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소매가 길고'
이렇게 해야 하는데
'이 친구는 소매가 길고
이 친구는 더 두껍게 나왔고.......'
왜 이러는 걸까요?
'이건 소매가 길고'
이렇게 해야 하는데
'이 친구는 소매가 길고
이 친구는 더 두껍게 나왔고.......'
왜 이러는 걸까요?
너무 사랑하고 아끼나봐요 ㅎㅎ
홈쇼핑에서 이러면 채널 돌리게 되네요.
이 아이도 있습니다
이 아이 ㅋㅋㅋㅋ
저는 아이까지는 괜찮아요, 그런데 물건한테 이 친구 저 친구 이러는건 정말 못봐 주겠어요.
전 그것보다 나이든 여자가 신랑이라는 호칭쓰는게 더 웃겨요..
전 그것보다 나이든 여자가 '우리신랑'이라는 호칭쓰는게 더 웃겨요..
여자들은 '이 아이'라고 하고 남자들은 '이놈'라고 표현하더라구요.
돌다 너무 듣기 싫음.
이아이는 ~~
이친구는..은 예로부터
문방사우도있고 규중칠우쟁론기도 있고
물건이랑도 맘 넓게쓰면 친구까진 인정할수있는데
이아이는 은 안써봤어요ㅎㅎㅎ
수컷 개를 남아, 암컷 개를 여아라고 하는거나...
가방을 아이라고 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봐요.
저는 고추 파프리카 오이 토마토 상추를 키우는데 얘네들한테 아침마다 물주면서 말을 걸어요. 잘 자라라고 축복해주고. 그러면서 뜯어먹고 따먹어요. 냠냠.
내일은 오이 따서 차지키 소스 만들어 먹으려고요
이모님 모신다고..
뭔소리인가 했더니
로봇청소기, 식ㄱ세척기 인가봐요.
저는 이표현이 더이상하게느껴져요
사물 동물에 인격을 부여하는 건 고대부터 있던 인간의 문화? 잖아요
의인화라는 말 자체가 있는 이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