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년마다 부산 해운대 놀러가는데
그전에는 가족단위가 보였다면
몇년전부터는 완전 외국인 세상이더라구요
특히 주말 공장이 쉬는 일요일은
외노자 천지입니다
다들 단체로 몰려와요
전 몇년전에 오전 일찍부터 애들이 해운대 바다에서 놀고싶어해서 같이 나와 피곤해서
파라솔에서 잠들었는데
눈뜨고 주변을 둘러보니 그 많던 파라솔이 다 채워졌더라구요~근데 사방이 온통 외국인이라
진짜 당황했던 기억을 잊을수가 없네요
그분들이 나쁜분들도 아닌데 그 순간에는 살짝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