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하려고 계획은 아이 하나만 낳으려고 했어요.
첫째 태어나고 백일쯤 새벽 잠결에 남편한테 강제로 당해가지게 된 둘째..연년생으로 낳게 된 둘째..자연분만후 지혈이 안되어 나만 큰병원으로 이송되고..연년생 돌보며 일하다 둘째가 세돌까지 말을 못해 자폐검사 받게되고..스펙트럼에 들어간다며 언어치료 계속 받았어요. 7살땐 adhd의심 된다며 약물치료 받아 초등졸업했구요. 친구는 없었고 중학교 입학후 이제 청소년 우울증 의심된다네요.
하아..학원은 아무데도 안보내고 학교는 꼭 다니자고 했어요. 하교후 1시간은 나랑 탄천 산책하고 나머지 시간은 그림 그리는거 좋아해서 그림 그리고 유튭도 보고..이 아이의 다음은 뭘까요..내가 도와줘야하는데..벌써 지칠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