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직장다니면
'25.5.14 1:22 PM
(203.128.xxx.50)
무슨 기운이 있을거라고 딸한테 그러시나요
아들은 어디로가고...주 한번만 가세요
2. 나무木
'25.5.14 1:24 PM
(14.32.xxx.34)
병문안 왜 그렇게 자주 가세요?
배우자 있으면 배우자가 하는 거지
왜 엄마한테 당하고만 계세요?
듣는 제가 속상하고 답답합니다
3. 원글
'25.5.14 1:24 PM
(119.203.xxx.70)
워낙 이기주의셔서 출석하듯 가요.
아들은 날마다 온다고 제가 월수금이라도 안가면 난리 날 겁니다. ㅠㅠ
전화로 1시간 동안 난리 치는 것 듣기 싫어서 가는 것은 괜찮은데 얼굴 보고 있기가 힘들어요.
자꾸 옛날 생각이 나서.
4. 아니요
'25.5.14 1:25 PM
(211.206.xxx.191)
님 마음 내키는 대로 해요.
엄마가 열심히 간호 하라고 얘기 하시고.
월 금 가다가 금 가고 그러다가 열흘에 한 번 그러세요.
간호통합병동인데 너무 애쓰지 마세요.
몸이 아파서 그렇다고 하고.
몸도 힘든데 마음도 힘들면 병 나요.
5. 그냥 몇 달
'25.5.14 1:26 PM
(211.114.xxx.199)
발길을 끊어보세요. 협박을 하세요. 자꾸 그러면 안본다고요.
그렇게 간이 작아가지고 엄마 아빠에게 꼼짝도 못하고 그렇게 살면
평생 고생해요.
엄마가 계시는데 왜 자주 가봐야 되요? 일주일에 한번이면 충분하겠구만.
자식 무서운 줄 알아야되요.
저드 60이 되도록 거의 매일 전화드리다가 끊었어요.
이제 필요한 일 있을때만 연락옵니다.
6. .....
'25.5.14 1:27 PM
(211.202.xxx.120)
미련해서 동정이 안 가네요 딸한테 재산 안 주는 이유가 있는걸 님보면 알겠네요
안줘도 병간호하고 돈내놓고 계속 주위를 돌아요
7. 원글
'25.5.14 1:27 PM
(119.203.xxx.70)
다들 따뜻한 위로들 너무 감사해요.
직장인데 눈물 터졌어요.ㅠㅠ 고마워요.
8. 전화
'25.5.14 1:27 PM
(211.206.xxx.191)
그까이거 수신 거부 해 놓으시고
엄마가 뭐가 그리 무서워요.
님 엄마한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 거예요.
님 마음 내키는 대로 해도 괜찮아요.
아유 안쓰러워라.
9. ㅇㅇ
'25.5.14 1:30 PM
(14.5.xxx.216)
직장인이 어떻게 월수금을 병문안 가나요
매주 한번도 힘들텐데
이기적인 엄마한테 휘둘리지 마세요
엄마가 할일을 딸한테 강요하고 있는거에요
10. 세상에
'25.5.14 1:30 PM
(211.114.xxx.199)
직장 다니는데 간호간병통합병동에 입원해 계신 부모님을 하루 걸러 한 번 찾아뵈야 되나요?
그냥 일주일에 한번만 가겠다 힘들어서 못가곘다고 엄마에게 정색을 하고 대드세요.
대들지 않으면 만만한 줄 알고 자기 뜻대로 하려고 해요.
아마 아들도 그렇게 길들여졌을거에요.
나중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 혼자 계시면 더 부담줄거에요.
지금부터 부모님 인생은 부모님 인생. 내 인생은 내 인생 이라고 분리를 하셔야 되요.
그냥 전화도 하지 말고 발길을 뚝 끊어보세요.
전화오면 아프다고 하세요. 답답해서 두번 댓글 답니다! 겁내지 마시구요.
어른들은 쎄게 나가면 꼼짝 못하고 냉정한 자식은 어려워하고 뭐 하나만 해줘도 고마워합니다. 만만한 자식은 만족할 줄 몰라요.
11. 님 가정에만
'25.5.14 1:31 PM
(211.206.xxx.191)
충실해도 괜찮아요.
자격도 없는 부모네요.
토닥토닥. 울지 마세요.
12. 헐
'25.5.14 1:38 PM
(175.212.xxx.65)
저런 부모한테 왜 절절 매세요?
직장도 있고 결혼해서 아이도 있는 분이 왜...
부모에게 너무 꽉 잡혀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시나봐요.
편애에 손찌검하러 달려들고
배우자 간병도 안 하려하는 부모
그냥 연 끊고 싶겠구먼.
13. 그니까요
'25.5.14 1:39 PM
(203.209.xxx.26)
정작 본인은 간호 안하시면서 자식한테는 왜 그러신대요?
"아빠 얼굴도 닦아주고 다리도 주물러주는건 엄마가 해야지
엄마는 왜 안가? 나도 직장 다니고 애들 챙기고 힘들다구요."
라고 엄마한테 같이 난리치세요. 아들한테만 재산 몰빵해놓고
바라시는게 많네요. 할 말은 하고 사세요.
14. ..
'25.5.14 1:40 PM
(165.246.xxx.89)
-
삭제된댓글
저질체력 직장맘. 그 비슷하게라도 살라치면 금방 신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다 어린 내 새끼들 두고 죽겠다 싶어 다 떨쳐내고 살았어요. 다행히 양가부모님들이 우리 애들 대학 다 가고나서 병수발 들게 되었던지라 가능했죠. 제 제력으로는 직장다니면서 월수금 병원 못 갑니다.
15. 내가뭘읽은거야
'25.5.14 1:43 PM
(221.138.xxx.92)
기혼에다가 직장다니는 자식이 병문안을 주3일 어찌가나요.
어머니가 계신다면서요.
주1회도 많습니다.
16. ---
'25.5.14 1:44 PM
(211.215.xxx.235)
누울자리 보고 발뻗는거죠
17. 2주에 한번
'25.5.14 1:45 PM
(47.136.xxx.106)
-
삭제된댓글
가세요.
지남편 간호는 지가 해야죠
18. ...
'25.5.14 1:45 PM
(121.137.xxx.59)
엄마, 엄마 요즘 아빠 아파서 맘이 많이 안 좋지?
효자보다 악처가 낫다더라.
엄마가 물수건 해서 닦아드리고 주물러드려.
엄마 남편이잖아.
남들은 남편이 아프면 걱정되어서 병원에서 산다더라.
엄마도 워낙 경우바른 사람이니까 잘 하실거야, 그치?
19. 안가면
'25.5.14 1:48 PM
(59.8.xxx.108)
안가면 되지요
부모자식간에도 그 대접받으면서 왜 가나요
막말로 시부모가 그러면 가실건가요
20. ㅇㅇ
'25.5.14 1:52 PM
(210.126.xxx.111)
원글님 왜 그렇게 휘둘리면서 사시는지요
효녀 컴플렉스에 갇혀서 꼼짝달싹 못하는 것 같은 원글님의 그 나약한 태도가 안스럽네요
21. 아니
'25.5.14 1:53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직장맘이라면서 님 가정은 어쩌고..부모가 하란대로 하는건가요??
평소 잘 해주는 부모도 아니라면서요.
왜그래요?? 이해가 안가네...
남편이 그래봐요..이혼감이지.
22. 아니
'25.5.14 1:55 PM
(221.138.xxx.92)
직장맘이라면서 님 가정은 어쩌고..부모가 하란대로 하는건가요??
평소 잘 해주는 부모도 아니라면서요.
왜그래요?? 이해가 안가네...
남편이 그래봐요..이혼감이지.
정신차리세요.
23. ..
'25.5.14 2:01 PM
(211.198.xxx.46)
월수금 병문안 가는 자식 없어요
엄마 뻥에 넘어가지마세요
저도 경험자에요
진짜 자격없는 부모네요
24. 흠
'25.5.14 2:03 PM
(59.16.xxx.198)
뭐가 그리 무서운것인지...
시키는대로 왜 다 하시는지...
돈도 뜯기고 병문안을 왜 그리 자주
하시는지
가스라이팅 당하며
착한거라고 세뇌당하며
사신거 같아요 너는 이래야돼 라고
25. 원글
'25.5.14 2:06 PM
(119.203.xxx.70)
댓글 다 감사합니다.
효녀 콤플렉스 아니예요. 엄마가 자신이 병간호 하질 않아서
제가 가지 않으면 전화로 절 달달 볶아서 그래요.
엄마에게 시달리는게 기빨리고 너무 힘들어서요. ㅠㅠ
제가 회사에서 버틸 수 있었던게 엄마를 견뎌왔기때문이라는 생각이
그냥 의무로 가서 앉아 있다 오는데 이게 힘들어요.
아이는 기숙사 있고 남편이 일찍 오는 편이라 저녁에 먹을 반찬 따로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남편이 알아서 챙겨먹는게 습관이라 저녁일과는 괜찮아요.
26. 원글
'25.5.14 2:08 PM
(119.203.xxx.70)
댓글 보며 저도 용기를 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27. ??
'25.5.14 2:26 PM
(218.148.xxx.168)
엄마가 할일을 왜 딸한테 미루나요?
전화로 달달 볶음 님이 할말 하고 그냥 끊던가
남동생한테 전화해서 병간호하러가라고 하세요.
28. say7856
'25.5.14 2:42 PM
(39.7.xxx.96)
왜 가요? 원글님도 참 답답합니다.
저런 부모 왜 가나요?
29. 레이디
'25.5.14 2:45 PM
(211.234.xxx.248)
전화를 안 받으면 됩니다.
수신차단해놓고 지내세요.
30. 가지마요
'25.5.14 3:06 PM
(218.144.xxx.177)
저는 두분 다 90 넘으셔서 살날이 얼마 안남아도 마음이 안움직이니 안가요
억지로 가는거 못해요
그동안 충분히 넘치도록 잘해드렸어요
마지막이라고 꼭 제가 해야한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자식중에 제일 차별 받고 살아서 제일 인정 받으려고 노력하며 살았던거 같애요
그동안 잘 했으니 이제 그만해도 된다 생각해서 안해요
부모님은 덜컥 겁이 나나 보더라구요
제가 멀리하니 이제 누가 돌봐주나..하는 눈빛
아무자식이나 붙잡고 마지막 하시던지 알아서 하시라고..제 맘이 인연이 다한듯 차가워져버렸어요
31. 아니
'25.5.14 3:53 PM
(121.147.xxx.48)
82명언 있잖아요.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 않는다는...
엄마아빠가 문제가 아니라 그분들한테 세뇌강요조종당하고도 의무 도리니 해야겠다고 억척스럽게 전화도 받고 들어주고 해달라는 대로 해주는 원글님이 문제 아닙니까?
왜그래요? 전화 안 받으면 되고 병간호 엄마가 하라고 아들이 하라고 말하면 되는 그 간단한 일을! 뫠 못하냐구요. 저녁일과는 괜찮다니 그게 무슨 소리래요. 정말 세뇌에 크게 걸리셨군요.
32. ...
'25.5.14 4:47 PM
(223.38.xxx.155)
엄마 전화 받지 마세요. 님도 아프다고 하시구요. 사실 아픈거 맞잖아요. 마음이 아픈 것도 아픈거죠.
부모도 가만보면 만만한 자식한테나 악착같이 부려먹지 어려운 자식한테는 절절 매요. 저도 호구 노릇 끝냈어요. 정신이 건강해지니 몸도 좋아지네요.
33. 항상행복
'25.5.14 6:43 PM
(223.38.xxx.32)
어휴 답답라네요
전화를 받지 마세요
차별받아놓고 왠 효도와 의무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