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 줄기는 장아찌 담갔어요
풍성한 잎이 많이 남았고 조금 뜯어 먹어보니 엄청 향이 진하네요
제 입맛엔 안 먹고 싶어요
보통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샐러리 줄기는 장아찌 담갔어요
풍성한 잎이 많이 남았고 조금 뜯어 먹어보니 엄청 향이 진하네요
제 입맛엔 안 먹고 싶어요
보통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그거 데쳐서 들기름이랑 액젓에 무쳐서 나물로 먹어요.
데쳐서 나물처럼 무처드시더라고요.
사과랑 갈아먹어요
잎은 잘 먹지 않지 않나요?대가 메인인데
잘게 썰어서 부침개로 먹었더니 느끼하지도 않고 독특해서 맛있었어요
입맛에 안 앚을 수도 있으니 딱 한 장 정도만 부침개로 만들어 드셔보세요
찾아보니 겉절이로도 쓰네요.
월남쌈 재료로 사용하면 향긋하니 좋던데요
썰어서 샐러드에 섞어 먹어요
남은 잎은 얼렸다가 토마토스튜 끓일 때 넣어
맛 우러나면 통후추 월계수잎과 함께 건져내요.
쇠고기사태 토마토 감자 양파 양배추
브로콜리 커리플라워 연근 병아리콩 등등
그때그때 냉장고에 적당히 있는 채소 위주로 넣는데
샐러리스틱은 새로 사서 넣고 남은 잎은 또 얼려요.
그냥 버립니다.
야채 육수 낼 때 말고는 쓸데가 없어요
시간 많으시면 찹찹찹 해서 말려 파슬리 가루 말린 것처럼 쓰시면 됩니다
그런데 별로 쓸데가 없어요.ㅎㅎㅎ
페스토 만들어서 빵에 발라 먹었어요
돼지불고기 쌈 싸먹을때 상추랑 같이 싸 먹으면 맛있어요.
그동안 아까워서 냉동했다가
닭채소육수 내거나
닭안심 저수분 찔 때 밑에 깔기도 하고
간장장아찌에 넣으면 잡내 잡기도 하고
토마토 스프 등에 넣다가
이번에 첨으로 설탕 식초 고춧가루 앳젓 양파 다진마늘 넣고 무쳤어요
와 반응 넘 좋았어여
담앤 배추 겉절이에 같이 버무리려구여
물에 담가 향 좀 뺀 후 전 부치거나 나물도 의외로 괜찮았어요
양파채나 오이넣고 겉절이 양념으로 해서 무쳐 먹어요
너무 많을땐 데쳐서 나물로(시금치나물양념)~
저도 그동안 줄기만 먹고 남은 잎파리 버릴때마다 아까웠는데 이젠 알차게 버리는것 없이 다 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