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뜨거운 음식이 너무 좋은데

그게 조회수 : 4,189
작성일 : 2025-05-11 18:02:41

그냥 취향인걸까요  

어릴적 엄마가 사주신  펄펄 끓는 

돌냄비우동이 참 맛있었고

회사근처식당의 

이가 아릴정도로  뜨거운 돌솥비빔밥도 너무 맛있더니

요즘은 펄펄 끓은채 나오는 

선지해장국에 빠졌어요 

해장국집본점 이런데 못지나치고

오늘도 한뚝배기했네요 

펄펄 끓는 육수에 데쳐먹는 

샤브샤브집도 참 좋더라고요  

외국인들이 울나라 저렇게 국밥나오는거 먹기 힘들어한다고는 하는데

한국인인 저는 제발 저런  가게가 많아졌음 좋겠어요  너무 맛있는데다

집에서 먹으면 그맛이 아니라서요

 

IP : 121.136.xxx.3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木
    '25.5.11 6:04 PM (14.32.xxx.34)

    뜨거운 게 식도에 안좋대요
    친척 한분이
    식도암으로 진짜 진단 받고
    석달 만에 돌아가셨어요
    50대 후반에 ㅠㅠ

  • 2. 위가 좀
    '25.5.11 6:04 P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부실하긴 한데 그래도 좋은걸 어떡해요

  • 3. 위가 좀
    '25.5.11 6:05 PM (121.136.xxx.30)

    부실하긴 한데 너무 맛있는걸 어떡해요 식혀서 먹고 물도 같이 마셔주고 있어요

  • 4. 반대
    '25.5.11 6:08 PM (161.142.xxx.51) - 삭제된댓글

    간대로 저는 찬게 좋아요. ㅎ냉면이나 물김치같이 차게 먹는음식요.
    밥도 힌 김 나간 식은게 좋고 스파게티도 식어서 약간 불은거 좋아해요. 뜨거우면 먹기 힘들고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어요.

  • 5. 반대
    '25.5.11 6:08 PM (161.142.xxx.51)

    반대로 저는 찬게 좋아요. ㅎ냉면이나 물김치같이 차게 먹는음식요.
    밥도 힌 김 나간 식은게 좋고 스파게티도 식어서 약간 불은거 좋아해요. 뜨거우면 먹기 힘들고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어요.

  • 6.
    '25.5.11 6:09 PM (221.138.xxx.92)

    저는 뜨거운건 정신이 혼미해져서...

    개인취향이긴하지만 독특해보이긴 하네요.

  • 7. 원래
    '25.5.11 6:15 PM (221.141.xxx.233)

    한국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뜨거운 탕류를 좋아한대요.
    갈비탕, 설렁탕, 매운탕 등등 라면도
    탕 느낌의 인스턴트라서 인기있다고..

  • 8. ㅡㅇㅇㅇ
    '25.5.11 6:16 PM (175.113.xxx.60)

    식도암 조심

  • 9. @@
    '25.5.11 6:17 PM (118.235.xxx.9)

    저랑 반대시네요
    저는 한김 식은게 좋아요
    뜨거우면 입에서 오래 씹기 힘들어요 , 입천장 데이는거 나무 싫음 ㅡㅡ 비염러리 뜨거운거에 콧물 니서 더 싫어하는데 , 차가운건 싫어해요 ㅎㅎ
    한김식은 따뜻한거 :)
    반대로 울엄마는 원글님처럼 뜨거운거 시원해하먀 너무 좋아해요

  • 10. 찌찌뿡
    '25.5.11 6:19 PM (14.50.xxx.208)

    저도 뜨거운 거 좋아해요.

    뜨거운 거 좋아하면 식도암 걸릴 위험 높다고 해서 조심은 하는데

    뜨거울 때 그 맛을 못 잊겠어요.ㅠㅠ

  • 11.
    '25.5.11 6:19 PM (223.39.xxx.241)

    지극히 개인적 취향~입맛인데요
    한뚝배기~하실래요~ 맛있을듯
    본인~좋아하면 뜨거워도 후~후 조금식혀서 냠남~

    여름에도 뜨거운 음식 좋아하면 후루룩~
    열이많아 여름엔 차가운음식ᆢ

  • 12. 저도
    '25.5.11 6:20 PM (210.126.xxx.33)

    뜨거운 음식, 차 좋아해요.
    커피도 미지근해지기 전에 마십니다.
    미지근해지면 안 마시고 버릴 정도.

    뜨거운 밥, 볶음밥, 국물 맛있어요.

    차가운 국물은 별로.
    나박물김치, 국물있는 열무김치 이런 건 거의 안 먹..
    물냉면만 좋아해요.

  • 13.
    '25.5.11 6:21 P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별난 취향인건가요 전 차가운음식이나 음료 안좋아하네요 돌냄비도 돌솥비빔밥도 요즘은 가게 찾기 힘들어요 해장국이라도 번창하길 바랍니다요

  • 14. 부럽다
    '25.5.11 6:24 PM (121.188.xxx.245)

    식을대까지 한참을 기다렷다 먹어야 해요. 안그럼 입안이 홀랑 다까져요.

  • 15. 뒤뜰
    '25.5.11 6:27 PM (121.131.xxx.128)

    뜨거운 것도, 너무 차가운 것도 먹지 않아요.
    내가 좋아하는 취향은 뒤로하고
    이제는 전체적으로 몸에 덜 자극적인걸 선택합니다.
    환갑도 지난 나이고... 죽을 고비도 한번 넘겼으니
    가능한 몸을 잘 보살펴 주며 살아요.

    너무 뜨거운 것, 너무 차가운 것 모두 피해요.
    얼음도 안 먹고, 물도 상온에 두었다 마셔요.
    내 몸이 놀라지 않을 정도의 온도를 먹습니다.
    익숙해지면 다 할만해요.
    죽다가 살아나서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
    "이 정도쯤이야 뭐.... "
    하면서 몸을 달래가며 살고 있습니다.

  • 16. ㅇㅇ
    '25.5.11 6:31 PM (116.38.xxx.203)

    뜨거우면 맛을 못느끼겠던데
    걍 뜨거운 맹물도 맛있으세요?

  • 17. 신기하네요
    '25.5.11 6:3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치아 위장에도 너무 뜨겁거나 찬건 좋지 않을것 같아요.
    저는 뜨거운 음식을 못먹어요. 다 좀 식혀서 먹거든요. 찌개 국수 커피... 옛날에 저희 할머니가 뜨거운 음식 잘 먹어야 남편복있다고 맨날 말씀하셨는데 그 생각이 나네요.

  • 18. 뜨거운 거
    '25.5.11 6:38 PM (14.50.xxx.208)

    한 여름에도 커피는 뜨거운거 마셔요.

    맹물은 미지건한 거 좋아해요.

    집에 얼음이 없어도 살 수 있는데 남편과 아이들 때문에 얼음 얼려요.

    아아는 평생 먹어본 적이 손꼽힐 정도예요.

  • 19.
    '25.5.11 6:50 PM (121.159.xxx.222)

    스타벅스 커피 뜨거운건
    종이컵표면이 녹을정도 느낌이고 입도못대겠어요
    이걸 마시려면 한세월이라 답답해요
    얼음 몇개넣어 식혀달라고하면 딱좋을건데
    요구사항말하면 귀찮아하는것같아
    그냥아아만마셔요

  • 20.
    '25.5.11 6:53 PM (125.181.xxx.149)

    용암처럼 끓는 음식
    남극처럼 차가운 음식 좋아함

    미지근한 식은 음식 싫어함

  • 21. 뜨건 음식 음료
    '25.5.11 7:07 PM (116.41.xxx.141)

    맨날 먹던 유목민집단이었나
    구강암 설암 식도암 발생률 높다더라구요 ..

    끓는 탕 서빙하는 음식점 보면 가슴이 조마조마
    사고날까봐 ㅜ

    그게 또 식으면 엄청 짜운거더라구요 ㅠ

  • 22. ...
    '25.5.11 7:07 PM (106.101.xxx.214)

    앗 저랑 똑같아요~~~ 펄펄 끓으면서 뜨끈한거 너무 좋아요
    근데 식도암 무섭긴해요ㅜㅜ
    세상 제일 싫은게 미지근한 커피...

  • 23. 몸에
    '25.5.11 7:25 PM (211.36.xxx.187)

    염증 수치가 높을 때 뜨거운 게 들어가면 시원하대요
    뜨거운 게 들어가는데도
    어르신들이 시원~하다! 하잖아요
    어린 아이들은 염증이 낮으니 뜨거운 거 질색하고

  • 24. ㅇㅇ
    '25.5.11 7:42 PM (211.251.xxx.199)

    식도암 조심 222

  • 25. ㅠㅜ
    '25.5.11 7:56 PM (59.30.xxx.66) - 삭제된댓글

    삭도암 조심 3333

  • 26.
    '25.5.11 7:56 PM (59.30.xxx.66)

    식도암 조심 333

  • 27. ...
    '25.5.11 9:05 PM (1.241.xxx.7)

    뜨거운음식이 식도암주범인데...

  • 28. ...
    '25.5.11 9:26 PM (221.160.xxx.22)

    저도 뜨거운거...
    마음이 릴렉스 되네요.
    국밥에 진심이라 차가운국밥은 국밥이 아니기에 ㅋ

  • 29.
    '25.5.11 10:05 PM (178.26.xxx.32)

    발암물질 2급이에요. 식도암 구강암 무서워요

  • 30.
    '25.5.12 9:29 AM (112.216.xxx.18)

    식도암 이런건 모르겠고 뜨거운 음식일 수록 조미료를 많이 넣죠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521 '전광훈이랑 친해요?'…김문수 측 '멀어질 이유 있나' 67 .. 2025/05/13 1,964
1713520 중국정부가 이태원에 토지 매수 2018년 13 ?? 2025/05/13 1,129
1713519 범죄4범 이것보세요 8 ..... 2025/05/13 988
1713518 조희대 14세소녀 무죄후 그 소녀는? 8 이뻐 2025/05/13 2,560
1713517 자립준비 청년들이 만드는 답례품이 있어요 15 소개 2025/05/13 1,533
1713516 저희 동네 어제의 선거유세 현장 풍경 8 .... 2025/05/13 1,841
1713515 영화 ‘봄날은 간다‘ 너무 좋아요~ 22 승리하리라 2025/05/13 2,978
1713514 유유먹으면 배아픈데 두유 먹어도 그래요 7 두유 2025/05/13 653
1713513 돌아가신 아버지 현금 찾던분 후기 있었나요? 10 .. 2025/05/13 4,232
1713512 남편 심리 22 부인 2025/05/13 2,760
1713511 다들 어떻게 사세요? 출근넘하기싫고 그렇다고 집에만 늘 있기도... 10 프랑 2025/05/13 2,470
1713510 50대 부부 세계여행 유튜브 부럽네요 3 출근길 2025/05/13 3,478
1713509 야인 김뮨수가 전광훈 픽되는 과정 4 ㅇㅇ ㅇ 2025/05/13 937
1713508 아침마다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요 21 트라이07 2025/05/13 5,605
1713507 5/13(화)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2025/05/13 428
1713506 중1용돈 주1회 15000원 많지않죠? 8 .. 2025/05/13 1,059
1713505 82사이트가 바뀐거 같지 않나요? 1 .. 2025/05/13 1,339
1713504 유산균 추천할까요? 5 유산균 2025/05/13 1,552
1713503 옷이 맘에 들어야 하루가 정상적인 분 12 ㅍㅍ 2025/05/13 3,091
1713502 시누가 시어머니 못보겠대요 37 하늘 2025/05/13 14,429
1713501 워터픽 쓰시는분 언제 교체하세요? 2 ㅇㅇ 2025/05/13 1,208
1713500 실망스럽다는 반응많은 박선원 의원 춤실력 28 심각 2025/05/13 5,029
1713499 변비약먹고 죽겠어요ㅠ 8 .. 2025/05/13 3,351
1713498 쿠팡 끊었더니.. 43 ... 2025/05/13 24,088
1713497 심심하니 식탐만 폭발 3 ........ 2025/05/13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