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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 600 저축

바람 조회수 : 15,099
작성일 : 2025-05-11 17:49:21

엄청 가난한 어린시절 보내고 지금은 자녀없이 맞벌이 가구예요

자녀는.... 제가 사는게 너무 고달팠어서 안낳기로 했어요

남편 600 저 300 버는데  600 은 모조리 저금해요

작년에 아파트 대출 겨우 겨우 다 갚고 이제 저금하기 시작했어요

300 으로 양가 부모님 용돈에 저희 생활비, 경조사비로 충분해요

유퀴즈보니 20대에 2억 모은 친구가 나오는데 너무 너무 대견하더라구요

 

이제 저도 나이가 50 이라 일은 체력상 오래 못할거 같아요

지금 바짝 모아야 이르게 은퇴하고 조금은 편하게 살고싶은 맘예요

 

불필요한 지출을 하지않고 담백하게 살고 싶은

알뜰 주부의 얘기입니다.

 

 

 

 

IP : 1.238.xxx.10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1 5:51 PM (211.208.xxx.199)

    박수 짝짝짝.

  • 2. ..
    '25.5.11 5:51 PM (118.235.xxx.56) - 삭제된댓글

    자녀 없이 900 수입이니 600 저축 할 수 있겠네요

  • 3. 대단하시네요
    '25.5.11 5:51 PM (118.235.xxx.40)

    응원합니다~

  • 4. .......
    '25.5.11 5:52 PM (110.10.xxx.12)

    저도 700 적금하고있는데 돈 금방 모입니다.
    모아지는 현금을 보니
    딱히 명품이나 사치품 쇼핑안해도
    마음이 든든해서인지 돈이 더 잘모아지네요
    선순환이죠

  • 5. 어머나
    '25.5.11 5:52 PM (221.138.xxx.92)

    화이팅!♡

  • 6. 나무木
    '25.5.11 5:54 PM (14.32.xxx.34)

    대출 없애신 거 축하합니다
    빚 없으면 돈이 금방 금방 모이더라구요
    여유 많은 은퇴후 생활 누리게 되실 거예요

  • 7. ㅎㅎㅎ
    '25.5.11 5:55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행복하십쇼!
    통장 잔고 푹푹 늘어나면
    안먹어도 배부르죠.
    남편한테 이혼 위자료라 생각하고
    생활비 외에 한달에 오백 더 달라해서 받았더니
    두달에 천만원씩 잔고가 불어나더군요.ㅎㅎ

  • 8.
    '25.5.11 5:56 PM (223.38.xxx.75) - 삭제된댓글

    추천하자면 지금부터 배당주 준비하세요. 은퇴계좌에 넣으세요.
    배당주가 따박따박 용돈 주는 자식보다 효자예요.
    목표수익은 4-10프로이네요. 저는 자식 대신 배당주 효자로 키웁니다.

  • 9.
    '25.5.11 5:58 PM (223.38.xxx.75) - 삭제된댓글

    추천하자면 지금부터 배당주 준비하세요. 은퇴계좌에 넣으세요.
    배당주가 따박따박 용돈 주는 자식보다 효자예요.
    목표수익은 4-10프로이네요. 저는 자식 대신 배당주 효자로 키웁니다.
    배당주 투자 10년차. 조기은퇴가능할것 같아요.

  • 10. 신기
    '25.5.11 6:01 PM (121.130.xxx.247)

    존경해요

    평생 저축해본적 없고 마이너스 통장밖에 없는 사람이라 상상이 안돼요
    행복하세요!

  • 11.
    '25.5.11 6:01 PM (223.38.xxx.75)

    그리고 절대 돈있다는거 티내지 마세요.
    월 600씩 저축하는 가정이 많지 않아요.
    나중에 다 달려듭니다.

  • 12. 원글
    '25.5.11 6:02 PM (1.238.xxx.109)

    배당주. 이거 어떻게 하는건가요? 미래에셋에 있나요?

  • 13.
    '25.5.11 6:04 PM (223.38.xxx.75)

    유튜브 보고 찾아보면 다있구요.
    배당 etf로 시작해보시고요.
    본인 아는 것만 보고 시도 하세요. 츄라이 츄라이.. 디테일한거는 아무도 떠먹여주지 않습니다.

  • 14. ...
    '25.5.11 6:30 PM (118.37.xxx.80)

    적금은 어디 은행인가요?

  • 15. 와우
    '25.5.11 7:13 PM (27.126.xxx.117)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요
    가난이 얼마나 지긋지긋했을까
    축하합니다

  • 16. 장하십니다
    '25.5.12 7:26 AM (1.227.xxx.55)

    직장생활 열심히 하시고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 17. . .
    '25.5.12 7:52 AM (1.225.xxx.102)

    수입은 저희보다 적으신데
    저축액은 저희 네배는 되시네요
    고등아이 밑으로 거의 다 들어가고
    교육비외엔 식비가 다입니다.
    애 대학갈날만 기다려요

  • 18. 여러가지생각
    '25.5.12 8:43 AM (211.173.xxx.12)

    수고로움과 그간의 노력은,박수를 보내지만 한편으론 짠합니다
    빚없는 아파트도 본인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거겠지만
    오롯이
    부부를 위해서 쓰는게 아파트 대출금이 전부는 아닐수있어요
    두사람의 현재의 추억 안락함 건강도 생각해서 쓰세요
    자식이 없으니 집을 모기지론으로 미래대비 하셔도 되지만
    현재를 너무 팍팍하게 사는건 아닌지요

  • 19. ..
    '25.5.12 9:10 AM (58.148.xxx.217)

    유튜브 보고 찾아보면 다있구요.
    배당 etf로 시작해보시고요.

    저도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 20. ...
    '25.5.12 9:24 AM (119.196.xxx.75)

    대0단하세요~

  • 21. 20대에 2억?
    '25.5.12 9:44 AM (183.97.xxx.35)

    안쓰럽네요

  • 22. 대단하긴하신데
    '25.5.12 10:17 AM (119.196.xxx.115)

    월600씩모으면 지금 자산 엄청나시겠네요

    근데 90%를 못써보고 죽습니다. 자식도 없는데 그나마 젊을때 좀 쓰세요
    그거 남기고 죽으면 엉뚱한사람들만 신나요

  • 23. .......
    '25.5.12 10:18 AM (211.198.xxx.104) - 삭제된댓글

    뭘또 짠하기까지하다고해요?
    돌려까기가 아니라면
    이런 글엔 그냥 축하만해줍시다
    재뿌리는 것도 아니고
    그런말은 속으로 생각하세요

  • 24. .......
    '25.5.12 10:19 AM (211.198.xxx.104)

    뭘또 짠하기까지하다고해요?
    돌려까기가 아니라면
    이런 글엔 그냥 축하만해줍시다
    추억, 안락함, 건강은 어련히 알아서 원글이 챙기시겠지요
    뭘또 팍팍하게 사는거아니냐고 재뿌리는 것도 아니고
    그런말은 속으로 생각하세요

  • 25. irp
    '25.5.12 11:04 AM (210.100.xxx.74)

    있으시면 년간 900 넣고 연말정산 받으시고 퇴직후 국민연금 받기전까지 일찍부터 연금 받을수 있어서
    공백기에 도움이 될것 같아요.
    운용 방법에 예금으로 저축은행 선택하면 이율도 가장 높아요.

    하시고 계실지도 모르지만.

  • 26. 근데
    '25.5.12 11:33 AM (14.138.xxx.159)

    힘들게 모으고 나서 너무 배당주에만 올인하지 마세요.
    원래 배당주 소소히 하고 있었는데 저도 아끼고 안 쓰고 바짝 모아
    현금 10억 모아지니 배당주 비중 늘리는 게 걱정되더라구요.
    원금 손실 우려와 배당금 삭감이 어느 년도에 있을지도 모르구요.
    잘 보시고 배당금 안 높아도 꾸준히 주고 안정적 기업 잘 찾아 투자하세요. 개별종목이 나은 것도 있고 Eft가 나은 것도 있으니 잘 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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