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여러번 글 올려서 감으로 아시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결혼 14년차인데 고부갈등으로 고생한 게 그 세월의 절반 이상이에요. 다행히 그동안 제가 노력해서 남편 마음 돌려 이사도 하고 시모도 안 보고 사는데 문제는 그럴 때 마다 시모는 약이 오르는지 여전히 제 아들에게 제 욕을 하는 수동공격을 해대고 있어요. 그동안은 제가 모른척하고 넘어 갔는데 이제 사춘기인 아들의 정서를 더이상 이런 식으로 헤쳐선 안 되겠단 생각과 더이상 당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녹음기라도 동원해 증거를 찾아낼까 싶은데 지혜롭고 현명하게 이길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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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 상황에 대한 대처
…. 조회수 : 2,590
작성일 : 2025-05-11 20:14:13
IP : 106.101.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5.5.11 8:15 PM (59.9.xxx.163)그정도면 남보다 못한 사이인데 남편이 시모랑 연 이어나가나봐요.
남편이 시모랑 잘연을 해야 끊기죠. 진흙탕싸움해서 뭐하게요2. ...
'25.5.11 8:19 PM (125.129.xxx.50)그러지 마시고 그냥 연락만 차단하세요.
어른들사이 일로 할메니를
나쁘게 말해서 뭐하겠어요.
아들에겐 자세히 말하긴 어렵지만 할머니랑 엄마사이에
서로 힘든일이 있다.
너에게 할머니 험담을 하고싶진 않다 할머니가 일방적으로 하는 얘기도 안들었음 좋겠다 하세요.
나중에 알게 되겠지요.3. …
'25.5.11 8:22 PM (106.101.xxx.102)물론 아이에게 할머니 얘기를 하고 싶지 않구요, 할머니에게 하실 얘기 있으시면 저에게 ㅘ시라고 경고하고 싶거든요.
4. ...
'25.5.11 8:29 PM (125.129.xxx.50)아들 핸드폰에서 어머니 전화를 차단하세요.
원글님도 차단하고 남편에게만 전화하도록하심
될것 같아요.5. 음
'25.5.11 8:31 PM (221.138.xxx.92)사춘기정도되면 사리판단 하던걸요.
자녀 본인이 선악 구분 한다고요..
그냥 듣고 있을 뿐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제 경우는 그랬어요.6. 전
'25.5.11 9:09 PM (112.151.xxx.19)그냥 차단하세요. 남편에게 얘기하고,,,
사춘기에 악영향을 끼칠지 그냥 넘길지 모르지만 최악의 상황은 먼저 피해야 하지 않을까요?
애 성장하고 다시 연락하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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