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체적 순결에 대해

ㅈ. 조회수 : 5,188
작성일 : 2025-05-12 15:29:57

남편과 저는 20대 초반에 만났는데

둘 다 처녀총각은 아니었죠. 저도 남자를 사귄 적이 있고

 남편도 여자 경험이 있어요. 사귄 건 아니지만 관계 했던 거. 

그 중에는 본인 학벌을 이용해

 고향 여자를 농락했던 거 같은 그런 경우도 있어요.

이건 남편 일기장을 봐서 알아요.

결혼 생활 중에 남편이 그런 얘기를 한 적 있어요. 너 처음 아니었잖아. (연애중에는 아무 말 없었구요)

제가 그때 말했죠. 그렇게 처녀가 중요 하면 3년을 나랑 사귀고 그냥 버리지 결혼은 왜 했니 ?

가지고 놀다가 버렸다는 얘기 듣기 싫어서?

 

그리고 딸이 여대를 갔어요.

저는 처음에 조금 아쉬웠지만 그 학교도 좋으니까 괜찮다고 말했는데

남편은 어차피 남녀공학 가봤자 손만 탄다면서 여대 간 게 잘됐다는 거예요...

 

그리고 저는 지금은 남편에게 이혼 요구한 상태인데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경제적으로 저를 너무 힘들게 하는 것과

그리고 시가에만 가게 하고 처가에는 못 가게 하고

처가에 대해서 심한 말을 자주 했던 것이요.

제 친정 자매 중에 이혼녀가 있는데

그러니 저도 그럴 거라면서.. 남자를 버릴 거라면서.. 얘기를 종종 했었어요.(자매 이혼 사유는 외도가 아님. 남자의 결벽과 돈 안줌. 부부관계 안함 등)

그렇다고 속궁합 맞지 않았던 건 아니에요. 오히려 잘 맞았고

남편 쪽에서 만족도가 매우 컸었어요.

저도 거부한 적 없고요 남편도 자주 요구했지만요...

 

가끔 그런 생각을 해요. 남편같은 놈은 제가 처녀로 결혼했으면

저한테 더 경제적으로 충성했을 거라고요.

지금 딸이 처음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하려고 하는데

 속마음으로 그런 생각이 들어요.

우리 딸에게 처음 남자니까 우리 딸에게 잘하려나 ?

(그래서 바란다는게 아니고

정말 그렇다면 어이없다는 뜻ㅡ댓글 보구 추가)

실제로 서울에 전세 아파트 해온다고 하긴 했어요.

 

남편하고 25년 이상 살면서 상처받은 게 많아요

 저에게 대출해오라고 한 적도 많고요.

그 돈은 다 같잖은 남편 사업에 쓰였죠.

저는 맞벌이 했는데도 남편이 시원찮거나 또는 돈을 충분히 주지 않아서.. 즉 제가 경제권이 없어서요.

생활비로 다 쓰고 돈이 지금 한 푼도 없어서 

 

오늘도 지원서 접수하고 지금 허탈하게 앉아있는데

 이혼 요구한 다음에는

 남편이 저한테 생활비도 줄이고..

그리고 이혼 요구하기 전에

제가 다른 직장 구하는 것을 일평생 방해했어요.

그전에 하던 일은 가정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고 오히려 남편에게도 도움이 되던 일이었거든요.

 

그런데 웃기지 않나요? 남자들은 그렇게 처녀를 밝히면서 왜 처녀도 아닌 걸레 같은 성매매녀한테는 돈을 내고 섹스를 하고 , 처녀도 아닌 딴 여자들한테 공을 들이며 바람을 피우나요?

(남편은 특정 지인과 바람 피운 적은 없지만 성매매는 했었어요.)

 

더 혼란은

제 주변 여성들은 저도 학벌 보통 이상이지만

다 학벌도 좋고 저는 돈이 없지만 그들은 다 돈이 많고 커리어가 괜찮아요. 전문직도 있고요.

그런데 그런 멀쩡한 사람들이 특히 그냥 멀쩡히가정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제가 지금 겪고 있는 상황을 보고 뭐라고 하냐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더 좋은 남자를 만나래요.

 이혼을 하든 말든 ..

이상하죠. 그런데 그 사람들이 그래요.

 지금 이렇게 아직도 예쁠 때 좋은 남자 만나서 사랑받으래요. 결혼을 하라는 게 아니고 요.

너무 억울하게 살았다고.

 

처녀 처녀 밝히는 남자도 이상하지만

이 세상 사람들도 정말 이상해요.

 

퇴직  후 이직 준비하는 상황에서 이혼 요구했는데

 남편은 들은 척도 안하면서 생활비를 줄여요.

하지만 지금 이혼 안 해주면 나중에는 본인이 원할 땐 절대 안 해줄 거예요.

제가 취직하면 나가 살건데 아마 저랑 이혼하고 싶을 때는 저 찾느라 애먹을 겁니다.

 

여자가 잘나고 똑똑해지고 돈 갖고 있으면

 남자를 버릴 거라면서

저를 그렇게 돈 못 모으게 하고 생활 구속했었는데

 돈 한 푼 없는 여자도 남자를 버릴 수 있다는 걸

아마 본인이 겪어봐 알 거예요.

 

저는 아직 엄마가 있어요. 엄마가 힘들면 엄마집으로 들어오라고 했어요. 애들은 다 성인이니까요. 잘 키워 놓았으니

 남편은 엄마가 있긴 한데 치매에요.

그거 하나만으로도 그냥 내가 너보다 나은 상황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돈만 잘 벌면 뭐하냐 ..

그래봤자 집도 없고 부자들만큼 버는 것도 아니면서

그 돈 어떤 년이랑 쓰든 난 상관없다.

 

지원서 접수하고 허탈해서

담배 한대 피우며 의식의 흐름대로..

IP : 223.38.xxx.117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새
    '25.5.12 3:31 PM (211.186.xxx.7)

    요새도 이런걸 따지나요?

  • 2. ??
    '25.5.12 3:32 PM (113.210.xxx.207)

    님 쓰신 글 요지가 뭔가요, 글이 무척 혼란스럽군요.

  • 3. ..
    '25.5.12 3:33 PM (103.85.xxx.176)

    70, 80 대 부모님 세대 글 같아요 ㅜㅜ

  • 4.
    '25.5.12 3:3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전쟁직후 시대 이야기인가...이질어질 하네요.

  • 5. 그러게요
    '25.5.12 3:34 PM (223.38.xxx.117)

    70년대생인데도.

  • 6. ...
    '25.5.12 3:35 PM (49.1.xxx.114)

    어디가서 글쓰지 마세요 ㅠㅠ

  • 7. 그나저나
    '25.5.12 3:36 PM (221.138.xxx.92)

    님.,하고싶은 말이 뭔가요.

  • 8. 뭥미?
    '25.5.12 3:36 PM (221.147.xxx.127)

    뒤로 갈수록 왜
    시대착오적인 생각으로 마무리가 되죠?
    남자에게 경제적으로 기대기 위해서
    순결도 교환하는 건 2백년 전에도
    후진 얘기였어요.
    정신차리고 경제적 자립 하세요

  • 9.
    '25.5.12 3:37 PM (116.120.xxx.60)

    말도 안되는 가스라이팅하지말라고 하세요
    이미 몇십년 용인된걸로 문제삼아 그러면 어떤부부는 그런게 없을까요
    맞받아치세요
    니 거시기가 조금만 컸어도 난 시댁에 목숨바치고 널위해 죽는 시늉도 했을거라고

  • 10. ..
    '25.5.12 3:37 PM (39.7.xxx.60)

    얼른 이혼하시고 새출발하세요.

  • 11. ㅈㄹ
    '25.5.12 3:39 PM (223.38.xxx.117)

    지금도 경제적 자립 상태이긴 해요.
    내가 쓸 돈은 안 받고 있고요. 집도 곧 구해요.
    평생 일해 애들 키웠어요

  • 12. ..
    '25.5.12 3:39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아주 이상하지만 그런 남자들이 분명 있는데, 이혼 상담할 때 꼭 그걸 주요 이유로 든다고 하더군요. 대개는 폭력도 있대요(남편이 그쪽 분야에서 일해요).
    그 남자들 논리를 들으면, 결혼생활에서 잘 풀리지 않은 여러가지 문제의 탓을 언제나 그걸로 돌려 합리화하면서 살았더군요. 아주 미숙하고 파괴적인 행동이죠. 나이는 먹을 대로 먹어서. 아내와 자식은 둘째 치고, 무엇보다 남편 자신의 결혼생활을 망쳤잖아요?
    그러니, 죽을 때까지 그럴 거라면 빨리 버리시는 것도 한 방법인 거 같아요.

  • 13. ㅁㅁ
    '25.5.12 3:39 PM (211.62.xxx.218)

    님 스스로 사고방식이 그러니 뭐 당해도 싸다 정도의 느낌이랄까요.
    순결이 어쩌고 하다가 남편이 성매매를 해도 그러려니 하는..
    남편분은 누울자리 보고 발뻗어온 거죠.

  • 14. 답답하다
    '25.5.12 3:40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80-90대 인 줄.
    무슨 처녀 타령.
    사고 자체가 두 분 다 아주 저렴하십니다.
    그리고 무슨 남녀공학가면 손을 탄다.

  • 15. ㅈㅇㄷ
    '25.5.12 3:40 PM (223.38.xxx.117) - 삭제된댓글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육체적 순결이 중요한 게 아니고
    결혼 생활 중 정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연애를 해야 하는 바람보다도 성매매가 더 죄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 생각이 저지경이라는걸
    살면서 알게된거구요

  • 16. ㅇㅇ
    '25.5.12 3:41 PM (211.36.xxx.55)

    남편이 진짜 한심한 ㅆ레기네요
    생각하신대로 이혼하세요
    버려도 조금도 아쉬울거 없는 인간이네요

  • 17. ㅈㄷㅈ
    '25.5.12 3:41 PM (223.38.xxx.117)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육체적 순결이 중요한 게 아니고
    결혼 생활 중 정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연애 하는 바람보다도 성매매가 더 죄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 생각이 저지경이라는걸
    살면서 알게된거구요

  • 18. ..
    '25.5.12 3:41 PM (1.233.xxx.223)

    아니 시대가 어느때인데 처녀 타령인가요?

  • 19. 70년대생
    '25.5.12 3:42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헐 70년대생인데
    저런남자를 견디고 살고
    마인드 자체도 너무 구려요
    50년대생인 저도
    원글님 같은 생각으로 딸 키우진 않구요
    더구나 저런 거지같은 마인드에 못난놈하고는
    그렇게 오랜시간 옆에서 같이 살지도 않아요

  • 20.
    '25.5.12 3:42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헐 70년대생인데
    저런남자를 견디고 살고
    마인드 자체도 너무 구려요
    50년대생인 저도
    원글님 같은 생각으로 딸 키우진 않았구요
    더구나 저런 거지같은 마인드에 못난놈하고는
    그렇게 오랜시간 옆에서 같이 살지도 않아요

  • 21.
    '25.5.12 3:43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님도 남편과 같은 생각인가 봅니다.
    우리 딸도 남친이 처음이니까 결혼하면 처음 남자니까 잘해주려나.
    정신 차리세요

  • 22. ....
    '25.5.12 3:43 PM (39.7.xxx.225)

    혼전순결이면 남자가 잘해줄거 같아요? 여기 아니라고 증명해줄 사람들 많을걸요? 괜히 본인탓하지 마시고 재산 나눠 이혼 잘하시고 피해의식 갖지 말고 엄마랑 행복하게 사세요.

  • 23. ..
    '25.5.12 3:43 PM (118.221.xxx.136)

    헐.... 조선시대도 아니고
    요즘 누가 그런생각해요???
    정신차려요

  • 24.
    '25.5.12 3:44 PM (58.29.xxx.96)

    젊을때 아는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어요
    근데 그여저가 사귀는 남친이 있어서 속태우며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러면서이 여자 저 여자 만나서 마음을 정착하려고 하는데
    마침 그 좋아하던 여자가 남친과 헤어졌어요
    그 남자 즉시 그 여자 대시해서 바로 결혼하더라고요 남편이 하는 말은 그냥 개수작인 거고 여자 휘어잡으면서 살려고 가스라이팅 하는 거예요 진짜 좋아 봐요 가불해도 데려다가 삽니다

  • 25. 그렇죠
    '25.5.12 3:44 PM (118.218.xxx.85)

    결혼생활중의 정조를 지키는게 더 중요하다는걸 남편도 알고있겠죠.
    시시한 남자입니다.자기가 올곧기나 했으면 ...
    원글님 앞으로 날개를 활짝 펴고 행복해지세요.

  • 26. ㅈㅁ
    '25.5.12 3:45 PM (223.38.xxx.117)

    우리 딸도 남친이 처음이니까 결혼하면 처음 남자니까 잘해주려나.

    이런게 정말 제 생각이겠어요?
    그런 이유로 잘해준다면 어이없을거라는거죠.

    제글에 저를 비난할 거리가 있나요?

    제가 남편같은 사람이면 왜 이혼을 요구해요

  • 27. 허걱
    '25.5.12 3:46 PM (122.254.xxx.130)

    남편이란 인간도 참 쓰레기같은 놈이고
    읽는내내 간 더럽고 짜증나요
    님도 사고가 좀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도데체 나이들이 어찌되시길래ᆢ
    암튼 저런 새끼랑 산다고 고생하셨네ᆢ

  • 28. ㅡㅡ
    '25.5.12 3:46 PM (211.234.xxx.1)

    남편 대개 별로인 인간이네요
    이혼할만 해요

  • 29.
    '25.5.12 3:46 PM (39.7.xxx.116)

    의식의 흐름대로 넋두리 하는 글이면 그대로 이해해주면 될 것을… 충분히 읽히고, 이해되는 글인데… 아휴. 타박쟁이들 꼴뵈기 싫군요. 위로합니다.

  • 30. 님이
    '25.5.12 3:48 PM (121.152.xxx.41)

    제 기준에서 님은 좀 혼란스러워요.
    글의 첫부분 20대초반에 지금 남편을 만났는데
    그 이전에 성경험 있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것...
    그리고 마지막 부분보니 담배도 피시네요.
    글 중간 님부부 갈등의 원인을 찾는 부분에서도
    보통 엄마의 생각,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딸 독립 잘 시켜 다행이네요.
    남은 생은 지금보다 편안해지길 바랍니다.

  • 31. .....
    '25.5.12 3:48 PM (116.84.xxx.161)

    무슨 말인 지 잘 알겠어요.
    문해력 떨어지는 분들은 댓글 쓰지말고 지나가세요.
    버리고 간 엄마 뒷바라지 과하게 하거나 시집에 억메여 한평생 사는 사람들보다 님이 훨씬 강단있고 스마트하십니다.
    못난 인간 빨리 차버리고
    앞으로 계속 행복하세요.

  • 32.
    '25.5.12 3:49 PM (122.32.xxx.88)

    영 주작 같아요.

    남편이 딸 여대간 뒤
    남여공학 가봐야 손만 탄다고
    그랬다고요? 친딸한테요?

    그러면서 성적인 관계는 그동안
    부부가 만족스러웠고

    빠지지않고 나오는 본인도 경제적
    자립할 정도는 되어있다는 이야기.

  • 33. 님은
    '25.5.12 3:49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비난받아 마땅해요
    딸낳아 키우면서
    정말 지능이고 생각이고 수준이 발바닥인 남자의
    가치관을 말할때
    입벌리고 그말을 하게 그냥 뒀잖아요?
    그 긴시간 다 보내고도
    딸 여대 보낸걸로
    고작 한다는 소리가
    손안타니 잘했다 하는 그 주둥이를 그냥뒀잖아요?

  • 34. ㅈㅈ
    '25.5.12 3:51 PM (223.38.xxx.117) - 삭제된댓글

    그때 그 주둥이는 그만두진 않았고요.
    담배는 배운지 몇 달 안됐어요.

  • 35. ㄷㅅㅊ
    '25.5.12 3:52 PM (223.38.xxx.117)

    그때 그 주둥이는 나중에라도 가만두진 않았고요.
    담배는 배운지 몇 달 안됐어요

  • 36. 애낳기 전에
    '25.5.12 3:52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처녀타령하는 찌질이를
    그때 버렸어야죠
    그 모질이를 데리고 평생을 살고
    아이에게 손타네 마네 하는 인간을
    원글님만 견뎌낸게 아니라 딸자식도 견디게 만든거 잖아요?

  • 37. ㅈㅈ
    '25.5.12 3:53 PM (223.38.xxx.117)

    원룸 구할 돈은 그동안 투자해서 마련했어요..

  • 38. Hhlv
    '25.5.12 3:54 PM (223.38.xxx.117)

    딸도 아빠 손절했어요. .포기.
    가부장적이라서 그랬고요..

    딸한테 남녀공학 가면 손이 탄다. 그런 소리 아빠가 한 줄 몰라요.
    애들은 아빠가 성매매 했던 것도 몰라요. 그걸 꼭 얘기해야 되는 건 아니잖아요.

  • 39. ㅈㅇㅈ
    '25.5.12 3:55 PM (223.38.xxx.117)

    처녀 타령은 애 둘 낳은 후에 했어요. 애들 10살 넘은 후에..

  • 40. 피곤
    '25.5.12 3:55 PM (223.38.xxx.117)

    글 쓰고 댓글 읽으니
    너무 피곤하네요..

  • 41. 나무
    '25.5.12 3:56 PM (147.6.xxx.21)

    마지막 줄 "담배한대 피우며" 빵 터졌습니다. ㅎㅎㅎㅎ

    멋지다고 할께요.^^

  • 42. 애낳기 전에
    '25.5.12 3:56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처녀타령하는 그인간의 입을 꿰매버려서
    사죄받고 살든지 못고칠 인간 같으면
    그때 버렸어야죠
    그 모지리를 데리고 평생을 살고
    아이에게 손타네 마네 주둥이 여는 수준의 인간을
    원글님만 견뎌낸게 아니라 딸자식도 견디게 만든거 잖아요?
    내자식 내딸의 행복추구는 손이타고 안타고가 된거고
    그럼 성경험 한번도 안하다가
    고자일지 말지도 모르는 인간하고 결혼시켜야
    좋은 부모에요? 얼마나 못난 인간이 그모양이에요?

  • 43. ㅈㅇㅈㅇ
    '25.5.12 3:57 PM (223.38.xxx.117) - 삭제된댓글

    20대 초반을 24세26세로 정정할께요..초중반이라고 쓸걸.

    그런데
    20대 초반에 성경험이 있고 중년의 나이에 담배를 피우면
    그게 어때서요?
    제 남편같은 생각

  • 44. ㅈㅈㅇ
    '25.5.12 4:00 PM (223.38.xxx.117)

    20대 초반을 24세26세로 정정할께요..초중반이라고 쓸걸.

    그런데
    20대 초반에 성경험이 있고 중년의 나이에 담배를 피우면
    그게 어때서요?
    제 남편같은 생각이 보이네요.

  • 45. ...
    '25.5.12 4:01 PM (223.38.xxx.221)

    요즘은 엄마들이 먼저 즐기며 살라고 합니다

  • 46. 궁금이
    '25.5.12 4:01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제목을 왜 육체적 순결에 대해,라고 적었는지요?
    그리고 이혼을 하는 게 원글님한테 더 나은 삶이라 생각되면 진지하게 생각하고 진행하세요.

  • 47. 와우
    '25.5.12 4:01 PM (175.116.xxx.138)

    대단한 남자네요
    자기 부인에게하는 소리나 딸에게 하는 소리나ㅠㅠ
    25년이나 같이살았다니 그 세월이 아깝고 억울할듯합니다
    치매시모있는 남자 짐덜어주지말고 어서 어서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 48. ㄷㄷㅇ
    '25.5.12 4:03 PM (223.38.xxx.117)

    논술시험도 작문숙제도 아닌데ㅜㅜ
    제목 고치려니 힘드네요
    넘어가주세요..ㅜㅜ

  • 49. 기괴한 의식
    '25.5.12 4:07 PM (211.211.xxx.168)

    가끔 그런 생각을 해요. 남편같은 놈은 제가 처녀로 결혼했으면 저한테 더 경제적으로 충성했을 거라고요.

    지금 딸이 처음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하려고 하는데

    속마음으로 그런 생각이 들어요.
    우리 딸에게 처음 남자니까 우리 딸에게 잘하려나 ?
    실제로 서울에 전세 아파트 해온다고 하긴 했어요.


    무슨 소린지? 남편에게 가스라이팅 당하셨나봐요.

  • 50. 기과한 의식
    '25.5.12 4:08 PM (211.211.xxx.168)

    심지어 딸이 처녀라서 전세아파트?
    이게 웬일인가요?

  • 51. 그래서
    '25.5.12 4:11 PM (203.81.xxx.73)

    남자넘들은 연애따로 결혼따로 뭐 이런말을 씨부리고 있잖아요 딸도 있는 양반이 와이프 친정을 안보내는것도 웃기네요

    가부장적이고 싶으면 절대적 가부장을 하든가요
    옛날 아부지들은 그래도 벌어서 몽땅 주기는 했죠
    아내 살림이나 시키고요

    여튼 말과 행동이 옳지않아...

  • 52. 의식의 흐름
    '25.5.12 4:20 PM (180.68.xxx.158)

    충분히 느껴져요.
    어휴~ ㅂㅅㅅㄲ
    그냥 만나서 더로우ㅗㅆ고,
    영원히 보지말자고 지워버려요.
    까이꺼 살만큼 살아줬네요. 그정도면….
    진짜 정절은 결혼후에 서로에게 지켜주는건데,
    결혼후에 매춘이라니…
    더럽다고 밟아주고 나오세요.
    담배…
    백해일익이 그거죠.
    3초간의 시간을 벌어주는거,
    누구도 원망 안해도 되는 편안한 삶 누리세요~!

  • 53.
    '25.5.12 4:31 PM (112.149.xxx.210)

    그인간 가스라이팅 오지게 했네요
    본인은 연애할주제도 못되서 성매매 했던인간이
    그런말은 코웃음으로 넘겨야했어요

  • 54.
    '25.5.12 4:44 PM (58.140.xxx.20)

    이혼해서 멋지게 사세요
    담배핀다고 비웃은댓글님
    담배는 기호품이에요 커피처럼
    술들은 잘들 먹으면서 담배에는 풉
    웃긴다진짜.

  • 55. .....
    '25.5.12 4:54 PM (112.145.xxx.70)

    지금 이렇게 아직도 예쁠 때 좋은 남자 만나서 사랑받으래요. 결혼을 하라는 게 아니고 요.

    너무 억울하게 살았다고.

    ----------------------------------------------------------------------------

    그럼 님 사정을 그들에게 까발려서 말하신 거에요???
    왜요????

  • 56.
    '25.5.12 4:55 PM (118.32.xxx.104)

    불필요한 의문들 같아요
    이유를 알 필요도 가치도 없는 문제같아요
    그냥 운나쁘게 그런 사람을 만난것뿐

  • 57. ㅇㄷㅇㅅ
    '25.5.12 4:56 PM (223.38.xxx.117)

    그들은 처녀어쩌구 이런 에피랑 성매매는 몰라요
    돈문제. 가부장적인것.
    저에게 시간.돈. 안쓰느것
    말뽄새.
    이것만 알아요.
    오래 알던 동네언니나 예전직장선배..

  • 58. ㅇㅇ
    '25.5.12 4:58 PM (118.235.xxx.242)

    제가 쓰고싶은 말이 위댓글에 다 있네요
    남들이 어떻고 말고
    나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 59. 얼굴생김
    '25.5.12 5:01 PM (1.237.xxx.119)

    다르듯이 인간의 개성은 다 달라요
    모르고 속았던 사람들은 다 알게 됩니다.
    판도라의 상자라는 것을 말이죠.
    알고 싶지 않지만
    의도와 상관없는 피해자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그렇게 복불복일까요?
    그냥 잘 참고 잘 사는 사람이 위너입니다.

  • 60. ㄷㅇㄷ
    '25.5.12 5:01 PM (223.38.xxx.117) - 삭제된댓글

    이혼 요구 후에는
    남편은 왜 그랬을까? 이걸 더 생각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맞아요. 운이 나빴구요.
    제 탓도 있다(너무 순했다는. 돈 왜 안챙겼냐. ) 하는 사람들은 안 볼려구요.
    제 탓 누구 탓 하는게 뭐가 그리 급해요. ..
    착하고 성실했던 나한테 죄책감 주는 짓 안할겁니다.
    이 가정에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은 없어요.

  • 61. ㅇㄷㅇ
    '25.5.12 5:02 PM (223.38.xxx.117) - 삭제된댓글

    이혼 요구 후에는
    남편은 왜 그랬을까? 이걸 더 생각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맞아요. 운이 나빴구요.
    제 탓도 있다(너무 순했다는. 돈 왜 안챙겼냐. ) 하는 사람들은 안 볼려구요.
    제 탓 누구 탓 하는게 뭐가 그리 급해요. ..
    착하고 성실했던 나한테 죄책감 주는 짓 안할겁니다.
    이 가정에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은 없어요.
    오늘 지원서 좀 빡세게 작성했더니
    지쳐서 써본거..

  • 62. ㅇㅈㅇ
    '25.5.12 5:07 PM (223.38.xxx.117)

    이혼 요구 후에는
    오히려 남편은 왜 그랬을까? 이걸 더 생각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맞아요. 운이 나빴구요.
    제 탓도 있다(너무 순했다. 돈 왜 안챙겼냐. ) 하는 사람들은 안 볼려구요.
    제 탓 누구 탓 하는게 뭐가 그리 급해요. ..
    앞으로 혼자 잘 사는게 중요하죠

    이 가정에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은 없어요.
    착하고 성실했던 나한테 죄책감 주는 짓 안할겁니다.

    오늘 지원서 좀 빡세게 작성했더니
    지쳐서 써본거..

  • 63. 마초
    '25.5.12 5:15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저 이거 완전 이해 됨요.
    만나더 남자가 68생인데 그 딸이 31. 사귀던 남자가 있었는데
    자고도 남을 나이인데 안 잤다고 믿고 싶은 가보더라구요
    딸과 남자가 서로 집을 오가던 이야기를 했더니(그 딸이 제게 얘기해 줘서 알아요. 아빠는 말 안통하니 아예 입꾹닫 한대요)
    "그럼 우리 @@이가 잤단 말이야!" 대노를...
    안자는게 비정상이지.
    너도 스무살때 스무살짜리랑 잤자나!!

    남자 속성인가봐요.
    처녀는 개뿔!

    여자 치매는 밥 안줬다고 의심하고
    남자 치매는 80마누라 남자 만나는지 의심하고

    교육 되지 않은 본능의 영역이라 봅니다
    남자 치매

  • 64. 오와
    '25.5.12 5:17 PM (39.123.xxx.83)

    저 이거 완전 이해 됨요.
    만나더 남자가 68생인데 그 딸이 31. 사귀던 남자가 있었는데
    자고도 남을 나이인데 안 잤다고 믿고 싶은 가보더라구요
    딸과 남자가 서로 집을 오가던 이야기를 했더니(그 딸이 제게 얘기해 줘서 알아요. 아빠는 말 안통하니 아예 입꾹닫 한대요)
    "그럼 우리 @@이가 잤단 말이야!" 대노를...
    안자는게 비정상이지.
    너도 스무살때 스무살짜리랑 잤자나!!

    남자 속성인가봐요.
    처녀는 개뿔!

    여자 치매는 밥 안줬다고 의심하고
    남자 치매는 80마누라 남자 만나는지 의심하고

    교육 되지 않은 본능의 영역이라 봅니다

  • 65. ....
    '25.5.12 5:31 PM (59.15.xxx.230)

    처녀 어닌거 알았으면 너도 총각은 아니잖아 맞받아치시죠. 머릿속이 온통 섹스로만 되어있는거같아요

  • 66. ..
    '25.5.12 5:47 PM (1.227.xxx.53)

    주작티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939 조국혁신당, 이해민, 공동선대위가 구성되었습니다 ../.. 19:44:02 5
1714938 뚜레쥬르에 치즈방앗간 맛있습니다. 2 oo 19:40:09 117
1714937 기안84의 자유로움이 부럽네요 1 .. 19:36:10 244
1714936 손가락 다쳐 봉합하신 분 몇 년 지나면 따끔한게 사라질까요? 2 .... 19:36:02 110
1714935 보수 정규재의 김문수 평가 2 오늘 19:33:37 367
1714934 김혜경 여사 법카 사용내역 24 .. 19:29:07 786
1714933 법카 10만 4천원' 김혜경, 항소심도 벌금 150만원(종합) 2 ㅇㅇ 19:25:55 278
1714932 허름한 차림에 자꾸 눈이 가요. 6 .. 19:24:16 999
1714931 40살 넘어 마마보이 좀 그렇겠죠? 4 마마보이 19:22:24 302
1714930 엘베 타면 귓속말 하는 초등 여자애 9 질문 19:21:50 563
1714929 저녁에 식구들과 밥 같이 드세요? 2 시간 19:21:02 276
1714928 맨날 놀러다니면서 아프다 아프다 하는 엄마 9 맨날 19:19:50 426
1714927 이것도 서울사투리(?)인가요 3 ... 19:19:49 278
1714926 반말 천지인 세상 11 꼽냐 19:10:51 626
1714925 강아지 용품 처리 문의드려요 1 ㅇㅇㅇㅇㅇ 19:06:13 234
1714924 혹시 비트가 생리랑 관련있을까요? 3 ㅇㅇ 19:04:11 475
1714923 이재명 "검찰 수사·기소 분리" vs 김문수 .. 6 ㅇㅇ 19:01:43 654
1714922 오~김성호의 회상 999만이네요  2 회상 18:57:07 1,060
1714921 조미연판사 4 제가 괜히 18:56:45 802
1714920 대인관계 궁금한게 있는데요 14 . . 18:55:41 884
1714919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ㅡ 자칭 '을지문덕'이 서로를 찌른 .. 1 같이봅시다 .. 18:55:24 176
1714918 이웃엄마가 제주마늘쫑을 엄청나게 줬어요 15 ㅎㅎ 18:53:43 1,357
1714917 오이양파장아찌에. 할라비뇨장아찌 합해도 될까요? 4 ... 18:53:03 194
1714916 윤씨 포토라인에 서지 않은 건가요. 2 ,, 18:52:42 759
1714915 이재명 대통령 되면 윤 구속 되나요? 13 ........ 18:51:39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