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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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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혼자 몇줄 드세요?

happy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25-05-12 09:34:53

어제 장본 거 배달와서 혼자 삼겹살

김치랑 구워서 먹었거든요.

밥 없이 고기만요.

종일 아침 굶고 점심 사과 먹고 저녁에야

뭘 좀 먹어야겠어서 먹은건데

고기 1kg샀는데 반정도 혼자 먹었어요.

6줄...구우니 핏물 같은 게 너무 고이고

물 먹인건가 싶을 정도라 확 줄어들더라고요.

첨에 세줄만 먹어야지 했다가 너무 적어서

세줄 더 먹었다는 ㅎ

500g은 좀 안되겠고 450정도 되려나

남은 게 6줄 이상이니

암튼 보통 고깃집 가면 1인분 120~

200g 안되게 주던데 혼자 3인분 먹은 셈

헉...저 고기 좋아라 하긴 해요.

막 대식가 느낌은 아닌데 고기러버 ㅎ

다른 분들은 삼겹살 얼마나 드세요?

IP : 39.7.xxx.8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2 9:36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전 혼자는 뒷처리 귀찮아서 절대 안구워 먹지만
    200그램 정도요.

  • 2. 원글
    '25.5.12 9:38 AM (39.7.xxx.80)

    진짜요?
    밥 없이 고기만요?
    고깃집 1인분 근거가 없다 했는데
    윗분 보니 그럴만 했군요.

  • 3. 1셴티
    '25.5.12 9:39 AM (58.29.xxx.96)

    짜리 3줄

  • 4. 저는
    '25.5.12 9:39 AM (210.223.xxx.132)

    식당기준이긴해서 정확히는 몰라도 5백그램 정도 먹어 봤어요. 구우면 줄어들잖아요. ㅎㅎ

  • 5. 200그램
    '25.5.12 9:40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첫 댓글인데 전 꼭 밥을 먹어야해요.
    특히 돼지고기는 밥, 쌈과 먹어야죠ㅋ

  • 6. ㅁㅁ
    '25.5.12 9:40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저는 한줄요

  • 7. ...
    '25.5.12 9:40 AM (220.75.xxx.108)

    집에서 소분할 때 1인분이다 생각하면서 두줄반씩 나눠서 얼러요.

  • 8.
    '25.5.12 9:40 AM (211.234.xxx.103) - 삭제된댓글

    1줄 먹으면 많이 먹음

  • 9. kk 11
    '25.5.12 9:41 AM (211.244.xxx.40)

    느끼해서 두세줄
    밥은 약간요

  • 10. 원글
    '25.5.12 9:41 AM (39.7.xxx.80)

    ㅎㅎ 맞아요.
    구우니 줄어들더라고요~
    혼자라 본능(?)에 충실히 먹었었나봐요 저
    혼자 6줄 먹고 스스로도 놀란 상황이라
    다른 분들 양이 궁금했네요.

  • 11.
    '25.5.12 9:42 AM (211.234.xxx.103)

    1줄 먹으면 많이 먹음
    느끼해서 채소 없이 못 먹음

  • 12. 원글
    '25.5.12 9:43 AM (39.7.xxx.80)

    신김치 같이 구운 게
    신의 한수였나봐요.
    전혀 안느끼
    계속 다음 고기를 부르는 ㅎㅎ

  • 13. 우와
    '25.5.12 9:44 AM (1.227.xxx.55)

    소화력 좋으신가봐요.
    저는 두 줄 정도 먹겠네요.
    소화 잘 될 때 많이 드세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거죠.

  • 14. 생김치나
    '25.5.12 9:45 AM (58.29.xxx.96)

    쌈있어야됨
    밥 필수
    마늘도

  • 15.
    '25.5.12 9:46 AM (211.234.xxx.94)

    신김치 있어도 1줄이에요 .
    느끼한걸 다른거 도움받아 계속 먹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지방 고소함 자체를 안좋아해
    아보카도, 피넛버터 모두 그닥.

  • 16. 원글
    '25.5.12 9:46 AM (39.7.xxx.80)

    실은 집에서 담근 매실액도 한잔
    섞어서 먹은거라 소화가
    더 잘된건지 모르겠어요.
    평소 소화쪽 탈나면 매실액
    먹으니 제 경우 바로 낫더라고요.

  • 17. ㅇㅇ
    '25.5.12 9:56 AM (218.39.xxx.136)

    한근사서 4식구 한줄 반씩정도 먹는거 같아요.
    그러고도 남을때 있는데 김치찌개 해먹구요..

  • 18. ..
    '25.5.12 10:03 AM (103.85.xxx.176)

    전 600g
    남편은 1킬로 넘게 먹는건 저희집뿐이겠죠? ;;

  • 19. 느끼해서
    '25.5.12 10:05 AM (61.105.xxx.88)

    5점 정도?? 전 한줄 도 많은거 같아요

  • 20. 원글
    '25.5.12 10:25 AM (39.7.xxx.80)

    보먹돼라선가 살코기가 많았어요.
    일반 삼겹보단 기름이 좀 적었나
    그리고 돼지 냄새나 육향도 없고
    그냥 내가 고기먹는구나 생각만으로
    식감만 느끼는 상황이었달까요?
    맛은 막 맛있진 않았는데
    고기 자체가 슴슴한 심심한 맛

    암튼 배가 터질듯 먹은 건 아니라
    정신줄 놨으면 진짜 600g이상
    먹을 수도 있었을듯 해요 ㅎㅎ

  • 21. ㅎㅎ
    '25.5.12 10:26 AM (211.218.xxx.125)

    줄의 길이가 다르던데, 저는 보통 200그램, 딸이 400그램, 남편이 400그램 정도 먹어요. 1킬로그램 사면 3명이 딱 맞는 느낌. ^^

  • 22. 보리먹인 게
    '25.5.12 10:56 AM (211.36.xxx.90)

    오메가6가 너무 높아 염증 수치를 높여요
    많이 먹을 순 있지만 곡류 사료를 먹인 거라
    느끼해서 많이 못 먹어요

  • 23. 원글
    '25.5.12 11:02 AM (39.7.xxx.80)

    어머나 정말요?
    보먹돼라 더 좋은줄;;;;;;;
    정보 감사해요.

  • 24. ....
    '25.5.12 11:20 AM (1.241.xxx.216)

    한줄 반 정도가 저는 적당하더라고요
    처음 두 세개만 그냥 먹고 나머지는 야채랑
    먹어야 덜 느끼하고
    소량이라도 밥이랑 같이 먹어야해요.
    원글님은 밥없이 드시니까 더 드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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