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는 소풍이었고 저는 아침에 빡쎈 PT를 시작으로 스케줄이 4개였어요
마지막건은 그냥 친목이었는데 거길 가지말걸.
주말인줄 알았는지 알람을 언제 껐는지 9시 좀전에 일어난거죠 애도 피곤했으니 알람끄고 잤고
학교번호 어디있는지 종이 미친듯이 찾아서 전화하고 만성복통 있으니 배는 항상 아픈아이 병원갔다가 보냈는데 진짜..한심스러워서..
고1 이제 세달도 안됐는데 지각이라니ㅜ
안그래도 어제 만난 엄마는 고2애 케어해서 1등급 만든다고 휴직하고 온갖거 신경쓰던데..
다이소가서 당장 알람 세개 사야겠어요
다신 이런일이 없게
이런 한심한 저에게 어떤 벌 줄까요? 휴...
요즘 진짜 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