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간병인 보험 들자고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ㅇㅇ 조회수 : 3,728
작성일 : 2025-05-12 11:14:44

시부모님 간병인 보험 들자고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가격대비 괜찮은데도 차마 부모님 지금 건강하신데 얘기를 못하겠다고 하네요

이러면 결국 아프셔서 간병인 필요하게 되면 저보고 하라 할거 같아요. 

간병인 보험이라도 있어야 간병인 쓰지.. 쌩돈내고 간병인 쓸까 싶네요..

IP : 223.38.xxx.23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12 11:16 AM (39.7.xxx.6) - 삭제된댓글

    나는 못한다 남편한테 말해놓으세요

  • 2. 흠..
    '25.5.12 11:22 AM (218.148.xxx.168)

    보험은 건강할때 드는거 아닌가요?
    그냥 들고 통보하면 되죠.

  • 3. ...
    '25.5.12 11:26 AM (95.57.xxx.25)

    혹시 어떤건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요즘 간병인보험 알아보고 있는데
    어떤게 괜찮은지...

  • 4. 가족이
    '25.5.12 11:28 AM (118.235.xxx.170)

    가족이나 아는 사람이 해도 돈 받는다에 강조점을 찍어 말씀드려보세요 돈이 많은 분들에겐 효과 없겠네요

  • 5. ..
    '25.5.12 11:30 AM (114.205.xxx.179)

    가족이 해도 받는다라는말은비추천합니다.
    괜히 간병비 받자고 더 간병시킬수도

  • 6. ㅇㅇ
    '25.5.12 11:34 AM (223.38.xxx.237)

    제가 이혼하지 않는이상 간병할 사람이 저 밖에 없어요..

  • 7.
    '25.5.12 11:34 A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은 감사해 할지도 모르겠네요
    전 제가
    우리 부부
    치매보험 간병인보험 들어났어요
    혼자서는 못하잖아요?
    하루걸러 하루씩이라도 교대로 해야죠

  • 8.
    '25.5.12 11:36 AM (112.157.xxx.212)

    저도 노인세대
    시부모님은 감사해 할지도 모르겠네요
    전 제가
    우리 부부
    치매보험 간병인보험 들어났어요
    혼자서는 못하잖아요?
    좀 든든한 마음이 들던데요
    하루걸러 하루씩이라도 교대로 해야죠

  • 9. ㅇㅇ
    '25.5.12 11:37 AM (223.38.xxx.237)

    왜 부모님께 얘기를 못할까요?
    저는 시부모님이니까 조심스러워서 먼저 얘기 꺼내기는 그래요...

    정정한데 아플걸 생각하냐 어쩌구 뭐라 하실까봐

  • 10. ...
    '25.5.12 11:43 AM (152.99.xxx.167)

    저 40대인데 남편과 부부모두 들었습니다.
    아이들 부담될까봐. 당연스럽게 말씀드리세요.
    나이들수록 비싸지고 혜택은 축소됩니다.

  • 11. 가족이
    '25.5.12 11:47 AM (118.235.xxx.170)

    일단 가입시키고요 그 다음 편찮으시면 그 때 처리하는게 낫지 않아요? 사람 일 모르는 거라서요 지금 간병 중인데 제가 여기저기 아파와요 이럴 줄 몰랐죠 돈이 부족한 거 보다는 돈걱정 안하며 선택할 수 있는 게 훨씬 나아요
    지금은 그냥 제가 아파서 간병 못하기 전에 돌아가시는 게 피차 복된 거 아닌가도 생각해요 장애아보다 하루 더 살았으면 좋겠다는 부모 맘을 역지사지로 이해하게 되었네요

  • 12. ㅇㅇ
    '25.5.12 11:48 AM (223.38.xxx.237)

    본인이 직접 보험사랑 이거저거 처리해야 가입되는걸로 알아요

  • 13.
    '25.5.12 11:56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본인이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나는 절대 못하니 간병인 써야하는데 돈 너무 많이 든다고 현실적으로 말하세요

  • 14. ㅇㅇ
    '25.5.12 12:01 PM (223.38.xxx.237)

    할 사람이 없으니까요

  • 15. ㅇㅇ
    '25.5.12 12:01 PM (223.38.xxx.237)

    외동아들에 남편 내내 일하구요.

  • 16. ...
    '25.5.12 12:16 PM (183.102.xxx.152)

    님이 간병보험 들자고하면 시부모님은 고마워 하실겁니다.

  • 17. 리어머
    '25.5.12 12:16 PM (221.138.xxx.92)

    남편이 바보죠.
    그게 부모입장에서는 얼마나 고마운 일인데...

  • 18. ....
    '25.5.12 12:18 PM (211.202.xxx.120)

    왜 얘기를 못하냐뇨. 자기발등에 불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간병할 공짜 사람 (님)있는데 돈 들여서 가입하라고 말 할 동기가 전혀 안드니까요 자기 일이 아니거든요

  • 19. ..
    '25.5.12 12:41 PM (222.100.xxx.132)

    제 남편도 외아들이고 15년전 제가 우겨서 계약 명의는 남편 이름으로 시부모 두분 보험 들었었어요.
    가입당시 60이전이라 초기보험료는 얼마 안했었는데 5년마다 갱신해서 현재는 두분 합쳐 40여만원 냅니다. 보험에 대해 부정적이고 차라리 생활비 더 달라던 시부는 8년전에 뇌출혈로 수술 두차례에도ㅠ불구하고 장애판정, 시모는 5년년전에 신부전에 파킨슨 등 차례로 병원신세 지게 되고 재작년에 두분다 거동이 힘들어 요양병원에 계신데 매달 병원비 간병비만 400 가까이 나가요. 병원비는 거의 보험으로 돌려받고 간병비 일부도 보험으로 해결.
    중간에 보험료 부담되서 해지할까할때 제가 절대 반대했는데 만일 보험이 없었다면 큰일날뻔 했죠..
    100세 만기 30년납 만기환급형이 아닌 소멸형인데
    글쓰다보니 예전에 보험 가입한지 얼마 안됐을때
    사망시에도 돈나오는 보험 들지 그랬냐던 시누이 남편말이 생각나네요. 어휴

  • 20. 본인
    '25.5.12 1:10 PM (98.244.xxx.55)

    본인이 하겠죠뭐. 핏줄이 책임 지겠죠.

  • 21. ...
    '25.5.12 1:17 PM (112.187.xxx.87)

    간병인보험가입하시고 나중에 글쓴 분께서 간병하시고 그 간병비 받겠다고 하세요. 일당 20만원인데요.

  • 22. ..
    '25.5.12 1:20 PM (112.145.xxx.43)

    아는 설계사있음 시부모님 나이로 해서 기본적인 보험비를 먼저 설계해달라고하시고
    어차피 그 비용은 원글님네가 내시는 거잖아요

    지금 간병보혐을 많이 드는 이유가 가족이 간병해도 나오기에 드는 경우가 많아요
    원글님이 간병해도 간병비가 나온다는 거지요
    그 점을 남편에게 어필해보세요

  • 23. kk 11
    '25.5.12 1:42 PM (114.204.xxx.203)

    그게 왜 못할 말인지

  • 24. ㅇㅇ
    '25.5.12 2:54 PM (180.230.xxx.96)

    잘 알아보고 하세요
    제 친구는 친척이라 그냥 하나 들어주는셈 치고
    들었는데 이번에 아파서 알아봤더니
    간호간병통합병원에서 입원할때 해당된다는데
    내가 간병인고용 할땐 아라온다는거 같던데
    그거 알고 헉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893 안윤상의 정치인들 성대모사 넘 웃겨요 ㅋㅋ 4 .,.,.... 2025/05/14 647
1713892 김문수의 일생ㅡfeat 전기고문에도 동료 은신처를 불지않았던 강.. 72 .. 2025/05/14 3,390
1713891 저희 소득에 9억 대출은 너무 과한걸까요. 67 /// 2025/05/14 13,292
1713890 칭찬들었어요ㅎㅎ왕후같다고요ㅎㅎ 15 라일락향기 2025/05/14 3,602
1713889 쑥개떡 하려는데 반죽... 4 .. 2025/05/14 976
1713888 판사에게 불려간 동기 변호사가 룸사롱 결제를 했다고??.jpg 15 별게다있구나.. 2025/05/14 3,993
1713887 고등학교 공개수업 가보셨나요? 4 구름이 2025/05/14 1,182
1713886 아시아나 국제선. 치약칫솔 주나요? 8 촌스 2025/05/14 1,279
1713885 주식으로 10년간 2배이상 불린 사람 있으세요 17 ㅇㅇ 2025/05/14 3,744
1713884 이재명 47.4%, 김문수 39.2%, 8.2%p 한자리수 격.. 32 ... 2025/05/14 4,325
1713883 간병비보험이요 3 지혜 2025/05/14 1,611
1713882 갱년기증상으로 2 .. 2025/05/14 1,572
1713881 태세계 셰르파는 미리 섭외된걸까요? 14 ㅇㅇ 2025/05/14 4,220
1713880 8-90년대에 이 교정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5 혹시 2025/05/14 863
1713879 무향나는 질괜찮은 두루마리휴지 추천좀~ 10 땅지 2025/05/14 1,452
1713878 치과의사가 절대로 해주지 않는 비밀..GPT는 솔직하네요 14 454545.. 2025/05/14 7,402
1713877 매너없고 경박한게 이런건가 13 우욱 2025/05/14 3,411
1713876 안귀령 대변인은(수정) 16 u.c 2025/05/14 3,963
1713875 피부샵 베드 구멍에 댈 일회용 시트같은거 제가 가져가서.. 5 2025/05/14 1,214
1713874 윤통 측이 지판사 룸싸롱 먼저 알고 협박했다는 제보 9 이렇다네요 2025/05/14 4,213
1713873 대상포진 때문에 피부가 3 대상포진 2025/05/14 1,178
1713872 대한민국 절반을 웃겼다는 전설의 통화 7 2025/05/14 4,215
1713871 졸업 후 남자 선생님 선물 드리려고요 2 선물 2025/05/14 485
1713870 의료용 허리 지지 및 보호대 좀 소개해 주세요. 4 .. 2025/05/14 376
1713869 천안분들 이 빵집 조심하세요 4 happy 2025/05/14 6,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