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두 지구별 여행자라 생각하면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25-05-12 20:06:46

모두 지구별 여행자라 생각하면

그까짓거  잠시 살다 가는건데

뭘 집착하나 생각들고 심각하던일도 없어지더라구요.

연봉 , 아파트 , 은퇴자금 , 스펙  자랑 등

지구별 여행자끼리 잠시 살다 가는건데

영원히 계속 될것 처럼 우위에 있다고 비교도 무의미하게 느껴지고요.

마음이 한결편해졌어요.

전 우울증 힘든 시기를  겪어서 바닥을 치니 인생에 다시  소중한  가치를 깨닿게 되더라구요.

IP : 223.38.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2 8:13 PM (39.7.xxx.234)

    너무 없으면 그런생각도 부질없어져요
    내몸하나 건사할 재력은 있어야죠
    갈때가더러도 민폐 안끼치게

  • 2. 맞아요
    '25.5.12 9:22 PM (210.204.xxx.55)

    저도 얼마 전에 여행 가는 비행기 안에서
    급사한 사람의 뉴스를 보는데 그런 맘이 들어군요.

    저 사람이 여행 가려고 비행기를 처음 탔을 때
    저렇게 급사할 거라는 생각을 못 했을 텐데...

    인생이 참 잠깐이고 지금 어떤 일이나 사람으로 아웅다웅하는 거
    다 작은 부스러기 같은 일이구나, 싶었어요.

    막줄에 참 공감이 돼요...니가 잘났네, 내가 잘났네 다들 그러지만
    사실 도토리 키재기이고,
    우리에게 중요한 건
    소중한 존재들과 즐겁게 웃을 일을 한 번이라도 더 만드는 거죠.
    앞으로는 더욱 행복하고 충만하게 지내시길요

  • 3. ㅇㅇ
    '25.5.12 9:48 PM (73.109.xxx.43)

    제가 좀 그렇게 된 편이라...
    너무 집착이 없으면 물욕만 없는게 아니라 의욕도 없고 미래도 없고 삶이 좀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요
    뭐든 적당한게 좋은듯요

  • 4. 이효리 왈
    '25.5.13 1:07 AM (116.41.xxx.141)

    우리모두 지구에사는 한마리 벌레들일 뿐이다
    라고 했나
    한창 잘나갈때 였는데
    음 배운 언니군 했는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897 판사에게 불려간 동기 변호사가 룸사롱 결제를 했다고??.jpg 15 별게다있구나.. 2025/05/14 3,995
1713896 고등학교 공개수업 가보셨나요? 4 구름이 2025/05/14 1,183
1713895 아시아나 국제선. 치약칫솔 주나요? 8 촌스 2025/05/14 1,282
1713894 주식으로 10년간 2배이상 불린 사람 있으세요 17 ㅇㅇ 2025/05/14 3,744
1713893 이재명 47.4%, 김문수 39.2%, 8.2%p 한자리수 격.. 32 ... 2025/05/14 4,328
1713892 간병비보험이요 3 지혜 2025/05/14 1,611
1713891 갱년기증상으로 2 .. 2025/05/14 1,572
1713890 태세계 셰르파는 미리 섭외된걸까요? 14 ㅇㅇ 2025/05/14 4,223
1713889 8-90년대에 이 교정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5 혹시 2025/05/14 863
1713888 무향나는 질괜찮은 두루마리휴지 추천좀~ 10 땅지 2025/05/14 1,453
1713887 치과의사가 절대로 해주지 않는 비밀..GPT는 솔직하네요 14 454545.. 2025/05/14 7,407
1713886 매너없고 경박한게 이런건가 13 우욱 2025/05/14 3,413
1713885 안귀령 대변인은(수정) 16 u.c 2025/05/14 3,968
1713884 피부샵 베드 구멍에 댈 일회용 시트같은거 제가 가져가서.. 5 2025/05/14 1,216
1713883 윤통 측이 지판사 룸싸롱 먼저 알고 협박했다는 제보 9 이렇다네요 2025/05/14 4,213
1713882 대상포진 때문에 피부가 3 대상포진 2025/05/14 1,178
1713881 대한민국 절반을 웃겼다는 전설의 통화 7 2025/05/14 4,216
1713880 졸업 후 남자 선생님 선물 드리려고요 2 선물 2025/05/14 485
1713879 의료용 허리 지지 및 보호대 좀 소개해 주세요. 4 .. 2025/05/14 378
1713878 천안분들 이 빵집 조심하세요 4 happy 2025/05/14 6,019
1713877 새벽에 명치통증과 등통증으로 잠이 깼는데요.. 7 건강이최고 2025/05/14 1,385
1713876 초중학교에서는 폰 금지하길 바래요 5 ... 2025/05/14 1,434
1713875 남자 눈썹 문신 8 엄마 2025/05/14 1,273
1713874 망고 도시락 싸보신 분 3 풍미 2025/05/14 1,394
1713873 박동규 변호사, 미국 헌법에 ‘소추’ 명시 없어도 재임 중 대통.. 3 light7.. 2025/05/14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