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이 공천에 얼마나 목숨을 거는지 아시죠?
공천 못받으면 4년을 백수로 사는건데..
과거 2016년 때 정청래가 노욕 김종인에 의해 컷오프 당하고
오랜 자기 지역구를 손혜원에게 뺏겼는데
눈물을 흘리며 선당후사 하겠다며 손혜원 선거운동을 했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말로 웃기고 법사위에서 반박 제대로 해주는 모습이 전부인 것 같지만..
말만이 아닌 선당후사를 행동으로 보여준 보기 드문 정치인입니다.
민주당 의원들 일부가 무시하고 싫어했지만(그덕?에 법사위원장이 됨ㅋ)
민주당 당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의원이라는.ㅎ
한때는 조선일보의 마타도어 때문에 낙선해 소송으로 이겼고
그 후 한번도 조선일보나 티비조선과는 인터뷰도 안할 정도로 독한? 사람입니다.ㅎ
컷오프 당시 정청래
정청래 "당 지킨다, 승리 위해 제물되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kYzINpfrbg4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저 정청래, 기꺼이 제물이 되겠습니다. (···) 저는 위대한 국민만 믿고 가겠습니다. 제가 어디에 있든 박근혜 정권의 폭정을 막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
쓰러져 있는 저라도 당이 필요하다면 헌신하겠습니다. (···) 우리가 당의 주인입니다. 제가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당을 재건하겠습니다. 개인 김종인에게 서운하더라도 당대표 김종인에 대한 비판은 자제해 주십시오. (···) 우리는 총선에서 이겨야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 당대표에 대한 비판은 일단 멈춰주시고 총선 승리를 위해 뛰어 주십시오.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합니다. 국민과 정권이 싸우면 끝내 국민이 승리합니다. 총선 현장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