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애 첫주택 함부로 구매하지 말라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ㅇㅇㅇ 조회수 : 2,183
작성일 : 2025-05-12 15:27:23

 

1억 미만 주택 갖고있어도 다음에 주택구매할때 불리한점이 있나요?

(반지층, 빌라..단점.. 이건 알고있는데..)
왜 생애 첫주택 함부로 구매하지 말라는 이유를 알고 싶어요.

-----

 

저는 40대 미혼입니다. 
여태껏 부모님께 얹혀살고있어요..

요즘 아주 저렴한 빌라를 하나 보고 있어요.
반지층이긴 하지만 거의 지상층처럼 느껴지고, 베란다도 넓고 곰팡이도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변 인프라가 좋아요.
급매로 나온 매물이라 1억 미만이고, 직접 가서 봤을 때도 꽤 괜찮았어요.

그런데 생애 첫 주택이다 보니 쉽게 등기를 치지 말라는 조언도 들었습니다.
저는 마음이 이미 많이 기울었는데, 주변에서는 좀 더 기다리라고 하네요.

질문

생애 첫 주택으로 이런 빌라(반지층, 매매힘듦)를 사는 게 나쁜 선택일까요?

생애 첫 주택을 함부로 등기하면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 이유는 뭘까요?

아파트 청약 기회 때문일까요?

세금 문제 때문일까요?

IP : 125.128.xxx.1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립
    '25.5.12 3:29 PM (221.138.xxx.92)

    전세로 지내시다가 구매하세요.

    뭐가그렇게 급하신지..

  • 2. 지상층
    '25.5.12 3:29 PM (113.210.xxx.207)

    1층이나 다름없으면 뭐 어때요. 내가 살면 되지요.
    1억 미만이면 더 손해볼것도 없고.

  • 3. ...
    '25.5.12 3:37 PM (49.1.xxx.114)

    혹시 동네 주변환경이 괜찮으면 사도 좋을듯하네요. 1억 미만이면 손해볼것도 이익볼것도 없는거 같아요.

  • 4. ....
    '25.5.12 3:39 PM (39.125.xxx.94)

    청약 가산점 때문이겠죠.

    저라면 반지하는 구입 안 하겠습니다.

  • 5. ......
    '25.5.12 3:39 PM (118.235.xxx.190) - 삭제된댓글

    등기 안 하면 법적 권리를 어떻게 보장 받으시려구요?
    사정이 꼭 사야하면 어쩔 수 없지만,
    전세로 살면서
    자금 좀 더 모아서 지상에 있는 집 살래요.

  • 6. ...
    '25.5.12 3:42 PM (118.235.xxx.162)

    처음 독립하시는 거면 일단 전세로 좀 살아보고 매매하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내가 살 때는 거의 지상 같고 좋아 보이지만,
    팔 때는 반지하라는 거.

  • 7. ..
    '25.5.12 4:10 PM (118.235.xxx.67) - 삭제된댓글

    맘에들면 구입해야죠 빌라는 함부로 구입하는거 아닙니다

    근데 청약 무주택 생애최초 특공혜택도 있고 대출 시에도 84제곱 미만 생애최초는 혜택이 더 있어요 그런기회 놓치기 아깝다는거죠

    편법이나 타인명의 등기 안치기등 편 불법은 하지마세요 나중에 곤란해질수도..

  • 8. ..
    '25.5.12 5:26 PM (211.202.xxx.125)

    근데 청약 무주택 생애최초 특공혜택도 있고 대출 시에도 84제곱 미만 생애최초는 혜택이 더 있어요 그런기회 놓치기 아깝다는거죠..222
    저 둘 때문에 부동산 수익을 제대로 볼만한 집으로
    고르고 골라 매매하라는 거죠.

    매매 1억미만이면 전세로 사시고
    반지하 빌라는 왠만하면 전세도 들어가지 마세요
    나중에 돈을 더 모아 4-5억짜리 작은 구축 아파트를 대출끼고 사는 겁니다. 대출이자가 적을 테니까요.

  • 9. ㅇㅇㅇ
    '25.5.12 11:05 PM (125.128.xxx.192) - 삭제된댓글

    답변주셔서 고맙습니다.
    빌라반지하는 매수 않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 10. ㅇㅇㅇ
    '25.5.12 11:07 PM (125.128.xxx.192)

    빌라반지하는 매수 않하기로 결정어요..
    알려주셔서 덕분에 저도 공부가 되었습니다.

    조언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460 영화 리틀포레스트에 구도원 선생 나온거 아세요? 3 0011 2025/05/13 2,630
1713459 요새 머리 많이 빠질 때인가요? 4 Q 2025/05/13 1,163
1713458 케이뱅크 용돈이벤트 같이해요 12 무무무 2025/05/13 1,134
1713457 민주노동당 ‘권영국 선대위’ 심상정 합류 12 ㅅㅅ 2025/05/13 2,250
1713456 백종원 사고가 이상하네요 32 ... 2025/05/13 22,384
1713455 안검하수 잘하는 데가 어디일까요? 2 안과 2025/05/13 1,065
1713454 시어머니.. 하소연하고 싶네요 40 하소연 2025/05/13 7,084
1713453 이재명후보 이번 사진 역대급으로 잘뽑았습니다 31 ........ 2025/05/13 4,241
1713452 정부, 윤석열 전 대통령 경호 위해 경호처 65명 증원 19 2025/05/13 2,759
1713451 시드니 동포들, 조희대 탄핵 및 윤석열 재구속 촉구  1 light7.. 2025/05/13 458
1713450 영화 여인의 향기, 추천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7 와우 2025/05/13 1,534
1713449 제주신라호텔 수영장에서 음식 먹기 위한 복장 궁금해요. 8 .. 2025/05/13 2,199
1713448 변상욱의 미디어알릴레오 ㅡ 언론, 대선 후보 제대로 검증할까.. 1 같이봅시다 .. 2025/05/13 499
1713447 볼꺼짐에.스컬트라 어때요? 2 궁금 2025/05/13 1,087
1713446 고등학생 한약 18 고딩맘 2025/05/13 1,292
1713445 대구서문시장 난리 - 노컷뉴스 동영상 3 ........ 2025/05/13 3,044
1713444 5월 1일에 올라온 공지 글 1 ㅇㅇ 2025/05/13 1,180
1713443 초유 영양제 cbp키 크는 효과 보신분 있나요. 4 ..... 2025/05/13 627
1713442 섬망 심한 치매 노인 돌보기 여러가지 하소연 11 ㅇㅇ 2025/05/13 3,409
1713441 퇴직자들의 저녁식사 82 오늘글세개나.. 2025/05/13 17,850
1713440 츄리닝을 일상복으로 입는거 ( 남편과 대화 중 태클) 23 .. 2025/05/13 3,409
1713439 울 아버지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2 오늘힘드네 2025/05/13 1,746
1713438 고양이 사료 중에 변냄새 적게 나는거 추천해드릴게요 6 .. 2025/05/13 696
1713437 말할때 자꾸 말문이 막히는것도 노화의 증상 인가요? 2 노화 2025/05/13 1,587
1713436 온열안대 하고 자버리면 어찌 되나요 15 안대 2025/05/13 3,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