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에 15년 같이 산 저희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하루 종일 생각이 나고 그립고 눈물이 나요 .복도 끝에서 걸어서 나올 거 같고 집 어딘가에 있을 것만 같은 데 미치겠어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일이겠지만 강아지 먼저 보내신 분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려나요?
이틀 전에 15년 같이 산 저희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하루 종일 생각이 나고 그립고 눈물이 나요 .복도 끝에서 걸어서 나올 거 같고 집 어딘가에 있을 것만 같은 데 미치겠어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일이겠지만 강아지 먼저 보내신 분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려나요?
위로합니다
눈물은 10년 쯤 흐르니 말랐어요
비슷하게 생긴 아이 보면
혹시 우리 강쥐 아닐까 눈이 자꾸 가요 ㅡㅡ
기다리고 있겠죠 우리 강쥐
힘내세요.
저도 보낸지 벌써7개월되어 오네요.
49제까지는 매일 들여다봤어요.
너무 보고싶죠..
잘해준거 없어서 미안한 마음뿐이네요.
얼마나 힘드실지요.
저는 곧 2년 돼요.
아직 유골 갖고 있고 아직도 문득문득 생각나고 눈물나요.
저는 우리 방울이 무지개다리 건너고 열흘 후 부터
달리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잊었네요.
위로 드립니다.
남편과 제가 12년 키운 강쥐를..
남편은 6개월 동안 거의 식사를 못했어요.
제가 산책나갔다가 유기견 한마리를 안고 왔더니
그 녀석을 어찌나 애지중지..
그때서야 우울증에서 해방..
지금은 남편도 두마리 강쥐도..
저만 홀로 이렇게..
천국보다 아름다운 에서 반려견들과
재회하는 장면보고 많이 울었지요.
훗날 내가 가면 마중나오겠구나 하는
희망을 가슴에 품고..
불쌍한 유기견 데려오고 싶지만
나이 때문에 내가 먼저 죽으면
그녀석은 어떻게 되나 싶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지났네요
세월이 약이라고 하지만
아직도 매일 매일 생각나고 눈물나요
그래도 견뎌야지
방법이 없으니
5년이나 됐는데도 무심코 입에서 나오는 말이 강아지 이름입니다.
그것으로 행복합니다.안키웠으면 모를 그리움 벅참등등.
많은분들이 경험하면 좋을테지만 워낙 병원비도 비싸니까...
거의 2년은 그렇게 생각나고 슬프더라구요.
지나가는 개만 봐도 보고 싶고 눈물나고..ㅜ
8년 정도 됐는데 지금은 추억만 생각나고 막 슬프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요즘 천국 드라마에서 개들 나오는 장면 나오면 막 눈물나요ㅜㅜ
그 장면은 견주들아 눈물 좀 흘려~~하고 만든거긴 하지만요.
보고 싶은 마음, 그리움을 참는게 힘든듯요.
그래도 힘내세요.
무지개다리 건넌지 4년..... 아직도 매일 매일 생각나고 한번씩 이름 불러보고..
어제도 사진보고 물고 놀던 장난감 만지고 그랬어요.
강아지 수첩,, 3개월 되서 정리했고... 6개월쯤 지나니 조금은 살것 같았어요.
그래도 아직 그립습니다... 지금도 그리워요...
1년 하고도 6개월 지나고 있는데
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버스타고 어딜 가다가
버스 안에서 눈물이 쉴새없이 펑펑 터지더라고요..
오히려 떠난 지 얼마 안되었을 땐 실감이 잘 안났고
한 두 달 지난 후부턴 더더더 못견뎠어요.
너무 아프게 보내서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꿈에 몇 번 나왔는데 아직도 아픈 모습에ㅠㅜ
너무 미안하고 미안해서 정말 미칠 것 같아요, 지금도요.
겪어보지 않으면 쉽게 위로도 못하는 그런 슬픔이예요.
옷 장난감 용품 영양제 사료 수액 주사 아플 때 썼던 약 등등
하나도 버리지 못했고
유골함 옆에 매일매일 초 켜 놓고 인사합니다.
어떻게 잊을 수 있나요? 그럴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냥 그리워하고 울고 또 웃고 추억하면서 살아가지겠죠..
작년 가을에 갑자기 보내고 그 해가 넘어갈 때까지
너무 힘들었어요
2마리 중 한마리라 남은 강쥐가 있어 그 아이 케어하며 버텼지만 맨날 둘이다 혼자인거 보면 안쓰러워 그것도 슬프고...
6개월 정도 지나니까 조금씩 덤덤해지고 있지만
생각나면 그냥 눈물이 쑥 나와요
늘 같이 있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이름도 불러주고 얘기도 하고 합니다
저만 졸졸 따라다녀서 그런 존재가 없다는게 적응이 안되서 제일 힘들었어요
얼마나 고맙고 소중했는지 저도 그립고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키우지는 않지만 요즘 '천국에서 아름다운' 보면 대리위로가 되겠더라고요
강아지 이야기 많이 나와서요.. 실제로 그런 천국이 있으면 좋겠네요
보내고 미칠거같아 임보하고
임보하던애 입양해서 새로 강아지가 왔는데도
1년지났는데 이글만읽어도 눈물나요
그냥 매일그리워요
떠났지 2년 좀 안됐는데 여전히 보고 싶어요.
올해 벚꽃 폈을 때 벚꽃잎이 흩날릴때
그냥 눈물이 흘렀어요.
저 힘들지 말라로 일찍 간 거 같아서
너무 착한 우리 강아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14460 | 유시민이 별밤에 나왔네요 3 | … | 2025/05/16 | 934 |
1714459 | 주진우 "'룸살롱 접대' 허위사실 유포한 유튜버 법적 .. 24 | ,, | 2025/05/16 | 4,378 |
1714458 | 사람 관찰할때 보는거 있나요? 9 | 사람 관찰 | 2025/05/16 | 2,093 |
1714457 | 알파걸 자녀 두신 분들이나 가까이서 보신 분 19 | 메로나 | 2025/05/16 | 2,638 |
1714456 | 이영애는 진짜 안늙네요 12 | ㅇㅇ | 2025/05/16 | 3,499 |
1714455 | 영유아기에 영상 무조건 영어로만 보여주면 좋지않나요? 18 | . | 2025/05/16 | 1,438 |
1714454 | 핏플랍 값 차이가 너무 나네요 9 | 떼떼구르르 | 2025/05/16 | 2,427 |
1714453 | 김문수 지지자들 웃긴거 14 | ㅎㅎ | 2025/05/16 | 897 |
1714452 | 중년분들의 부모님들은 신혼여행을 어디로? 6 | 심심풀이 | 2025/05/16 | 947 |
1714451 | 꽤 유명한 부장판사 와이프와 좀 친했었는데, 매일 남편이 2~3.. 10 | ㅇㅇㅇㅇ | 2025/05/16 | 5,745 |
1714450 | 이재명 미담 3 | 0000 | 2025/05/16 | 572 |
1714449 | 법조계, '조희대 특검법' 발의 반발…"정치적으로 기획.. 26 | . . | 2025/05/16 | 1,958 |
1714448 | 경기도지사,이재명보다 나았냐는 질문에 20 | . . | 2025/05/16 | 1,244 |
1714447 | 핸들커버 색상 어떤색이 이쁘세요? 12 | 첫차라 | 2025/05/16 | 649 |
1714446 | 예일대 정신의학과 나종호 교수 "이준석을 끊어내야 한다.. 19 | 백만번 공감.. | 2025/05/16 | 3,494 |
1714445 | 콩국수의 계절 7 | 점심메뉴 | 2025/05/16 | 1,190 |
1714444 | 이낙연당 당원이 김문수에게 건넨 쪽지 17 | ㅅㅅ | 2025/05/16 | 1,986 |
1714443 | 서울집값 주변 2 | 현실 | 2025/05/16 | 1,451 |
1714442 | 열무 물김치에 질긴 열무 찌개 할수 있을까요 5 | 질겨서 | 2025/05/16 | 560 |
1714441 | 제목 뽑는 솜씨 3 | 기레기들. | 2025/05/16 | 600 |
1714440 | 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잘 아시는 분 16 | 디미고 | 2025/05/16 | 978 |
1714439 | 부모님과 지방사는 자식 5 | 부모자식 | 2025/05/16 | 1,636 |
1714438 | 윤석열이 계엄군을 김어준 여론조사 꽃에 보냈다는 걸 보고 1 | ㅇㅇ | 2025/05/16 | 1,160 |
1714437 | 민주당, 검찰청 폐지 가닥 41 | ........ | 2025/05/16 | 3,392 |
1714436 | 김행의 역할은? | .... | 2025/05/16 | 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