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뉴헴프셔 부근에 사는 한 평범한 교포입니다 지금의 미국이 옛적에 우리가 생각하던 미국이
아닌것 그리고 빈부의 차이가 심하다는 것은 여러분들도 다 아실것으로 믿습니다 그런데
어려서 미국 이민을 선택한 이민 1.5 세같은 제게는 미국이라는 데가 참 메릿도 많지만 디메릿도
많은 것 같아요 소위말하는 미국영주권도 있고 미국직장에서 일한지가 거의 6년 이상이 되어 갑니다
그런데 일을 하면 일을 할수록 확연히 보이는 차별과 보이지 않는 차별 참으로 어이가 없는 경우도 많더군요
자기네들끼리 우스개소리로 하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 미국에서는 유태인과 한국인들은 회사에서
급여 받으면 무조건 저금한다며 ? --- 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에 억척스럽게 살아온 부모님과 가족들 그리고 친지들이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마음속으로 그래 우린 저금하며 산다 너희들도 그렇게 살아봐 하고
말았습니다
이번주가 여기 미국의 Mother's day 주입니다 약간은 한국의 어버이날과 비슷한 날인데 오늘따라 타국에서 온갖 굳은 말 마다하지 않으시고 저희를 키워주신 부모님이 더욱더 생각이 나고 부모님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네요 이민 1세가 대부분 아웃사이더가 될수 밖에 없고 90 퍼센트는 미국 주류사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연못에 떠다니는 낙엽과 같은 이방인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만 최고의 방법은 정말 열심히 해서 자기분야에 일인자가 되는 것 뿐이라는 생각만 하게 됩니다
미국의 mothers week 에 그냥 부모님을 생각을 하며 사는 한 평범한 교포가 하는 소리로 들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