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경험한 사춘기 극복법 써봅니다
아무리 해도 말귀 못알아듣고 열심히 안하고 우울해하고 그런 아이들이요.
저희애도 그랬는데.. 이런 아이들도 고치는 법이 있네요.
바로바로...
아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어떤일을 꾸준히 하게 하고 그걸 지원하고 지지하는거네요.
그게 무엇이 되든지요.
좋아하고 사랑하는 분야를 찾으면 거기에서 확장해서 다른 일도 열심히 하려고 하고
또 그 에너지로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고 그러는거네요..
제가 우연히 얘가 너무 우울해 하니깐.. 요즘같이 바쁜 고등 와중에
도움 안될걸 알면서도 아이가 좋아하니까 그 분야를 배우게 해준지 6개월째인데요.
관심사가 확장되면서 학교생활도 정돈되고.. 삶에 생기가 돌고 아이가 뭘 해도 열심히 하려는
쪽으로 바뀌고 있어요.
일부러 의도한게 정말 아니거든요..
놀라운 변화고.. 또 감사한 일이라 다른 아이들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