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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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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티 받을때 강사가 터치하는 거

... 조회수 : 3,291
작성일 : 2025-05-12 20:19:45

하체할때 간혹 힙을 손으로 만지는데

쓸어내리는건 아니고 힙에 힘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체크하듯 만지는 느낌인데요

하체운동이 워낙 힘드니 땀 뻘뻘 흘리고 정신없어서 저는 아무 생각없거든요 터치하는거에 

그런데 다른 회원이 빤히 보더라고요 이상해보였는지 

그러니 터치 안하더라고요 

스쿼트할때는 힙 뒤로 빠지면 안된다고 강사가 자기 한쪽 다리로 뒤에서 막고 있어요

힙이 강사다리에 닿으면서 내려가도록요 

수업은 워낙 열심히 열정적으로 해주고 새로 배우는 것도 많은데 이 정도면 터치가 좀 과한 편인가요? 

다른 회원들 수업할때는 어떤지는 모르겠어요 

 

IP : 211.36.xxx.17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12 8:22 PM (211.235.xxx.62)

    짜증이 난다 ㅡ 자세를 잡아주니깐 힘들어서


    그러면 ok

    잘생긴쌤이 와서
    엉덩이랑 허벅지 잡으면

    주먹이 나가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 2. 궁금//
    '25.5.12 8:25 PM (14.138.xxx.155)

    원글은 몇살?
    강사는 몇살?

    둘이 10살 이상 차이나면..
    전 강사에게 미안해 합니다..

    돈 버느라 고생이 많다.. 하면서.. ㅠㅠ

  • 3. ㅇㅇ
    '25.5.12 8:27 PM (118.235.xxx.174)

    전 그거 싫어서 여성 트레이너에게 pt 받아요. 신경쓸거 없고 편해요.

  • 4. ..
    '25.5.12 8:28 PM (211.176.xxx.188) - 삭제된댓글

    강남 헬스트레이너 1명에 회원들인 유부녀 3명이 달라 붙어서
    서로 차지하려고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다 나중엔 법원 고소까지 들어간 뉴스 생각나네요.
    평소 헬스장 안에서도 서로 어떻게 코치해주는지 조금만 잘해줘도 그렇게 질투가 심했다고 하네요

  • 5. 원글 나이가
    '25.5.12 8:33 PM (180.71.xxx.214)

    30 대다.
    그러면 강사가 만지는게 의도가 있을 수 있구요

    원글이 40 넘었으면. 강사가 더 어린경우
    열심히 가르치는 거라고 봅니다

    그래도 터치가. 좀 불편하면. 신체터치 말고
    다른 물체러 터치를 해달라고 하세요

  • 6. ...
    '25.5.12 8:33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남자 트레이너가 여자 회원들의 질투에 힘들다고 말하는데 얼굴은 싱글벙글 웃고 있더라고요

  • 7. ...
    '25.5.12 8:34 P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스스로 조심하는 트레이너는 절대 신체 직접닿지않게
    물건을 쥐고(일지같은거) 터치하거나
    간혹 직접 근육에 힘들어오는지 볼때도
    손끝으로 주의하는게 느껴져요.
    딱한번 부적절해보이는 터치를 본적이 있는데
    남자트레이너가 여중생? 여고생1학년? 어려보이는 학생인데
    유달리 어깨 만지고 허벅지 터치하고
    한눈에도 쓸데없이 과도한 터치가 확 느껴져서
    진짜 그아이 엄마한테라도 말해주고싶었던적 있었어요.
    스쿼트할때 힙이 강사다리에 닿도록?
    여러강사한테 스쿼트배웠지만 저런강사는 한명도 없었네요. 짐볼을 힙아래 두거나 더더더 말로하지...좀 그렇네요. 원글님도 기분이 이상하니 물어보시는거죠?

  • 8. ...
    '25.5.12 8:36 PM (58.231.xxx.145)

    스스로 조심하는 트레이너는 절대 신체 직접닿지않게
    물건을 쥐고(일지같은거) 터치하거나
    간혹 직접 근육에 힘들어오는지 볼때도
    손끝으로 주의하는게 느껴져요.
    딱한번 부적절해보이는 터치를 본적이 있는데
    남자트레이너가 여중생? 여고생1학년? 어려보이는 학생인데
    유달리 어깨 만지고 허벅지 터치하고
    한눈에도 쓸데없이 과도한 터치가 확 느껴져서
    진짜 그아이 엄마한테라도 말해주고싶었던적 있었어요.
    (다른 트레이너가 그러는걸 수업중에 목격함)
    스쿼트할때 힙이 강사다리에 닿도록?
    여러강사한테 스쿼트배웠지만 저런강사는 한명도 없었네요. 짐볼을 힙아래 두거나 더더더 말로하지...좀 그렇네요. 원글님도 기분이 이상하니 물어보시는거죠?

  • 9. ...
    '25.5.12 8:37 PM (223.39.xxx.243)

    저도 쌤이 힙 옆구리 팔뚝 어깨 허벅지 다 터치하는데...
    진짜 사심 안 느껴지고, 열심히 가르치고, 운동 배우는데 도움이 많이 되어서 고맙게 생각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저보다 17살 어린데 칼스마 있게 격려해가며 정신줄 붙잡아줘가며, 골골거리고 죽을둥 살둥하는 아줌마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가르쳐줘서 고맙기만 해요 ㅎㅎㅎ

  • 10. ...
    '25.5.12 8:41 PM (223.39.xxx.243)

    아 저도 근데 딸은 이 쌤한테 배우게 하고 싶지 않긴 해요.
    저는 나이가 많이 들었으니 사심이 생길래야 생길 수가 없겠지만 고딩 딸아이는 나중에 절대 여자쌤한테 배우라 해야겠다 생각해요 ㅎㅎㅎ

  • 11. ...
    '25.5.12 8:42 PM (58.231.xxx.145)

    다시 읽어보니
    힙이 강사다리에 닿으면서 내려간다니...
    생전 듣도보도 못한 장면을 상상하게되네요..
    좀 많이 이상해요ㅠ
    스쿼트 저런식으로 가르치는분은 한번도 보지도 겪지도 못했어요.

    근데 저기 윗댓글에 나이는 왜 물어요?
    10살이상 차이나는 연하의 트레이너가 그러면 강사에게 미안해한다고요?
    나이 상관없이 서로 지켜야할 선이 있는거죠. 무슨 나이타령인가요? 여자 노인들몸은 함부로 만져도 되는건가요?

  • 12. ...
    '25.5.12 8:47 PM (211.36.xxx.21)

    저도 여러번 피티 받았는데 이번처럼 접촉 많은 경우는 처음이라서요
    제 느낌만 말하자면 저는 힘드니 아무 생각없고
    이게 강사 수업방식인건지 아니면 수업 플러스 자기식의 고객유치방식이나 사심채우기인 건지 좀 모호하긴 해요

  • 13. ...
    '25.5.12 8:49 PM (223.39.xxx.243)

    저도 다시 읽어 보니 강사 다리에 닿은채로 내려가는건...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스쿼트는 그렇게 배울 일이 아닌데 말이죠.
    제 경우는 잠깐 터치하고 말지 내도록 손대고 있지는 않아요. 힘 제대로 들어갔나 체크하거나 교정해 줄 때 정도.

  • 14. ...
    '25.5.12 8:51 PM (223.39.xxx.243)

    원글님이 괜찮으면 괜찮다 생각해요.
    저도 그렇게 정리했어요.
    아무 생각 없다가 어느 순간 내가 너무 아무 생각이 없나? 했다가 아무 생각 없는데 굳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잘 배우면 됐다 생각하기로 했아요.

  • 15. ..
    '25.5.12 8:53 PM (211.36.xxx.171)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고 힙이 뒤로 빠지지 않게
    등펴고 똑바로 내려가는 자세 잡게 해준다고
    자기 다리를 지지대처럼 대고 있는거예요

  • 16. ㅡㅡ
    '25.5.12 9:01 PM (121.166.xxx.43) - 삭제된댓글

    어떤 상황인지 저도 알아요.
    자세 교정에 필요한 거라서요.
    전 이상한 생각 안 들던데요.
    신경 쓰이면 막대로 변경하면 어떨까요?

    힙도 힘 들어갔는지 손으로 1초 정도 대보기도 하고요. 저는 60대.

  • 17.
    '25.5.12 9:18 PM (121.144.xxx.62)

    그렇게 터치 안해도 잘 가르칩니다
    설명할 때 한 두번 정도면 모를까
    체크한답시고 계속 터치하는 건 좀 그러네요
    원래 타인간에 터치는 기분 안 좋은 것이 정상이죠

  • 18. ..
    '25.5.12 9:19 PM (221.144.xxx.21)

    몸 터치하는 거에 나이 차가 무슨 상관인가요
    나이가 적든 말든 부적절한 터치는 안 되는 게 당연한 거지
    아줌마인지 할줌마인지 별 징그러운 생각을 다 하네

  • 19. ...
    '25.5.12 9:22 PM (218.156.xxx.138)

    보통 손끝으로 힘이 들어가는지 체크하죠.
    전 그게 불편해 여자트레이너한테 받다가 트레이너 사정으로 남자로 바꼈는데 우리딸이랑 동갑..ㅎㅎ
    진짜 자식같아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싶지만 꾹참네요.
    트레이너 선생도 처음에 어려워하더니 지금은 열심히 가르쳐주고 있어요.
    기특해서 20회 연장했네요.
    전 재활이 목적이라

  • 20. 그 정도는 오케
    '25.5.12 9:34 PM (83.86.xxx.50)

    그리고 가르치느라 만지는 거랑 쓱 만지는 거랑은 느낌이 달라요.

    이거저거 싫으면 혼자 홈트하세요. 저는 피티 많이 했고 그룹 레슨도 많이 들어갔는데 솔찍히 저분은 자세 좀 잡아줘야 겠다라고 생각 되는 분들도 있어요.

  • 21. ...
    '25.5.12 9:54 PM (211.234.xxx.217)

    골프는 일부러 여자코치한테 배우는데
    헬스 트레이너는 어쩌다 남자트레이너한테 하게 돼서 2년됐는데
    이게 위치같은거는 말보다 손으로 어느정도까지인지 알려주는게 더 효율적이기도 하고 힘들다보니 그냥 그러려니 적응됐네요.

  • 22. 윈디팝
    '25.5.12 10:02 PM (49.1.xxx.189)

    어느 정도 접촉이 없이 운동을 배우긴 어려워요. 배우다보면 이게 정상적인 접촉인지 비정상적인 접촉인지는 다 알수 있잖아요.

  • 23. ...
    '25.5.12 10:12 PM (125.129.xxx.50)

    남자고 여자고 조심스런 부위는 터치 안해요.
    팔, 어깨, 등은 해도 가슴, 힙, 허리는 안했어요

  • 24. 제가
    '25.5.12 11:42 PM (125.180.xxx.243)

    제가 쓴 글인 줄요!
    첫 날은 몸 상태 본다고 눕혀놓고 여디저기 만지더라고요?
    제가 피티도 첨이고 헬스도 첨이라 어버버 그냥 있었고
    둘째날부터 운동할 때도 자꾸 자기 몸을 만져보라는 거예요
    여기 힘들어가는 거 느껴지냐고
    그래서 셋째날 얘기했어요
    터치는 부담스럽다고

    그랬더니 볼펜으로 제 몸 만지고
    자기 몸 근육 만져보라는 얘긴 안 하는데
    스쿼트할 때 제가 넘어질까봐
    뒤에서 자기 허벅지로 받쳐주겠다고 다리 접고 기다리길래
    넘어져도 되니까 비켜달라 했어요ㅋㅋ

    저한테 갱년기 어쩌고 하면서
    자기 엄마 얘기 하는 거 보면 아닐 거 같은데
    왜케 신체 접촉이 많은지??
    원래 그러는 건지?? 저도 궁금하네요??

    전 다른 젊은 여성회원들한테도 이럴까봐
    이노무스키 버릇나빠지겠네 싶어
    더 정색하고 얘기한 것도 있는데
    진짜 운동을 위해 그런 건지?? 잘 모르겠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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