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정맥기형이고 한 번 뇌출혈이 있었지만 거의 회복되었고 방사선치료를 받았다면
자녀 결혼상대로 반대해야 하나요?
주변 지인 의사 둘은 3년 지나면 의학적으로는 괜찮다와 시한폭탄이다 절대 반대해라로 의견이 극과극이네요
어차피 제 말 안듣는 애라 간섭하고 싶지 않은데 신혼집까지 얻어주려니 기분 별로예요
뇌정맥기형이고 한 번 뇌출혈이 있었지만 거의 회복되었고 방사선치료를 받았다면
자녀 결혼상대로 반대해야 하나요?
주변 지인 의사 둘은 3년 지나면 의학적으로는 괜찮다와 시한폭탄이다 절대 반대해라로 의견이 극과극이네요
어차피 제 말 안듣는 애라 간섭하고 싶지 않은데 신혼집까지 얻어주려니 기분 별로예요
말릴것 같아요
반대해도 할 아이라면서요
그럼 결국 결혼은 하는데 상처만 주고 받을뿐
바뀌는 현실은 없을뿐
신혼집은 자식에게 준다 생각하시고
아니면 명의까진 넘기지 마시고
살게만 해주시던가 하세요
저도 아들있는 입장이라 이해가요
말려서도 안들으면 뭐 집이고 뭘 굳이 해주나요?
별로이긴 하죠.
애는 뜨뜻미지근한 게 주변에서 반대하면 그만둘 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애 성격상 계속 절 원망할 것 같아요
전 그냥 끼고싶지 않은데 의사지인의 성화에 글써봐요
저도 싫어요
젊은데 헌번 그러면 앞으로도 불안하죠
죽어도 하겠다면 팔자려니 두어겠지만요
반대하겠어요.
연애만 해라
암치료 후 5년만 넘으면 완치라고 한다던데요?
6년 째 그 암으로휴유증으로 사망했어도 공식적으로는 완치이죠
의학적 완치? 의학적으로는 그렇다해도 그 여파 있는 것도 사실 아녜요?
결혼이란 게 반대하면 더 불 붙어요 ㅠ
그냥 연애만 하면 안되는 상황인가요?
애는 3년 기다린 세월의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도 몰라요 저한텐 아무 말 안해주는 애라
둘은 대화가 잘 통하고 저희 애를 잘 받아줘서 천생연분이다 했는데
생각해보니 둘 다 똑같아서 말이 잘 통했나 싶어 맘이 싹 식네요
아들이 그 비밀을 엄마에게 말해 준거네요
아들이 엄마 의지하네요
그래서 한 번 우려하는 말은 해보겠으나
아들의 의사 존중하고 사랑도 안 말립니다.
단 집은 살게는 하되 명의는 안 주고
그냐 잘 대해 주는거죠
님만 생각하세요 ~~~~
님이 더 유리할 행동을 하세요
아들 위해서 말리다가 님만 오리알 됩니다
좋아한다니 너무 반대는 안하겠어요. 집은 안해줄거같고.
정상이란게 직장생활. 출산가능여부는 물어볼거같아요. 그거 못하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글쌔요.
무심한듯 하세요. 저도 집은 알아서 해라 할듯요..
2세에도 영향미치는거죠?
어렵네요..
결혼! 참으로 긴세월인데..
알면 절대 반대.
제 친정 가족력이 혈관이라…
알았으면 저도 자식 안낳았어요,
아들 위해서 말리다가 님만 오리알 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딸이라면 반대해도 되구요? ㅋ
아들엄마는 반대의견조차도 하면 안돼나요
딸엄마 질문글엔,
"딸 위해서 말리다가 님만 오리알 됩니다"
이런 댓글은 없었잖아요
82가 아무리 여초라지만 이런 편파성이 대단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