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결혼상대

건강문제 조회수 : 3,207
작성일 : 2025-05-18 08:39:51

뇌정맥기형이고 한 번 뇌출혈이 있었지만 거의 회복되었고 방사선치료를 받았다면 

자녀 결혼상대로 반대해야 하나요?

주변 지인 의사 둘은 3년 지나면 의학적으로는 괜찮다와 시한폭탄이다 절대 반대해라로 의견이 극과극이네요 

어차피 제 말 안듣는 애라 간섭하고 싶지 않은데 신혼집까지 얻어주려니 기분 별로예요

IP : 211.109.xxx.15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25.5.18 8:41 AM (118.235.xxx.35)

    말릴것 같아요

  • 2. ㅇㅇ
    '25.5.18 8:43 AM (211.251.xxx.199)

    반대해도 할 아이라면서요
    그럼 결국 결혼은 하는데 상처만 주고 받을뿐
    바뀌는 현실은 없을뿐

    신혼집은 자식에게 준다 생각하시고
    아니면 명의까진 넘기지 마시고
    살게만 해주시던가 하세요

  • 3. 에구구
    '25.5.18 8:51 AM (1.235.xxx.138)

    저도 아들있는 입장이라 이해가요
    말려서도 안들으면 뭐 집이고 뭘 굳이 해주나요?

  • 4. ㅇㅇ
    '25.5.18 8:54 AM (210.96.xxx.191) - 삭제된댓글

    별로이긴 하죠.

  • 5. ...
    '25.5.18 8:58 AM (211.109.xxx.157)

    애는 뜨뜻미지근한 게 주변에서 반대하면 그만둘 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애 성격상 계속 절 원망할 것 같아요
    전 그냥 끼고싶지 않은데 의사지인의 성화에 글써봐요

  • 6. kk 11
    '25.5.18 9:03 AM (114.204.xxx.203)

    저도 싫어요
    젊은데 헌번 그러면 앞으로도 불안하죠
    죽어도 하겠다면 팔자려니 두어겠지만요

  • 7. 이건
    '25.5.18 9:16 AM (223.38.xxx.199)

    반대하겠어요.
    연애만 해라

  • 8. 냉정하게
    '25.5.18 9:25 AM (125.139.xxx.147)

    암치료 후 5년만 넘으면 완치라고 한다던데요?
    6년 째 그 암으로휴유증으로 사망했어도 공식적으로는 완치이죠
    의학적 완치? 의학적으로는 그렇다해도 그 여파 있는 것도 사실 아녜요?

  • 9. 원래
    '25.5.18 9:32 AM (218.154.xxx.161)

    결혼이란 게 반대하면 더 불 붙어요 ㅠ
    그냥 연애만 하면 안되는 상황인가요?

  • 10. ...
    '25.5.18 9:45 AM (211.109.xxx.157)

    애는 3년 기다린 세월의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도 몰라요 저한텐 아무 말 안해주는 애라
    둘은 대화가 잘 통하고 저희 애를 잘 받아줘서 천생연분이다 했는데
    생각해보니 둘 다 똑같아서 말이 잘 통했나 싶어 맘이 싹 식네요

  • 11. 영통
    '25.5.18 10:15 AM (220.85.xxx.206)

    아들이 그 비밀을 엄마에게 말해 준거네요
    아들이 엄마 의지하네요

    그래서 한 번 우려하는 말은 해보겠으나
    아들의 의사 존중하고 사랑도 안 말립니다.

    단 집은 살게는 하되 명의는 안 주고
    그냐 잘 대해 주는거죠

    님만 생각하세요 ~~~~
    님이 더 유리할 행동을 하세요

    아들 위해서 말리다가 님만 오리알 됩니다

  • 12. ㅇㅇㅇ
    '25.5.18 10:41 AM (210.96.xxx.191)

    좋아한다니 너무 반대는 안하겠어요. 집은 안해줄거같고.
    정상이란게 직장생활. 출산가능여부는 물어볼거같아요. 그거 못하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글쌔요.

  • 13. 어려
    '25.5.18 10:50 AM (58.182.xxx.36)

    무심한듯 하세요. 저도 집은 알아서 해라 할듯요..
    2세에도 영향미치는거죠?
    어렵네요..
    결혼! 참으로 긴세월인데..

  • 14. 가족력
    '25.5.18 10:54 AM (121.142.xxx.13)

    알면 절대 반대.
    제 친정 가족력이 혈관이라…
    알았으면 저도 자식 안낳았어요,

  • 15. 편파적인 댓글ㅜ
    '25.5.18 11:51 AM (223.38.xxx.206)

    아들 위해서 말리다가 님만 오리알 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딸이라면 반대해도 되구요? ㅋ
    아들엄마는 반대의견조차도 하면 안돼나요

    딸엄마 질문글엔,
    "딸 위해서 말리다가 님만 오리알 됩니다"
    이런 댓글은 없었잖아요

    82가 아무리 여초라지만 이런 편파성이 대단하네요ㅠ

  • 16. 근데
    '25.5.18 1:20 PM (114.206.xxx.112)

    문제는 쓰러져서 평생 마비되거나 장애가 있어 정상생활을 못하게 되는건데 그럴때 이혼이 어려울텐데 그만큼 사랑하는지가 문제죠
    제 아이면 뜯어말려요

  • 17.
    '25.5.18 1:48 PM (39.7.xxx.80)

    말리진 마시고 네가 만난는 사람이
    언제라도 쓰러져 후유증으로 네가
    수발 드는 상황 되는 것까지 감당되나
    스스로 생각해보라 하세요.
    그래도 살아만 있어줘서 고맙단 생각
    들겠으면 그게 사랑이니 알아서 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680 사익을 챙기지 않은 것도 12 으이구 12:00:16 664
1716679 계곡정비 치적 가로챈 이재명 48 .. 11:55:42 2,489
1716678 남편 산책룩 조언해주세요~~ 5 um 11:54:56 864
1716677 집에 살림이 많은데요 14 지금 11:53:17 2,777
1716676 세라믹 텀블러 추천해주셔요 16 ... 11:46:55 934
1716675 딸이 연주자이면서 공연 기획도 하는데요 21 11:41:29 3,837
1716674 진정한리더는 무엇인가 영화내용 대한민국 11:41:09 289
1716673 이재명 비판및 논란 feat 성남시장 27 .. 11:34:14 900
1716672 청렴하신 김문수님께서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이나 거절하셨다!!.. 12 팩트체크 보.. 11:29:21 842
1716671 친정엄마랑 여행다녀왔어요 11 ... 11:27:07 2,781
1716670 이제와서 왠 개헌이에요?? 22 ... 11:24:26 2,316
1716669 우리나라는 정말 살기 힘든 나라 3 ... 11:23:25 1,787
1716668 외국인이 많아요 14 ㅓㅓㅗㅎ 11:23:06 1,873
1716667 "이재명 전 지사가 남긴 빚 1조5000억, 올해부터 .. 40 . . 11:14:37 4,157
1716666 최근 인천공항에서 출국수속 얼마나 걸리나요 2 공항 11:12:47 720
1716665 김문수 지지자들 3 ㅉㅉㅉ 11:11:55 329
1716664 스커트 자주 입으세요? 9 11:05:14 1,949
1716663 이재명 '커피 원가 120원' 발언에 "소상공인을 악덕.. 37 ... 11:04:24 4,407
1716662 청바지 입으세요. 두번 입으세요. 18 휴일 10:58:25 7,300
1716661 신병 시즌3 이수지의 고백공격 1 이뻐 10:52:34 1,607
1716660 종교이야기입니다 속시원한 10:50:00 454
1716659 왜 부모들이 자녀 결혼하는데 사윗감 며느리감 타령을 하는지 .... 22 ... 10:49:59 3,566
1716658 상사와 친하게 지내다 상간소송당했어요 32 ㅇㅇ 10:49:36 12,325
1716657 경기도민 지지선언 참여자 2000명 돌파, 한 번만 살고 싶다... 4 .. 10:44:01 1,043
1716656 이제는 끝난 거겠죠?? 3 너무 10:38:53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