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알 사천 크리스마스 사건 소년의 시간이랑 완전 똑같네요

..... 조회수 : 2,310
작성일 : 2025-05-13 20:06:13

가해자 남자아이가 영화를 본건 아니겠죠..너무 소름이에요;;;;

인스타 채팅만으로 4년가량 알던 여자아이를 만난날 바로 칼로 찔러서 살해

여자아이는 귀엽고 예쁜 외모에 인기도 많고 인싸인데 남자아이는 여드름으로 외모 열등감에다가 자퇴하고 히키코모리..

여자아이가 남친 생긴거 같단 망상에 사로잡혀서 차를 세시간 넘게 타고 와서 살해ㅜㅜ

가질수없다면 없애버리겠다는 마음으로..

진짜 영화 내용이랑 너무 비슷해요...인셀..

소년법으로 20년밖에 못받아서 40대 되면 사회에 나오는것도 기가막히구요. 게다가 저 남자 부모는 너무 과하다며 항소했다고;;

피해자 2008년생 무남독녀 외동딸이던데 부모님 정말 어떻게 살아가실까요ㅜㅜ

 

 

IP : 119.69.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송은
    '25.5.13 8:10 PM (211.177.xxx.9)

    안봤지만 여기 올라온거 보면 가해자 엄마가 애를 막 때리고 냉랭하게 대했다는데 형이 과하다고 항소할게 아니라 아이가 잘 자랄수 있도록 따스하게 감싸주고 잘 했으면 남의딸 목숨 잃게 했겠어요?

    죽은 아이만 너무 가엾고 그 부모는 평생 어찌 살아갈지 가슴아프네요

  • 2.
    '25.5.13 8:13 PM (119.69.xxx.167)

    그랬나요? 가해자 엄마 얘기는 어디서 나왔나요?
    아이가 잘못된 이유가 있었네요 ;;

  • 3. 저기
    '25.5.13 8:51 PM (101.96.xxx.210)

    인셀이 뭐에요?

  • 4. ㅇㅇ
    '25.5.13 9:07 PM (112.163.xxx.158)

    남자가 여자를 살해한 사건조차 원초적 책임은 또다른 여성에게 있다 주장하시는거군요 첫댓분은. 이러니 범죄자에게 서사를 주면 안된다는 주장이 나오는겁니다 그리고 한 인간의 범죄적성향이 형성되는건 오롯이 부모의 양육뿐 아니라 또래집단의 저열한 놀이문화나 오염된 인식 탓도 있어요 소년의 시간 보셨음 아시겠지만요

  • 5. 똑같지 않아요
    '25.5.13 10:51 PM (223.38.xxx.245)

    소년의 시간은
    여자애가 남자애를 적극적으로 놀리고 따돌리고 공개적 놀림감으로 삼았어요.
    그래서 죽어도 된다는 게 아니라, 그 여자애에게 남자애가 원한을 품을 직접적 이유가 있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남자애는 자기가 갚을 만한 일을 갚았다고 생각하지, 끝끝내 죄책감을 갖지 않아요.

    사천 사건에서 남자애는 여자애를 일방적으로 이상화하고 좋아해요. 히키코모리 성향이 있던 그 남자애의 이상함을 여자애도 느꼈을 텐데
    계속 말 받아 주고, 친절하게 대해 주고
    응원해 주는 말도 자주 했어요.
    이 남자애는 여자애를 이상화하고 짝사랑한 나머지
    자기가 가질 수 없다면 죽여버린다는 결론에 도달한 거예요. 이 놈의 서사를 따라가 주기 전에 먼저, 이건 그냥 미친놈의 급발진이에요.

    이 두 일의 공통점은 인터넷 커뮤니티가 개입되어 있다… 애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인터넷 상의 친구와 친교를 깊고 크게 생각한다
    이 정도예요.
    이것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중요 요소이긴 합니다만
    두 일이 비슷하다! 이렇게 말할 순 없다고 봅니다. 사천의 실제 사건은… 여자애가 너무나 너무나 억울할 일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620 ‘李 파기환송’ 법관회의 진통 관측 . . 대표 126명 중 7.. 15 . . 2025/05/14 2,338
1713619 올해 윤달때문에 4 .... 2025/05/14 2,030
1713618 조선의사랑꾼 김학래아들 맞선 보셨나요? 9 ㅇㅇ 2025/05/14 3,534
1713617 냉장실에 둔 딱딱한 쑥떡은 구제방법이 있을까요? 6 2025/05/14 1,009
1713616 살짝 떠보는 사람 4 @@ 2025/05/14 1,118
1713615 정신과 의사 나종호님이 생각하는 이준석 15 해로운 정치.. 2025/05/14 2,822
1713614 지귀연 판사 “재판 공개 고려하겠다” 14 트윗펌 2025/05/14 3,215
1713613 민주 "윤 재판 담당 지귀연, '룸살롱 술접대' 의혹….. 9 지귀연 2025/05/14 1,378
1713612 학교 욕하는 학부모. 정뚝떨 작가 11 .... 2025/05/14 1,959
1713611 홍준표 어디로갈까요 21 홍ㅈ 2025/05/14 2,233
1713610 70도안된 친정엄마 맨날 기차 버스 놓쳐요 20 ... 2025/05/14 3,453
1713609 오래된 고추장,고추가루는 어디다 버리나요 12 음쓰 2025/05/14 1,570
1713608 귀여니 사진까도 천대엽은 아니라할 듯 6 ㅋㅋ 2025/05/14 1,022
1713607 훌라후프 어떻게 버려요? 2 궁금 2025/05/14 924
1713606 부산 시민님들!! 13 공약 돋보기.. 2025/05/14 1,191
1713605 핸드폰에 은행앱 까는거 질문드려요 4 ... 2025/05/14 801
1713604 대한항공이 호반항공되게 생겼네요. 4 ... 2025/05/14 4,307
1713603 김문수, 尹 탈당설에 "대통령이 잘 판단할것…존중하는 .. 8 . . 2025/05/14 1,348
1713602 “위치 묘하다” 서울 노른자땅 사들인 ‘중국 정부’…무려 125.. 8 ... 2025/05/14 2,876
1713601 고2 성적 훅 떨어지네요 13 2025/05/14 2,406
1713600 오늘 아침 겸공에서 여조 '꽃'이 신뢰도가 높은 이유 나옴 14 ... 2025/05/14 2,395
1713599 개 심장사상충 저렴한것좀 꼭 알려주세요 9 땅지 2025/05/14 580
1713598 세탁기를 다시 산다면 12 ㄴㅇㄹㅎ 2025/05/14 2,916
1713597 냉동실2년된떡 버리는건가요 17 .. 2025/05/14 2,571
1713596 이준석이 아파트 소유자들에게 편지를 보냈다는데요. 26 .. 2025/05/14 4,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