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들꺼 아니라고 낭비하고 막 쓰는거 너무 혐오스럽네요

........ 조회수 : 3,722
작성일 : 2025-05-13 15:20:18

공공시설에서 근무하는데요

외부인들이 상주하는 방 하나가 있거든요.

주로 중장년층이 이용하는 시설인데

옛날건물이라 중앙식 냉난방이 아니고

난방은 온돌바닥으로 하고

냉방은 스탠드 에어컨으로 하는데

근데 지금 5월 한낮에 보일러 최대로 틀어놓고 덥다고 문열어놓고 앉았네요

여름엔 에어컨 18도 최강으로 틀어놓고 또 춥다고 문 열어놔요

도대체 어떻게 된 정신머리들인지 모르겠어요

저걸 안쓰면 자기들이 손해라고 생각하나봐요

자기네집에서도 저러고들 있을지 .

자기들 돈 아니라도 낭비라고 막 쓰는데  혐오 생길거 같아요 진짜

IP : 221.165.xxx.5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3 3:23 PM (211.235.xxx.142)

    수준이 낮아서 그래요. 도덕도 지능이거든요.
    그 사이에서 버티시기 힘드시겠네요.
    그냥 돈버고 다닌다 생각하시고 못본척하세요.

  • 2. ㅇㅇ
    '25.5.13 3:23 PM (175.118.xxx.120)

    킁지막하게 써붙히세요
    내집 처럼 쓰기
    운 열어두고 냉난방 금지
    이런거요

  • 3. ㆍㆍ
    '25.5.13 3:25 PM (118.33.xxx.207)

    예전에 여기 서 본 글인지.
    식당에서 일하는데 동료들이 식자재 빼돌린다는 글 생각나네요ㅜㅜ
    도덕도 지능 맞습니다

  • 4. ...
    '25.5.13 3:26 PM (220.117.xxx.67)

    저도 공공시설에서 근무하는데 세금이 꽁돈이라 생각하고 막써요. 큼지막하게 써놔도 아무도 신경 안써요. 난 내 돈도 아닌데 좌불안석 슥 몰래가서 에어컨 온도 올려요 ㅎㅎㅎ 문도 닫고

  • 5. 회사에도
    '25.5.13 3:29 PM (222.106.xxx.184)

    저희 회사에도 대부분이 다 그래요..ㅜ.ㅜ
    물건도 정말 아낄 줄 모르고 막 쓰고
    이거저거 막 사요.
    회사에서 어떤 기준이 있고 확인을 해야 하는데 그런게 없다보니...
    회사 물건을 내 물건처럼 아끼고 살피는 사람만 바보되는..

  • 6. ........
    '25.5.13 3:31 PM (221.165.xxx.59) - 삭제된댓글

    내꺼까지 쓰자 이런건 바라지도 않는데
    아니 5월 한낮에 굳이 꾸역꾸역 보일러 최대로 틀어놓고 덥다고 문열어놓는 심리가 너무너무 이해가 안돼요

  • 7. ........
    '25.5.13 3:32 PM (221.165.xxx.59)

    내꺼같이 쓰자 이런건 바라지도 않는데
    아니 5월 한낮에 굳이 꾸역꾸역 보일러 최대로 틀어놓고 덥다고 문열어놓는 심리가 너무너무 이해가 안돼요

  • 8. 아롱이다롱이
    '25.5.13 3:33 PM (112.133.xxx.101)

    사람들 자정능력 믿기 전에 어느정도 제어를 해주는 시스템을 갖추세요.
    조절벨브를 내부에서 손대지 못하게 하든가요.

  • 9. 국립병원 화장실도
    '25.5.13 3:36 PM (112.167.xxx.79)

    손씻고 종이 타올 뭉태기로 잡아 뽑아써요. 휴지 갖고 가는 사람도 있고

  • 10.
    '25.5.13 3:41 PM (118.32.xxx.104)

    저도 극혐
    자기거 아니라고 핸드타올 서너장씩 써버리고
    물티슈 막쓰고
    하다못해 분식집서 이쑤시개도 두명인데 열개쯤 꽂안ㆍㅎ고
    종이컵 두개씩 겹쳐쓰고
    정말 미개해보이고 극혐!

  • 11. ...
    '25.5.13 3:42 PM (220.117.xxx.67)

    공공화장실이 페이퍼타올 없애고 핸드드라이어로 죄다 바꾼 이유죠. 페이퍼타올이 생각보다 엄청 비싸요. 막 몇장씩 쓰고 버리면 감당하기 힘들어요. 막쓰다보면 어느새 다 사라집니다.

  • 12. ㅇㅇ
    '25.5.13 3:51 PM (112.166.xxx.103)

    식당 여러 곳 알바도 해보고 정식직원으로도 해봤는 데요
    음식 몰래 갖고 가는 곳은 딱 한 곳 봤구요
    대부분 무척 아껴쓰는 데
    이유가 주인이 구입을 빠듯하게 하고
    비품도 원하는대로 다 안해주는 경우에요
    주인 아니라도 중간 책임자가 빠듯하게 관리합니다.

  • 13. 저도
    '25.5.13 3:53 PM (218.52.xxx.251)

    그런거 너무 싫어요.
    피부과 다니는데요.
    레이져 받기 전에 세안 하거든요.
    물부터 최대로 틀어 놓고 그때부터 천천히 손 씻고 얼굴 클렌징 하고 물은 계속 그냥 버려지고 있고 얼마나 천불 나던지요.

  • 14. ...
    '25.5.13 3:59 PM (222.236.xxx.238)

    뭐든 좀 상식적으로 하면 좋을텐데 왜 그러는지 몰라요

  • 15. 맞아요
    '25.5.13 4:01 PM (223.63.xxx.146) - 삭제된댓글

    참 보기 불편해요.

  • 16. ..
    '25.5.13 4:06 PM (211.202.xxx.125)

    일반 회사에도 그런 사람 있어요.
    심지어 연봉 적지 않은데도 그래요.
    비품가져다 집에서 쓰는 건 기본..
    공동사용 물건은 험하게 쓰고
    소비성 물품은 아끼지 않고 쓰네요..
    하~~

  • 17. ...
    '25.5.13 4:1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없이 자라서 그래요.

  • 18. 극혐
    '25.5.13 4:12 PM (110.14.xxx.103) - 삭제된댓글

    보통 본인 거는 엄청 아끼는 인간들이 그런 경우 많아요.
    자기 가족 외식 가서는 1인 1메뉴도 안 시키면서
    회식이나 모임 때는 다 먹지도 못 할 만큼 마구마구 주문하는 사람들 진짜 인간성 보여요.
    제일 싫어하는 유형 ㅜ

  • 19. ..
    '25.5.13 4:44 PM (140.248.xxx.1)

    뷔페에서 음식 잔뜩 남기고 가는 사람, 목욕탕에서 하염없이 물 틀어놓는 사람 극혐;;

  • 20. ㅇㅇ
    '25.5.13 5:07 PM (211.213.xxx.23)

    수영장 샤워실에서 한시간을 샤워기 틀어놓고 앉아서 때미는 할머니들, 샤워기 틀어놓고 옆사람이랑 계속 수다떠는 젊은여자들
    너무 싫어요
    다들 집에서 그러고들 사는지...

  • 21. 천하고
    '25.5.13 5:13 PM (121.162.xxx.234)

    가난한 근성이 몸에 밴 사람들이라 그렇죠

  • 22. .,.,...
    '25.5.13 8:43 PM (59.10.xxx.175)

    배현진이가 엠비씨 화장실에서 물틀어놓고 양치했는데 선배가 물니을 잠그라고 한마디했다가 경위서쓰고 난리가 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497 지나가던 아줌마 말에 너무 기분이 안 좋아요... 38 허허 2025/05/13 21,805
1713496 정부, 윤석열 전 대통령 경호 위해 경호처 65명 증원 9 2025/05/13 2,793
1713495 보육원아이들에게 영어 무료로 가르쳐주고싶어요. 14 ㅇㅇㅇㅇ 2025/05/13 2,804
1713494 집없는 서민을 위한 후보는 누구에요? 20 ㄱㄴ 2025/05/13 3,043
1713493 동대구역 근처 가볼만한 곳? 4 ... 2025/05/13 778
1713492 잡초 뽑는 기쁨 흰머리 뽑는 기쁨 3 2025/05/13 1,298
1713491 올케 얼굴 안보고 살아도 되죠? 40 아름다운 2025/05/13 8,248
1713490 김문수, '尹변호사 석동현' 선대위 시민사회특별위원장에 임명 15 ㅇㅇ 2025/05/13 2,541
1713489 위대한가이드에 2 잼없다 2025/05/13 889
1713488 챗gpt한테 너무 사적인 상담을 11 ㄴㅅ 2025/05/13 4,813
1713487 자녀에 대한 실망감은 어떻게 해소하세요? 24 Power 2025/05/13 5,479
1713486 나솔22기 옥순 경수 혼인신고했대요 7 .. 2025/05/13 6,494
1713485 원글 펑 44 시그널 2025/05/13 14,355
1713484 [시선집중] 교실에서 유행하는 '계집신조', 성교육 법 제화가 .. 4 ㅅㅂ 2025/05/13 2,064
1713483 이재명 초졸 학력으로 어떻게 285점을 받아 서울대갈 실력까지된.. 63 ..... 2025/05/13 10,729
1713482 뒤늦게 비쵸비를 알게 되었어요 12 ㅡㅡ 2025/05/13 3,731
1713481 집에서 치킨 어떻게 해드셔요(애어프라이용) 7 혼자먹기 2025/05/13 1,118
1713480 종합병원다녀왔어요. 혼자 오신 할아버지도 많고 17 ㅇㅇ 2025/05/13 4,492
1713479 오이탕탕이 만들때 씨 미리 도려내고 때려도 되나요? 2 ㅇㅇ 2025/05/13 1,389
1713478 먹는 콜라겐 효과 있어요? 11 살까말까 2025/05/13 1,958
1713477 대구·경북) 김문수 53.1% 이재명 30.1% 24 ㅇㅇ 2025/05/13 6,969
1713476 이재명 운이좋아요. 22 원래는 2025/05/13 3,929
1713475 머리숱 없어서 아이롱펌 해보고 싶어요 4 끈달린운동화.. 2025/05/13 956
1713474 지혜를구합니다 5 확마 2025/05/13 1,188
1713473 어느 80대 할머니의 사는 방법 34 어느 2025/05/13 18,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