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객관적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25-05-15 18:03:41

이제 그냥 서로 관심없이 사는 50대 부부

6시쯤 귀가하니

남편이 눈이  완전 충혈된채  두유를 마시고  있음

저는  보자마자  눈이 왜그래

병원다녀왔어

했더니

꽃가루 알러지 일꺼라  안갔다고

(여직 꽃가루  알러지로 병원간적 없어요)

90 퍼센트  꽃가루같아도

다른 식구생각해서 갔다왔어야지

눈병이면 어떻해-했어요.

그랬더니 아픈데 병원안갔다고 구박한다고

난리 난리

그동안 자영업일 안돼서 1억대출받아 정리해주고

나서 전 정말보기도 싫은거

마음다스리고 사는데

제가 6시귀가

이미 닦고  쉬고 있었음

집에 최소 5시30분 에는  온건데

병원문닫을 시간도 아니고 갔다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눈병이면 직장다니는 다른 가족들 생각해서요

본인이야 1인사업장이니 상관없지만요

 

IP : 27.170.xxx.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5 6:09 PM (106.102.xxx.233)

    님이 맞는데 서운해서 울컥한 입장도 이해돼요. 당사자 걱정이 아니라 너 때문에 우리 옮으면 어쩌냐는 말만 하는거니까요. 남편이 일도 잘 안 풀려서 마음이 더 작아지고 꽈배기가 됐나 봐요.

  • 2. 888
    '25.5.15 6:10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이미 시간 지난거 잔소리하면 짜증날만해요 현 상황에서는 남편편...
    옮길까봐 그런가요?

  • 3. ㅎㅎ
    '25.5.15 6:11 PM (27.170.xxx.44)

    233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감사합니다

  • 4.
    '25.5.15 6:14 PM (27.170.xxx.44)

    눈병날까봐요
    대출건은 잔소리는 안했어요.
    저같음 병원부터 갔을거 같아서요

  • 5. 걱정을
    '25.5.15 6:32 PM (112.157.xxx.212)

    배우자 걱정하면서 병원을 왜 안갔어? 하는것과
    가족들 다 옮으면 어떡하려고 병원을 안가?
    하는건 옳고 그름을 떠나
    듣기에 따라 너무 다르죠
    섭섭함의 크기와 감사함의 크기가요

  • 6.
    '25.5.15 6:34 PM (125.244.xxx.62)

    남편분 환절기때마다 알러지증상 있었다면
    꽃가루때문이 거의 맞겠죠?
    그래도 다른 식구들 걱정된다면
    말을 좀 돌려서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마음속은 식구들때문이지만
    말로 표현할때는 순잔히 당신의
    눈건강때문에라도 내일은 꼭 병원가서 처방받으라고요.

  • 7. ㅁㅁ
    '25.5.15 6:37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남편이ㅡ섭섭했겠어요

  • 8. 내 눈
    '25.5.15 6:59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내 눈에 생긴 알러지인데
    그게 왜 다른가족에게 옮나요?

  • 9. 에고
    '25.5.15 7:45 PM (221.138.xxx.92)

    아무리 그래도 건네는 말은 곱게 하면 좋죠...

    죄인취급을 하나요.
    천덕꾸러기 취급...

  • 10. 알러지가
    '25.5.15 8:39 PM (121.162.xxx.234)

    어떻게 옮죠?

  • 11. 눈병
    '25.5.15 8:55 PM (182.213.xxx.2)

    병원가기전이니
    눈병인가 생각햏다는거죠
    알러지는 본인생각에의힐 진단

  • 12. 제가
    '25.5.15 8:59 PM (182.213.xxx.2)

    야박했네요
    감정이 저도 꼬였었나봐요
    눈병이면 옮을까 걱정부터했으니
    오늘 병원가니
    눈물샘 막혀서 그렇다네요
    조언감사합니다
    반성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986 남한테 단순하다고 말하면 기분 나쁜가요? 11 이게 2025/05/17 1,668
1714985 해외에서 skt 알뜰폰 쓰시는 분들 2 하늘만큼 2025/05/17 689
1714984 나라가 박정희시대부터 지금까지 저 윗쪽은 그대로였던거네요 신명 2025/05/17 372
1714983 박주민 김상욱의원 두사람이 친한건 넘 의외이네요.. 11 ... 2025/05/17 4,235
1714982 사람들한테 하고 있는 일이 알려지면 뭔가 스트레스 받아요 두려움 2025/05/17 570
1714981 안티 다단계까페 회원이신분 3 혹시 2025/05/17 646
1714980 넷플릭스 추천요 4 이미 2025/05/17 3,813
1714979 명상센터?같은곳 다녀보신분 계신가요 5 명상 2025/05/17 1,098
1714978 하나은행 모델들이라는데.. 12 ... 2025/05/17 5,822
1714977 실내 습도가 67%라서 결국 에어컨 켰네요 1 ㅅㅅ 2025/05/17 1,806
1714976 디카프리오에게 미리 좀 배우지 9 ㅁㄵㅎ 2025/05/17 3,335
1714975 남산 갔는데 홍학색 레깅스, 흰색 반바지 레깅스 13 레깅스 2025/05/17 4,298
1714974 82쿡 똑순언니들 이 팝 가사 넘 찾고싶은데 도와주세요 11 .... 2025/05/17 860
1714973 경상도 남편들 요리 자주 하나요? 23 유리지 2025/05/17 1,978
1714972 판다처럼 사람 같이 육아하는 동물요. 3 .. 2025/05/17 951
1714971 여친한테 낙태강요한 유명인들 밤잠 설치겠네요 8 ... 2025/05/17 4,279
1714970 요양등급 4급인데...집에서 모시면 요양비 받을수 있나요? 9 11 2025/05/17 2,655
1714969 냉장고 속 재료, 아침에 뭐하죠 7 내일아침 2025/05/17 1,173
1714968 무디스, 미국 국가 신용등급 한 단계 강등 1 ... 2025/05/17 1,072
1714967 스팸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19 oo 2025/05/17 3,697
1714966 당뇨 선배님들, 6달째 고위험군인대요 7 알랴줍쇼 2025/05/17 2,511
1714965 최근 석박지 담근 후기 1 .. 2025/05/17 1,497
1714964 이재명 ‘커피 한 잔 원가 120원’ 57 ... 2025/05/17 9,897
1714963 데블스 플랜의 김하린 4 2025/05/17 1,405
1714962 6월말 가족 휴양지 조용한 곳 어디있을까요 6 ㅁㅁㅁ 2025/05/17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