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에서 아무래도 작은 체구의 어르신들에 비해 덩치 큰 어르신을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이 싫어하시겠지요?
기저귀 하니까 선생님들이 일하시다가 투덜대시나봐요
직접 티내며 구박을 하는건 아닌것 같고
선생님들이 덩치 있는 어르신 케어하기 힘드시니
기저귀 갈때나 간식 드실때마다
어르신은 살을 좀 빼야한다고 농담반 진담반 말하시나봐요
체질상 살집이 있고 체격이 크신데 입맛은 살아 있으신것 같아요
면회때 좋아하시는 간식을 사다 드리기가 눈치가 보이네요
요양원 식사가 다소 부실한 편인데요
딱 요양원 식사만 하게 하고
드시고 싶어하는 외부간식은 사다드리지 드리지 말고 끊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