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려동물 병원비 얼마까지 쓸수 있어요?

ㅜㅜ 조회수 : 2,022
작성일 : 2025-05-13 14:51:54

생활비 이백인데 반려동물 병원비 이백 삼백 쓸수 있으세요?

IP : 211.243.xxx.18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족이라
    '25.5.13 2:53 PM (221.138.xxx.92)

    키우다보면 쓰게 되더라고요..정들어서 ㅜㅜ

    키우기전에 심사숙고 하시길..

  • 2. ㆍㆍㆍ
    '25.5.13 2:54 PM (211.235.xxx.35)

    저희 13세 말티즈 지금 입원중입니다
    첫날 70 결제했고요
    입원 일주일 하랬는데 하루 25정도 들꺼래요
    콩팥에 결석있고 췌장 무슨 수치도 안좋아서
    몸무게가 30프로 정도 빠지고
    밥도 못먹어서 우선 입원은 시켰는데..

  • 3.
    '25.5.13 2:56 PM (220.94.xxx.134)

    지금 혹시 키우세요? 키우심 빛을 얻어서라도 병원비 냅니다ㅠ 전 노견이라 산책할때 계란은 안고 오르내립니다. 다리아플까봐 ㅠㅠ

  • 4.
    '25.5.13 2:56 PM (220.94.xxx.134)

    계란아니고 계단 ㅠ

  • 5. 에휴
    '25.5.13 3:00 PM (125.178.xxx.170)

    진짜 아반강고 카페 보면 심각해요.
    대출받아 하는 분들 많거든요.
    수천만 원 쓴 분들 많아요.
    올드미스 제 친구도 4천 썼고요.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다 한 거죠.

    동물병원 입원, 치료, 수술비가 너무 비싸니
    특히 혼자 살면서 키우는 분들 그런 경우 흔해요.
    그 분들껜 가족이니까요.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너무 안타깝고 맘이 아파요.
    그 맘이 오죽할까 싶어서요.

    저는 수천만원 그렇게까진 돈 못 쓰고요.

  • 6.
    '25.5.13 3:02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전 한달 백마넌정도 쓰는 사람인데
    19살 아이 세달 600쓰고 보냈어요
    치료해서 좋아질 병은 아니었지만
    아이가 견딜수 있을때까지는 치료해준듯요ㅠ
    제 처지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은 해요
    그래도 못해준거만 생각나고 너무 미안해요ㅠㅠ
    그리고 지나고보니 그 돈은 절 위해 쓴 돈인거 같아요ㅠ

  • 7. ...
    '25.5.13 3:03 PM (220.117.xxx.67)

    전 보험안되는 병원비 생각해서 애완견 못키우네요. 살다보니 돈이 사람을 그렇게 만들어요 ㅠㅠ

  • 8.
    '25.5.13 3:04 PM (118.32.xxx.104)

    19살 아이 세달 600정도 쓰고 보냈어요
    노환이고 치료해서 좋아질 병은 아니었지만
    아이가 견딜수 있을때까지는 치료해준듯요ㅠ
    제 처지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은 해요
    그래도 못해준거만 생각나고 너무 미안해요ㅠㅠ
    그리고 지나고보니 그 돈은 절 위해 쓴 돈인거 같아요ㅠ

  • 9. 그냥
    '25.5.13 3:05 PM (222.106.xxx.184)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뿐입니다.

    다른 집과 비교할 필요도 없고요.

  • 10. ...
    '25.5.13 3:15 PM (211.234.xxx.41)

    형편껏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여유가있으면 수백 수천쓰고
    여유가없으면 가능한 범위에서요
    돈이 부족하니 병원 저렴한데 찾아가고
    동물의약품업소 수소문해 약도 직접 조제해먹이고
    이런 정성이면 충분히 케어가능해요 여러사연봤고요

    그치만 돈없으니까 치료못해~이런 인간은
    생명키울 자격없는 쓰레기라 생각해요

  • 11. 단비
    '25.5.13 3:19 PM (118.235.xxx.44)

    저는 병원비 대비해서 한달에 10만원씩적금들어요.

  • 12.
    '25.5.13 3:22 PM (116.42.xxx.47)

    매달 드는 비용이 아니고 응급상황이면 쓰게 되더군요
    노견되면 그래서 어느정도 각오는 다들 하나봐요
    운 나빠 휴일 2차병원 심야 진료 들어가 입원하면ㅜㅜ
    텅장 됩니다

  • 13. ..
    '25.5.13 3:31 PM (221.144.xxx.21)

    그래서 동물병원비 관련 법제정 필요해요
    지금은 부르는게 값인 수준이더라고요
    반려인구 1500만시대에요

  • 14. dㅇㅇ
    '25.5.13 3:39 PM (211.218.xxx.125)

    저도 몇천 쓸 수 있어요. 자식같아요. ㅠㅠ

  • 15. ......
    '25.5.13 3:52 PM (106.101.xxx.252)

    보통 최선을 다해서 씁니다 한달치 월급은 싼거예요

  • 16. 맞아요
    '25.5.13 4:09 PM (211.36.xxx.97) - 삭제된댓글

    법 제정해 주세요
    동물병원 진짜 너무 비싸게 받아요
    돈은 많이 벌면서 직원들 인건비 박하게 주는 거 보면
    참 나쁘죠

  • 17.
    '25.5.13 11:27 PM (39.120.xxx.191)

    양쪽 백내장 수술 하면서 900만원 썼어요
    수술비 250만원이라고 안내받았는데,
    수술전 검사, 수술 후 갈 때마다 검사비 몇십만원씩 하나 수술할 때마다 450만원 들었어요
    생활비 200은 아니지만 비싸긴 해요

  • 18. 저도
    '25.5.13 11:36 PM (170.99.xxx.156)

    미국살고 돈아까와서 미장원도 안다니는데 강아지 보험으로 일년에 160만원 정도 내요.
    혹시나 수술비 듣고 망설이는 나를 볼까봐 무서워서 비싸도 들었어요.
    매년 보험료가 확확 오르는데, 그래도 내년에도 들거예요.
    올해 무릎수술했고, 10살 먹더니 눈빛도 흐려지네요. 돈덩어리 왠수라고 부르지만 제 막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899 절약부부 이혼숙려 2025/05/14 2,356
1713898 춘천 이 시간 비행기 소리가 크게 들리네요. .... 2025/05/14 931
1713897 "세월호 ○○○" 유족 모욕…김문수 '막말' .. 15 ㅇㅇ 2025/05/14 2,207
1713896 챗지피티...거짓말 진짜 잘하네요 허!!! 22 어후 2025/05/14 6,981
1713895 수학시험 잘 봤다고 보상(돈) 달라는 고1아들 줘야 되나요? 25 ㆍㆍ 2025/05/14 3,331
1713894 길거리에서 죽은 건 17 ㅁㄵㅎ 2025/05/14 6,198
1713893 실내자전거 꾸준히 타신 분들 12 .... 2025/05/14 3,528
1713892 마일리지 카드 추천해주세요 ufgh 2025/05/14 325
1713891 대장내시경 약 먹은지 4시간… 4 safari.. 2025/05/14 1,375
1713890 운동화 발냄새 급히 빼는 방법 있을까요?? 20 .. 2025/05/14 3,032
1713889 아이스크림 메이커 있는 분~ 2 ㅇㅇ 2025/05/14 670
1713888 이재명이 죽거나 북한이 쳐내려오지 않는 이상 19 그미 2025/05/14 3,990
1713887 저 오늘 충격적인 장면 봤어요 63 ㅇㅇ 2025/05/14 29,881
1713886 불공평한 인생에 대해 마음다스릴만한 성경 있나요? 8 ss 2025/05/14 1,688
1713885 노영희가 한 말이 맞나 봐요. 35 .. 2025/05/14 21,823
1713884 요즘도 폰케이스 쓰나요 10 궁금 2025/05/14 2,273
1713883 헐 유시민작가 지금 별밤에 나오고 있어요 6 .. 2025/05/14 3,255
1713882 박그네가 대통선거 최다득표했었군요 13 ㄱㄴ 2025/05/14 1,851
1713881 린넨 소재 다려입으시나요? 8 ㅇㅇ 2025/05/14 2,937
1713880 재테크 안해도 되겠죠? 7 ... 2025/05/14 3,505
1713879 고양이가 으억~ 할아버지 소리를 내요 2 .. 2025/05/14 1,345
1713878 어릴적 교회 헌금에 대한 기억 6 .. 2025/05/14 1,711
1713877 드디어 저녁 가볍게 먹기 성공했습니다 8 저 오늘 2025/05/14 3,007
1713876 내려놓아야 바라던 일이 이루어질까요? 5 .. 2025/05/14 1,558
1713875 고1아들 성적표 ㅠ ㅠ 13 ,,, 2025/05/14 3,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