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때문에 평생동안 너무 우울해요.

우울 조회수 : 7,173
작성일 : 2025-05-15 15:17:08

저런 사람은  뭘하든 평생 실패할 수 밖에 없다의 표본입니다.

그런 기질을 고치려고 노력 많이 했지만 실패했구요.

뭐든 적성을 찾아 열심히 해야 하는데

그 어떤 것도 열심히 할 생각이 없어요.

성인의 세계는 이제 치열하잖아요.

사회에 1도 쓸모없는 인간이예요.

모멸적인 말을 해도  그냥 한 귀로 흘리고

자긴 갈 데도 없고 여기 들러붙겠다하네요.

그냥 게으르게 밤새 폰하다가 인터넷 쇼핑하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그런 삶을 쭉 살고 있네요.

 

독립할 마음1도 없고요.

 

친했던 동네맘들  또는 대학동기들 자식들보면 대학도 무탈하게 잘 가고 학점도 따고 사회인이 될 준비  열심히 하고 삽니다. 저만 왜 이런 저주를 받아야 하나 신이 원망스럽네요.

 

이제 좀 독립하던지 떨어져나갔으면 하는데

자기도 자기가 쓸모없는 인간인 거는 잘 알고

여기 들러붙는 것만이 살 방법이란 걸 알죠.

 

그래서 더더 괴로워요.

어릴때부터 저 모양이라 트러블많았어요. 

자기도 내가 싫을텐데 그럼 좀 나가면 좋으련만

나가지도 않네요. 

 

IP : 118.216.xxx.1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5.15 3:24 PM (211.225.xxx.122)

    하나씩 끊어가세요
    일단 핸드폰요금 끊구요
    용돈 끊구요
    보험료 이제 본인이 내라 하시구요
    타지에 직장 알아봐 주고 그 핑계로
    전세금 조금 들어가는 월세방 하나 얻어주고 내보내세요
    저희 이모는 돈100주고 내보냄

  • 2. ...
    '25.5.15 3:26 PM (106.102.xxx.201) - 삭제된댓글

    패서 내보낼수도 너무 갑갑하겠어요

  • 3. 답답
    '25.5.15 3:28 PM (211.234.xxx.219)

    답답하지만 준비가 안된 자식 기다려 주고 응원해주면 안되나요? 백수면 어떠나요 아픈것보다 낫죠

  • 4. 직장
    '25.5.15 3:28 PM (121.136.xxx.30)

    꾸준히 물어다 안겨줘야돼요 친인척에게 하소연해서 회사에 지장 안주는 일자리라도 알선 받아야죠 윗분 말대로 그핑계로 독립시키고 지원 싹 끊으세요

  • 5. ....
    '25.5.15 3:34 PM (58.227.xxx.181)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몇시간씩 집앞 편의점 알바 해 보라 하든지
    소소한 작은거라도 해 보고,
    스스로 성취감이라는걸 느껴 보도록 해 보면 어떨까요.
    단 돈 얼마라도 스스로 벌어 보면
    자신감도 생길텐데요.
    입바른 소리라면 죄송합니다.

  • 6. .....
    '25.5.15 3:36 PM (211.46.xxx.209)

    에구~
    말만 들어도 원글님이 얼마나 힘들지 짐작이 되네요
    속된 말로 속이 썩어문드러진다라는 표현이 적절할듯해요
    이제와 기질을 바꾼다는건 불가능할것 같은데..
    쇼핑은 무슨돈으로 한대요?
    첫댓글님 말씀처럼 지원을 끊는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필요하면 단기알바를 해서라도 벌어서 쓰라고 해보세요
    다 컸다고 수 틀리면 몸으로 맞서지 않을까 그게 제일 걱정이네요 ㅜ.ㅜ

  • 7. 원글님,
    '25.5.15 3:39 PM (1.227.xxx.55)

    아이가 일을 전혀 안 하는 건가요?
    그러면 용돈은 원글님이 계속 주시는 거구요?

  • 8. ..
    '25.5.15 3:40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쇼핑은 무슨 돈으로 하나요222
    잠자리, 기본 음식 정도만 제공하세요.
    핸드폰도 용돈도 다 끊어야죠.

  • 9. ...
    '25.5.15 3:51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지원을 모두 끊던가
    저는 집팔고 이사갈것 같아요.
    맘 아프지만 사람 만들어야죠.

  • 10. 어젯밤
    '25.5.15 4:20 PM (211.235.xxx.236)

    음주운전으로 경찰서 또갔네요.
    4년새 세번째..

  • 11. ...
    '25.5.15 4:56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어젯밤 '25.5.15 4:20 PM (211.235.xxx.236)

    음주운전으로 경찰서 또갔네요.
    4년새 세번째..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 이건 또 뭔가요
    자기 차가 있어요?

  • 12. ..
    '25.5.15 6:36 PM (118.235.xxx.199)

    아이가 성인인데 이제 편하게 살아야죠. 독립 시킬 방법을 같이 적극적으로 알아봐주세요. 저라면 저렴한대로 강제독립 시킬듯요.작년에 서울에 작은 투룸 2천에20짜리 집 있었거든요. 알아보면 어디 지역이든 싼곳 있어요. 언제까지 기약없이 그렇게 살기는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942 현 고1 부터 수능과목에 통합과학 통합사회가 들어가는데 5 2025/05/17 1,515
1714941 고추삭히는거 얼마쯤 지나야 노르스름해지나요? 4 요리 2025/05/17 753
1714940 김문수 후보 부인의 내란에 대한 생각은? 9 ?? 2025/05/17 1,789
1714939 거짓말이래요, 김문수가 민주화운동 보상금 수령 거부했다는거요. 11 .. 2025/05/17 2,227
1714938 영화배우 강혜정 에세이를 읽었는데요 7 강혜정 2025/05/17 5,670
1714937 종묘와 덕수궁을 다녀왔어요 11 하루 2025/05/17 2,545
1714936 이렇게 햄을 만들어보고 싶은데요.. 3 수비드 2025/05/17 919
1714935 어르신 쓰실 전기렌지랑 식기세척기 브랜드 좀 부탁드려요. 2 .. 2025/05/17 594
1714934 깜짝 놀랄만한 보수인사 영입 홍준표 아닐까요? 20 ..... 2025/05/17 3,262
1714933 김문수 동생을 이재명이 무료 변론 했었대요 8 미담 찾길래.. 2025/05/17 2,852
1714932 박주민 형이랑 안떨어질꼬양 ㅋㅋ 18 ㅇㅇ 2025/05/17 3,789
1714931 이재명 미담 찾았어요 32 ... 2025/05/17 2,945
1714930 만일 손흥민 애기 임신하면 34 If if .. 2025/05/17 18,725
1714929 승부는  끝났다! 대선 6 ㅡ..ㅡ 2025/05/17 2,006
1714928 종아리만 날씬하면 바랄게 없겠어요 26 .... 2025/05/17 4,170
1714927 100만 공감 전라도 아주머니 핵폭탄급 윤석열 팩폭 6 123 2025/05/17 3,076
1714926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도 우회 아이피 1 ... 2025/05/17 375
1714925 예전 드라마 오필승 봉순영 줄거리 알려주세요 1 ........ 2025/05/17 284
1714924 탄금 스포알고봐도될까요? 8 dddc 2025/05/17 2,341
1714923 한식이 참 가성비 꽝인듯해요 특히 주부 입장에선 10 ... 2025/05/17 3,103
1714922 박태웅, 이해민 | 정준희의 토요토론 19회, 일본보다 뒤처진 .. ../.. 2025/05/17 266
1714921 이길여 총장님 근황 5 대단 2025/05/17 4,141
1714920 할수있던 욕이 없었던 아기 ㅋㅋㅋ 6 ,,,, 2025/05/17 3,184
1714919 [전북 전주] +++ 김문수후보 유세현장 +++ 18 .... 2025/05/17 3,475
1714918 내란 잔당 김문수 검증이 속속 나오네요 9 .. 2025/05/17 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