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판 비법 써봐요

조회수 : 4,303
작성일 : 2025-05-14 19:38:58

일부러 이렇게 한거는 아닌데.. 전세안고 투자한 집이라

거래를 많이 했던 부동산 한군데만 내놨거든요

 

그랬는데 통 거래 기미가 두달간 안보여서..

제가 어제 통보를 했어요. 한달안에 안나가면 딴 부동산에 다 뿌리겠다고..

 

그랬더니 오늘 집이 나가네요??!!

그러고 보니 이런 방법이 있겠다 싶어서 올려봅니다 

 

요약

잘 아는 부동산 한 군데에 내놓는다.  

언제까지 안나가면 딴 데 다 뿌린다고 한다. 그럼 그때까지는 팔린다. 

IP : 211.186.xxx.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받으세요
    '25.5.14 7:40 PM (223.38.xxx.121)

    원글님 감사합니다 좋은 팁이네요

  • 2.
    '25.5.14 7:41 PM (210.96.xxx.10)

    감사합니다!

  • 3. 글쎄요
    '25.5.14 7:46 PM (175.121.xxx.86)

    이 방법이 먹힌다고요??

    제같은 경우엔
    난 이돈만 받으면 된다 나머지 얼마나 더붙여 팔아도 난 그액수만 받겠다 하면
    정말 어금니 꼭 깨물고 팝니다

  • 4.
    '25.5.14 7:47 PM (211.186.xxx.7)

    인기 없는 집이 아니라서 윗님같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어요

  • 5.
    '25.5.14 7:51 PM (118.235.xxx.35)

    그렇게 했더니 온갖 어그로들 다 데려와서 집 보고 가고 결국 다른 부동산이 팔아줬어요. 처음 내놨던 부동산이 마음이 급해서 아무나 다 끌고 와서 집 보여주더군요. 주말내내 시달리고 열받아서 다른 부동산 내놨더니 바로 팔렸어요. 운이 좋으셨나봐요.

  • 6. 00
    '25.5.14 7:59 PM (106.101.xxx.140)

    미신같은거 뭐 있었는데

  • 7. ..
    '25.5.14 8:00 PM (118.235.xxx.94) - 삭제된댓글

    저흰 호갱노노에 내놓으니 근처 부동산에 쫙 깔려서 금벙 팔렸어요.
    공동중개 땐 관심없다가 자기 물건 되니 적극적이 되더라구요

  • 8. ㅇㅇ
    '25.5.14 8:02 PM (211.241.xxx.157) - 삭제된댓글

    요즘 거래가 안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집보러 오질 않던데요
    부동산 말로는 내놓은 집들중 컨디션 최고라고 하던데
    네고도 가능한데 보러도 안와서 속상

  • 9. ㅇㅇ
    '25.5.14 8:03 PM (175.121.xxx.86)

    미신

    입구에 가위 올려 놓는거요
    인연이 끊긴다나...

  • 10. ..
    '25.5.14 8:06 PM (211.235.xxx.73) - 삭제된댓글

    저희는 한군데만 내놓으면서 여기만 내놓는다고
    복비 좀 저렴하게 해달랬더니 싹 무시하고.
    또 매도자보다 매수자 비위를 맞추는 통에 완전 짜증났어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여러군데 내놓고 경쟁 붙이려고 해요.

    한군데 내놔도 바로 네이버 부동산에 올렸기 때문에
    결국 다른 부동산 끼고 매수자가 오더라구요.

  • 11. ..
    '25.5.14 8:17 PM (59.26.xxx.227)

    보러도 안오는데 보러오는 방법도 있을까요?ㅎ

  • 12.
    '25.5.14 9:00 PM (118.235.xxx.40)

    작년에 3개 판 사람이에요.^^
    하나가 마이너스라 세제혜택 때문에 연말까지 팔아야 해서 급히 두개 물건 있는 거 아무거나 먼저 팔려라 내놨는데 작년에 두개 다 성사되어 하나는 올초로 잔금일해서 다 필았어요. 것도 전세끼고요.

    가위 미신 별로 필요없구요

    -일단 가격이 중요해요. 네고 해주면 바로 나갑니다.

    - 최대한 많이 내놔야 해요.( 서로 경쟁붙음)
    네이버에서 보시고 물건 많이 올리고 성사 많이 시킨 부동산 위주로내놓으세요.
    내놓고 나서 끝..이 아니고 자주 전화 해서 어떻게 됐냐 집보러 오는 사람 있냐 주기적으로 체크하면 급매로 보고 우선적으로 보여줘요.

    - 마지막으로 복비 더 준다..하세요. 이건 게임끝이에요.
    각종 아이디어 튀어 나오고 열나 문자 전화 돌리고 어떻게든 한달내 매수자 물어? 옵니다. 가격은 처음 내놓은 가격은 아니었지만 웬만큼 받고 팔았어요.

    나중에 수월하게 팔려고 첨에 살 때부터 1층 탑층 피하고 초역세권
    맨앞동 RR로 한 것도 영향있었어요.

  • 13. 비법
    '25.5.14 9:30 PM (223.38.xxx.196)

    비법 감사해요
    집 팔아야해서 댓글 참고합니다

  • 14. mm
    '25.5.15 2:21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요즘은 다 공유해요 부동산들.
    자기부동산에만 오는 사람만오기를 기다리다간 월세도 못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568 중3 중간고사 성적이....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요? 11 ... 2025/05/16 1,986
1714567 조카 결혼 축의금 얼마나 하나요? 13 알려주세요 2025/05/16 4,071
1714566 날씨 참 요상하지 않나요 7 ...., 2025/05/16 2,509
1714565 구리나 남양주쪽 숲세권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25/05/16 1,712
1714564 요즘 축의금 얼마 내나요? 3 축하 2025/05/16 1,850
1714563 일찍 퇴근하고 냉삼에 맥주 4 00 2025/05/16 1,146
1714562 지귀연과 조희대에 대해서 3 2025/05/16 1,388
1714561 친구 자녀 결혼식 부조금은.. 4 ㅇㅇ 2025/05/16 2,018
1714560 보세쇼핑몰 괘씸해서 이제 안사려구요 2 .. 2025/05/16 2,177
1714559 장례치르고 61 장례 2025/05/16 15,629
1714558 칼국수는 아재 음식인가요, 아지매 음식인가요? 20 ... 2025/05/16 2,021
1714557 사춘기 맘의 글을 읽고 도움이 되시라고요 고등맘입니다 9 사춘기 2025/05/16 1,721
1714556 세상에 황교안이 출마했네요 9 황교안 2025/05/16 2,947
1714555 중하위권 아이는 어떻게 잡아가야할까요 11 ..... 2025/05/16 1,402
1714554 택배 상자가 싹다 비에 젖었어요.... 16 d 2025/05/16 3,729
1714553 민주당 부동산정책 쉽게 설명해드릴께요(2탄) 54 다르다 2025/05/16 3,098
1714552 멸치육수 고기육수 섞어써도 맛있을까요? 2 질문 2025/05/16 834
1714551 자발적 은퇴시기 딱 정해드려요. 4 2025/05/16 3,444
1714550 물건을 의인화하는 거 웃겨요 12 평범 2025/05/16 2,504
1714549 경기 북부 장마도 아닌데 무슨 비가 이리 온답니까? 9 ㅇㅇ 2025/05/16 2,143
1714548 홍준표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의 짐” 11 갑자기 제정.. 2025/05/16 1,954
1714547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과학기술과 사회 사이 벽을 허물겠습.. 3 ../.. 2025/05/16 392
1714546 3일 연속 닭껍질 튀김 먹었어요 1 ..... 2025/05/16 1,404
1714545 서울도 시립 수영장은 노인분들 무료인가요. 5 .. 2025/05/16 1,572
1714544 계엄을 이기는 건 없어요. 27 .. 2025/05/16 2,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