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마다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요

트라이07 조회수 : 5,610
작성일 : 2025-05-13 08:34:55

.초등학교 5학년, 3학년. 원래 아침에 이렇게 못일어나나요?

한번에 못 일어나고 열번씩 소리쳐야 일어나요

 

 몇 시에 자나요?

저희 애들은 11시 반쯤에 자는데

너무 늦게 자서 그런 걸까요? 아침에 못일어나니 밥맛도 없고, 저는 빨리 챙기라고 소리 지르고,

아침에 애기는 인사도 안하고 나가고,

그럼 인사 안한다고 전 속상해서 또 얘기하고,

동생도 따라하고, 아주 엉망입니다.

 

아주 셋다 기분 나빠져서 속상하네요

IP : 211.49.xxx.15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3 8:36 AM (39.118.xxx.199)

    초등학생이 넘 늦게 자요.
    늦어도 10시 전에는 자야죠. 키도 크고 푹 자야 학교 가서 졸지 않아요.
    재우고 집안 일 하시든지 하세요.

  • 2. .....
    '25.5.13 8:40 AM (115.21.xxx.164)

    늦어도 10시구요. 애들 졸려서 그런거예요. 잠이 부족해서요. 원래는 9시에 잠자리 들어가서 잘 준비하는게 맞아요. 방학때는 9시에 재우구요 . 전 방학때 자고싶은 만큼 둡니다. 윗분말씀이 다 맞아요ㅡ 잠부족하면 애들 학교가서 졸아요

  • 3. ㅇㅇ
    '25.5.13 8:40 AM (211.234.xxx.129)

    10시뱐전엔 재워요 불다끄고요 아침에 일어나기 훨씬 수월합니다

  • 4. 놀다가
    '25.5.13 8:40 AM (112.169.xxx.252)

    초등학생이 열한시반에 잔다구요?????
    보통 9시반이나 열시되면 다 소등하고 재우지 않나요?
    너무 늦게 재우네요.
    그러니 못일어나지
    좀 일찍 재워보세요.

  • 5. 트라이07
    '25.5.13 8:41 AM (211.49.xxx.150)

    네 그럴게요.
    애들 스트레스 풀어준다고
    평일에 같이 야구보고 잘 준비하면 늘 늦더라고요..
    그러다보면 하이라도보고..
    이제 안 봐안겠어요..

  • 6. 트라이07
    '25.5.13 8:42 AM (211.49.xxx.150)

    7시쯤 집에오니..
    숙제하고 그러면 늦게 잠드는데.
    오늘부터 빨리 재우도록 할게요
    역시 부모탓이었네요

  • 7. 나무
    '25.5.13 8:51 AM (147.6.xxx.21)

    그냥 놔둬봐요
    며칠 학교가서 혼나면 스스로 하게 되겠죠

  • 8. 여덟시
    '25.5.13 8:52 AM (106.101.xxx.136)

    저는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일부러 안깨우고 지각 몇 번 하더니 지금은 새벽같이 일어나요 늦기 싫다고. 본인이 지각 몇 번 경함하고 불리한걸 깨달으면 알아서 일어날거예요.

  • 9. 넘늦게잡니다
    '25.5.13 8:58 AM (222.100.xxx.51)

    스트레스 풀어준다고 늦게자는건 주말 하루 정도면 족하고요.
    평소에 잠을 제대로 못자면 오히려 스트레스는 쌓이고 정서에도 영향미쳐요

  • 10. ca
    '25.5.13 8:58 AM (39.115.xxx.58)

    11시 넘어서자면 아침에 못일어나는거 당연하죠. 그 나이에 하루 최소 9시간30분-10시간 이상 수면 시간이 충족되어야 해요.

  • 11. 오늘저녁에
    '25.5.13 9:10 AM (203.128.xxx.50)

    다모여 가족회의를 하세요
    몇시에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정하세요
    깨우는 엄마가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스인지 알려주고요

  • 12. 흐흐
    '25.5.13 9:12 AM (58.29.xxx.247)

    밤에 스트레스 풀고 아침에 극도의 스트레스 받고
    악순환이네요ㅎㅎㅎ
    저희집 중학생도 11시 전에는 자요
    너무 늦게자니 못일어나는게 당연해요

  • 13. ㅇㅇ
    '25.5.13 9:12 AM (183.103.xxx.58) - 삭제된댓글

    고등맘
    저도 그래요 ㅠㅠ

    어릴적엔 말이나 듣지 ㅠ

  • 14. ...
    '25.5.13 9:14 AM (125.177.xxx.34)

    그거 고등때까지 그러면 사람 미쳐요
    밤에 되도록 일찍 재우고 아침에 한두번 깨우고 안일어나면 내버려두세요
    초딩때 지각했다고 별일없으니
    자기가 스스로하는 습관 들이세요

  • 15. ㅇㅇ
    '25.5.13 9:17 AM (49.164.xxx.30)

    너무 늦게자요.저도 비슷한 또래 키우는데 무조건 10시전 자요. 아침에 둘다 잘일어나요

  • 16. 원글
    '25.5.13 9:18 AM (211.49.xxx.150)

    네 가좁회의를 한번도 안 해봤는데
    어떤식으로 하는걸까요

  • 17. ..
    '25.5.13 9:19 AM (1.241.xxx.78)

    충분한 수면을 보장 받지 못해서 그래요

    딸도 초등때 못 일어나서 많이 고생시켰어요
    여섯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일찍 안자니 눈을 뜰리가

    중학교 가고 나서는 늦게 일어나니까
    스스로 일어나서 학교 잘 갑니다

  • 18. ..
    '25.5.13 9:26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중고등때 지각하면 진짜 스트레스 받으니 차라리 지금 학교가서 혼나거나 창피함을 느끼게 냅둬버리세요

  • 19. ...
    '25.5.13 9:29 AM (202.20.xxx.210)

    11시 반이라니... 성인도 그 때 자면 힘든데.. 저희는 10시 넘으면 난리 납니다 -_-

  • 20. 원글
    '25.5.13 9:30 AM (211.49.xxx.150)

    초등학생때 단 한번도 늦잠으로 지각한적이 없어요
    까우다 제 홧병이 날 것 같지만요
    한번 늦잠 재우고 지각 시키면 한번에 달라질까요 하고싶네요

  • 21. ......
    '25.5.13 9:36 AM (110.9.xxx.182)

    너무 늦게 자요.
    지금 안고치면 중고등 지각 밥먹듯 하고
    생기부 안좋고 학교 자퇴하네 마네..
    속 뒤집을꺼 뻔함.

    9시엔 자고 혼자 일어나서 지각을 하거나 말거나
    습관 들이세요.

    우리때랑 달리 지각 한다고 학교에서 혼나지도 않아요.
    그러니 저러는겁니다.

  • 22.
    '25.5.13 9:41 AM (125.248.xxx.134)

    어른도 그시간에 자면 일어나기 힘듭니다
    아이들은 웬만하면 10시엔 자는게 좋아요
    그러면 안깨워도 저절로 일어나집니다

  • 23. ㅁㅁ
    '25.5.13 9:53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댓 한목소리로 말씀들 하시듯 그 연령이면 잠이 절대부족

    그리고 소리지르지마요
    조용히가서 팔다리 주물 주물해주고 머리 두어번 지압해주고
    방디 한번 토닥이는게 효과 빨라요
    소리는 지를수록 나쁜쪽으로 면역생겨버리죠

  • 24. 쓴소리
    '25.5.13 10:08 AM (119.71.xxx.144)

    엄마가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하는지를 잘 모르시는거같네요 스트레스 풀어주려고 전날밤에 놀게 한다니 그럼 그다음아침은 더 큰 스트레스가 기다리고있고..반복 ㅠ
    지각을 하고 정신차리는애도 있지만 그게 그냥 습관으로 굳어져 별거 아닌일로 되어버리는아이들도 있어요
    아이들과 충분히 얘기나누시고 아이들도 납득하게하고 조율하셔서 잘 키우시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806 김문수 후보 공약 10분 정리 23 . . 2025/05/14 2,140
1713805 제가 다른 사람과 대화 시 꼭 껴드는 5 ㅇ ㅇ 2025/05/14 1,736
1713804 된장찌개에 뭐뭐 넣으세요? 13 2025/05/14 2,621
1713803 중학생 여자아이 팔에 털 고민이에요 15 곰배령 2025/05/14 1,953
1713802 "한미 경제당국,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서 환율 협.. 3 ........ 2025/05/14 978
1713801 지귀연 룸살롱접대는 몇년나오나요 9 ㄱㄴ 2025/05/14 3,306
1713800 시기하는 아빠와 시모 더불어 시작은엄마들 2 시기 2025/05/14 1,866
1713799 끝끝내 여자(들)로부터 혐오(?) 혹은 미움받기를 선택하는 남편.. 3 dd 2025/05/14 1,396
1713798 칭챙총 들었을 때 대처. 워딩 좀 8 ... 2025/05/14 1,723
1713797 Live 최강욱 여의도 정치 5월14일 2025/05/14 657
1713796 일반 명란젓으로 구이해도 되나요 급질 2025/05/14 778
1713795 손흥민, 공갈 혐의로 20대 여성 고소…"임신 속여 수.. 51 모어 2025/05/14 22,415
1713794 코성형 상담받고 왔어요~ 29 마나님 2025/05/14 3,019
1713793 연예인들 집 크게 옮겨가고 좋은차 타는거보면 11 ㅁㅁㅁㅁㅁ 2025/05/14 4,536
1713792 大法 “이재명 당선 시 재판중지? 각 재판부가 알아서 결정한다”.. 27 ... 2025/05/14 3,020
1713791 Skt업데이트문의 1 ?? 2025/05/14 655
1713790 면접을 봤는데 이런 경우는 뭐에요? 1 ㄷㄷㄷㄷ 2025/05/14 1,217
1713789 창원 유세장 다녀왔습니다 10 ... 2025/05/14 1,369
1713788 텃밭상자가 잘 안 되요 4 ... 2025/05/14 1,388
1713787 조국혁신당, 이해민, 다가올 AI 시대,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 4 ../.. 2025/05/14 728
1713786 혹시 집에서 돌아가시면 절차가 어찌 되나요? 14 가르쳐주세요.. 2025/05/14 2,382
1713785 항상 요리 가지고 타박 하는 남의편 5 오우 2025/05/14 1,423
1713784 판교 현백 중앙홀에서 누가 ㅈㅅ했대요 15 ... 2025/05/14 40,739
1713783 중학생 고등선행 문의 6 . . 2025/05/14 828
1713782 피곤해 보이는 얼굴 거상 어떨까요 2 .. 2025/05/14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