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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들꺼 아니라고 낭비하고 막 쓰는거 너무 혐오스럽네요

........ 조회수 : 3,721
작성일 : 2025-05-13 15:20:18

공공시설에서 근무하는데요

외부인들이 상주하는 방 하나가 있거든요.

주로 중장년층이 이용하는 시설인데

옛날건물이라 중앙식 냉난방이 아니고

난방은 온돌바닥으로 하고

냉방은 스탠드 에어컨으로 하는데

근데 지금 5월 한낮에 보일러 최대로 틀어놓고 덥다고 문열어놓고 앉았네요

여름엔 에어컨 18도 최강으로 틀어놓고 또 춥다고 문 열어놔요

도대체 어떻게 된 정신머리들인지 모르겠어요

저걸 안쓰면 자기들이 손해라고 생각하나봐요

자기네집에서도 저러고들 있을지 .

자기들 돈 아니라도 낭비라고 막 쓰는데  혐오 생길거 같아요 진짜

IP : 221.165.xxx.5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3 3:23 PM (211.235.xxx.142)

    수준이 낮아서 그래요. 도덕도 지능이거든요.
    그 사이에서 버티시기 힘드시겠네요.
    그냥 돈버고 다닌다 생각하시고 못본척하세요.

  • 2. ㅇㅇ
    '25.5.13 3:23 PM (175.118.xxx.120)

    킁지막하게 써붙히세요
    내집 처럼 쓰기
    운 열어두고 냉난방 금지
    이런거요

  • 3. ㆍㆍ
    '25.5.13 3:25 PM (118.33.xxx.207)

    예전에 여기 서 본 글인지.
    식당에서 일하는데 동료들이 식자재 빼돌린다는 글 생각나네요ㅜㅜ
    도덕도 지능 맞습니다

  • 4. ...
    '25.5.13 3:26 PM (220.117.xxx.67)

    저도 공공시설에서 근무하는데 세금이 꽁돈이라 생각하고 막써요. 큼지막하게 써놔도 아무도 신경 안써요. 난 내 돈도 아닌데 좌불안석 슥 몰래가서 에어컨 온도 올려요 ㅎㅎㅎ 문도 닫고

  • 5. 회사에도
    '25.5.13 3:29 PM (222.106.xxx.184)

    저희 회사에도 대부분이 다 그래요..ㅜ.ㅜ
    물건도 정말 아낄 줄 모르고 막 쓰고
    이거저거 막 사요.
    회사에서 어떤 기준이 있고 확인을 해야 하는데 그런게 없다보니...
    회사 물건을 내 물건처럼 아끼고 살피는 사람만 바보되는..

  • 6. ........
    '25.5.13 3:31 PM (221.165.xxx.59) - 삭제된댓글

    내꺼까지 쓰자 이런건 바라지도 않는데
    아니 5월 한낮에 굳이 꾸역꾸역 보일러 최대로 틀어놓고 덥다고 문열어놓는 심리가 너무너무 이해가 안돼요

  • 7. ........
    '25.5.13 3:32 PM (221.165.xxx.59)

    내꺼같이 쓰자 이런건 바라지도 않는데
    아니 5월 한낮에 굳이 꾸역꾸역 보일러 최대로 틀어놓고 덥다고 문열어놓는 심리가 너무너무 이해가 안돼요

  • 8. 아롱이다롱이
    '25.5.13 3:33 PM (112.133.xxx.101)

    사람들 자정능력 믿기 전에 어느정도 제어를 해주는 시스템을 갖추세요.
    조절벨브를 내부에서 손대지 못하게 하든가요.

  • 9. 국립병원 화장실도
    '25.5.13 3:36 PM (112.167.xxx.79)

    손씻고 종이 타올 뭉태기로 잡아 뽑아써요. 휴지 갖고 가는 사람도 있고

  • 10.
    '25.5.13 3:41 PM (118.32.xxx.104)

    저도 극혐
    자기거 아니라고 핸드타올 서너장씩 써버리고
    물티슈 막쓰고
    하다못해 분식집서 이쑤시개도 두명인데 열개쯤 꽂안ㆍㅎ고
    종이컵 두개씩 겹쳐쓰고
    정말 미개해보이고 극혐!

  • 11. ...
    '25.5.13 3:42 PM (220.117.xxx.67)

    공공화장실이 페이퍼타올 없애고 핸드드라이어로 죄다 바꾼 이유죠. 페이퍼타올이 생각보다 엄청 비싸요. 막 몇장씩 쓰고 버리면 감당하기 힘들어요. 막쓰다보면 어느새 다 사라집니다.

  • 12. ㅇㅇ
    '25.5.13 3:51 PM (112.166.xxx.103)

    식당 여러 곳 알바도 해보고 정식직원으로도 해봤는 데요
    음식 몰래 갖고 가는 곳은 딱 한 곳 봤구요
    대부분 무척 아껴쓰는 데
    이유가 주인이 구입을 빠듯하게 하고
    비품도 원하는대로 다 안해주는 경우에요
    주인 아니라도 중간 책임자가 빠듯하게 관리합니다.

  • 13. 저도
    '25.5.13 3:53 PM (218.52.xxx.251)

    그런거 너무 싫어요.
    피부과 다니는데요.
    레이져 받기 전에 세안 하거든요.
    물부터 최대로 틀어 놓고 그때부터 천천히 손 씻고 얼굴 클렌징 하고 물은 계속 그냥 버려지고 있고 얼마나 천불 나던지요.

  • 14. ...
    '25.5.13 3:59 PM (222.236.xxx.238)

    뭐든 좀 상식적으로 하면 좋을텐데 왜 그러는지 몰라요

  • 15. 맞아요
    '25.5.13 4:01 PM (223.63.xxx.146) - 삭제된댓글

    참 보기 불편해요.

  • 16. ..
    '25.5.13 4:06 PM (211.202.xxx.125)

    일반 회사에도 그런 사람 있어요.
    심지어 연봉 적지 않은데도 그래요.
    비품가져다 집에서 쓰는 건 기본..
    공동사용 물건은 험하게 쓰고
    소비성 물품은 아끼지 않고 쓰네요..
    하~~

  • 17. ...
    '25.5.13 4:1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없이 자라서 그래요.

  • 18. 극혐
    '25.5.13 4:12 PM (110.14.xxx.103) - 삭제된댓글

    보통 본인 거는 엄청 아끼는 인간들이 그런 경우 많아요.
    자기 가족 외식 가서는 1인 1메뉴도 안 시키면서
    회식이나 모임 때는 다 먹지도 못 할 만큼 마구마구 주문하는 사람들 진짜 인간성 보여요.
    제일 싫어하는 유형 ㅜ

  • 19. ..
    '25.5.13 4:44 PM (140.248.xxx.1)

    뷔페에서 음식 잔뜩 남기고 가는 사람, 목욕탕에서 하염없이 물 틀어놓는 사람 극혐;;

  • 20. ㅇㅇ
    '25.5.13 5:07 PM (211.213.xxx.23)

    수영장 샤워실에서 한시간을 샤워기 틀어놓고 앉아서 때미는 할머니들, 샤워기 틀어놓고 옆사람이랑 계속 수다떠는 젊은여자들
    너무 싫어요
    다들 집에서 그러고들 사는지...

  • 21. 천하고
    '25.5.13 5:13 PM (121.162.xxx.234)

    가난한 근성이 몸에 밴 사람들이라 그렇죠

  • 22. .,.,...
    '25.5.13 8:43 PM (59.10.xxx.175)

    배현진이가 엠비씨 화장실에서 물틀어놓고 양치했는데 선배가 물니을 잠그라고 한마디했다가 경위서쓰고 난리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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