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계산 자주 하고 머리 자주 쓰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면 효과 있을까요
90 넘어서도 치매 없는 분 보신 적 있으신가요
평소 계산 자주 하고 머리 자주 쓰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면 효과 있을까요
90 넘어서도 치매 없는 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왕재씨는 비타민c를 추천하네요.
그런거 없어요.
걷기 뛰기...초석잠 환 꾸준히 드세요
의사도 치매오던걸요..
89세 건강하세요
건겅한 80대 후반 혼자 사시는 친정 부친 치매만 안 걸리면 좋겠어요
제일 가까이 사는지라 제 손이 가정 많이 가거든요
어르신 치매없으셨어요
눈이 반짝반짝 얼마나 고우셨는지 몰라요
허리가 굽어서 꼬부랑 할머니였지만,
암산도 잘하시고
부러웠어요
다 소용없던데요
젊어서 온갖 운동 섭렵하고
나이들어 골프에 매일 새벽 달리기 즐겨하시던 친정아버지 80되기도 전에 치매왔어요 학력도 대학원 졸입니다
마찬가지 친정모친도 테니스 수영 골프
운동이라면 눈에 불을키고 하고 먹는건 최고 자연식품으로만 궁중요리급으로 드시고 건강검진에서 아무이상 없었는데 갑자기 뇌졸증...
두분 다 성격 장난아니게 꼬장꼬장하신분들...
다 소용없다싶어요
마음편히 매사 허허 웃으시며
음식 크게 안가리고 넉넉하신 마음으로 성격좋으신 시부모님이 오히려 더 건강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주사 맞은 사람이 심혈관 질환과 치매 확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던데 그거낲맞으러 갈까봐요.
새로운 걸 계속 접해서 뇌를 자극해야 해요.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요.
그래서 외국어 배우라고 하잖아요.
암기하고 입으로 내뱉고 하는 게 머리 많이 써야 하잖아요.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는게 맞는거 같아요..저희 엄마보다 나이 적은 사람 중에 치매 온 분 보니까 일단 성격이 엄청 독한 분이었어요..잔신경 많이 쓰고...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맞아요
맞아요. 새로운 자극...원래 머리 좋고 학력 높고 직업 좋고가 아니라요.
새로운 자극이 관건이라네요.
누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우연히 만나는 사고라고 보면 되는것 같아요.
학력, 건강 모두 필요없어요. 그래서 무서운거죠.
단, 가족이 많고 왕래가 잦은 가정이면 치매라도
예쁜 치매가 있으면 가정내에서도 케어할 수있지만 힘들어요.
그래도 요양원 입소는 최대한 미룰수 있다고 봅니다
외국어 배우기도 아닌듯합니다.. 80대 s대 대학원 나오시고 직업도 고위직으로 퇴직, 평생 새로운 외국어 배우기가 취미?아닌 취미 이신분 몇년전부터 알츠하이머이세요. 기억력 감퇴로만 여기고
본인이 인정안하고 약도 소홀하고 챙기고 그랬다고 하는데
최근 증세가 급격하게 나빠졌어요
외국어 배우기 이런게 솔직히 소용없죠 뭐든 새로 배우는게 나쁘진 않겠지만
시골에 암것도 안하시고 계시는 노인분들은 그럼 치매가 대부분 오는것도 아니잖아요
마음이 편하고 그려려니 하시는 분들이 치매가 안오는 확률이 아주 높고
그런분들이 치매가 오더라도 정말 착한 치매가 오더라구요
운동이 최고래요
80세 중반 넘어가면 거의 경도인지장애일거예요
옆에서 가족들이 외롭게 안하고 돌봐주면 치매가 덜 와요
스트레쓰 안 받는것도 중요해요
숙면 영양 운동 뇌 사용 등이요
친정 숙모님 전화 걸어서 외롭다고 울면서 신세 한탄 하시더니 몇달후에 치매 증상이 생겼어요
우리 큰시누 매일 운동하시고 새벽에 기도 나가시고
성경책 열심히 보시고 성경구절 외우시고
나만보면 성경구절 말하며 교회 가라고 전도 하신 분인데
70대에 알츠하이머 치매 걸리심
치매나 암이나 재수 없으면 걸리는가 하네요
두뇌운동. 수리력 계산요
가족력이 있어서 치매 예방법 많이 읽어봤는데요.
뾰족하고 확실한 예방법은 없나봐요.
그냥 도움이 되는 건요,
규칙적인 생활습관 균형잡힌 식사, 가벼운 운동과 충분한 수면.
사람들 만나서 대화 자주 하는 것, 하루종일 누워서 티비만 보지 말고 신문을 읽든 책을 읽든 공부도 놓지 말것.
엄마가 초기 치매셨을 때 삼성병원 의사는 하루에 가족 이외의 10사람을 만나서 대화하는 게 약보다더 도움이 된다고 했는데 그런 현실적으로 불가능 했고요.
지금 다니는 병원장님은 일주일에 한가지씩 먹고 싶은 거 생각해서 직접 장도 보고 요리를 해보라고 했는데요. 엄마가 기운 없다고 안 하셨고 이제는 중증이라 부엌 근처에 얼씬도 못하시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