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 건너간지 3개월 되었어요
이제 조금씩 그리움에서 벗어나고 있는데
오늘 저희 강아지 용품 서랍 열어보니 맘이 아리네요
이제 정리하려구요..
아이가 입던 옷과 제일 좋아했던 유모차는 그냥 계속 두려구요
사용하던 기저귀...뜯지도 않은거 7통이랑
남은 배변패드, 미용 기구들... 펜스..
이런거 처분 어떻게 하나요
당근은 귀찮고 직장다녀서 시간도 없고
주위에 강아지 키우는 사람도 없어 어찌해야하나 싶어요
그냥 당근에 팔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