1714661 인생이 잘 풀려가고 있는거 같아요. 10 .... 2025/05/20 4,705
1714660 백두산 다녀오는 길에... 1 초록모자 2025/05/19 1,454
1714659 닭정육 요리 냄새가 ㅠㅠ 9 .. 2025/05/19 2,169
1714658 전 미국대통령 빌 클린턴이 한국에 왔다네요. 6 ㅇㅇ 2025/05/19 4,810
1714657 로봇청소기 부직포가 깨끗해요 2 ㅇㅇ 2025/05/19 1,729
1714656 이재명후보 몇프로 득표 예상하나요? 13 2025/05/19 1,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