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서 조금전에 저 글을 봤는데요.
지인의 엄마가 자식들을 자신의 삶의 수단으로 생각한다고 느꼈어요. 설마 자기 자식을? 아니겠지. 했는데 저 글을 읽으니 나르시시스트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가정을 이룬 자녀들은 지금도 세뇌당한 것 처럼 자기엄마를 보호해야 하고, 엄마의 명령이나 부탁은 거절을 못 하더라고요. 자신의 아내, 자식들은 뒷전이고, 엄마도 그 배우자들에게는 관심도 없고요.
특이한 건 그 엄마가 자식들을 첫째, 둘째, 셋째 모두 계획적으로 잘 부리던데 치밀하다고 해야할까요?
지금도 엄마가 '너희들 없었으면 못 살았다'고 하신다고.
주변사람들은 느끼는 걸 당사자들은 모르더라고요. 엄마의 치밀?한 계획을요.
나르시시스트가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