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에 이런집에서 살고 싶어요

그냥 조회수 : 6,079
작성일 : 2025-05-11 00:22:41

저는 집 수준을 안따져요

주말에 2층 커피숍에서아주 2층은 아니고

반층 올라간 높이의 커피숍에서

창가를 마주보고 앉아서 있었어요

밖을 쳐다보면서 있는대 참 좋았어요

차도 지나가는거 보고. 사람들도 보고

나이들어 집에만 있어도 안 심심하겠다 싶은

그래서 부동산 뒤져보고 있어요

약간 변화가에 2층 원룸이던 투룸이던

점점 외출 재미없고 그냥 집에서

창가에 앉아 놀면 좋을듯해서요

IP : 59.8.xxx.6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1 12:24 AM (211.208.xxx.199)

    바깥 사람도 집 안 사람 구경해요. ㅎㅎ

  • 2. ㅎㅎ
    '25.5.11 12:30 AM (110.13.xxx.214)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했어요 나이많으면 한강뷰 산뷰보다 조경잘된 번화한 낮으막한 도시뷰 좋을것 같아요

  • 3. 그런데
    '25.5.11 12:33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유럽 도시 사람들은 빌라에 많이 살잖아요 그래서 노인들이 창가에 많이 앉아서 종일 지나가는 사람 구경해요.
    창가에 팔 대고 내다보고 있으면 팔에 자국 나고 아프다고 작은 쿠션 하나씩 팔 밑에 대고 지나가는 사람 구경하죠 그런 사람을 지칭하는 표현도 있고요

  • 4. ㅇㅇ
    '25.5.11 12:34 AM (114.206.xxx.112)

    저는 1층에 커피숍들 있는 주복 살려고요 내려와서 커피마시면서 사람구경

  • 5. ....
    '25.5.11 12:47 AM (119.71.xxx.80) - 삭제된댓글

    사람 구경 재미있는 집이면 위치가 번화해야하고..
    아파트는 조경과 녹지공간이 있고
    도로와 딱 붙어있지 않아서 소음에서 보호되는데
    여러 사람을 구경할 수 있는 조건이면
    빌라나 다세대같은 구조여야하는데
    넘 시끄럽고 보안이 취약해서 장기적으로 사는 건
    별로 같아요.
    집에서 구경하지 많고 밖에서 구경하면 되죠.
    집 가까이 카페가 많으면 좋아요.

  • 6. ...
    '25.5.11 12:48 AM (119.71.xxx.80)

    사람 구경 재미있는 집이면 위치가 완전히 상업지구여야죠..
    아파트는 조경과 녹지공간이 있고
    도로와 딱 붙어있지 않아서 소음에서 보호되는데
    여러 사람을 구경할 수 있는 조건이면
    빌라나 다세대같은 구조여야하는데
    넘 시끄럽고 보안이 취약해서 장기적으로 사는 건
    별로 같아요.
    집에서 구경하지 많고 밖에서 구경하면 되죠.
    집 가까이 카페가 많으면 좋아요.

  • 7. ㅇㅇ
    '25.5.11 12:58 AM (223.38.xxx.96)

    저는 혼자라 국내외 호텔 옮겨다니며 거주할 생각이에요
    지금도 호텔 자주가는데 각국의 여행자들의 설레는 표정
    보는 저도 기분 좋아지고 라운지에서 커피, 술 마시며
    전망 감상하는것만으로도 기분전환되고 행복해요

  • 8.
    '25.5.11 1:04 AM (175.223.xxx.168)

    공기나쁘고 시끄럽더라고요.

  • 9. ...
    '25.5.11 6:12 AM (114.203.xxx.229)

    시끄럽고 먼지 많아요.
    보안취약,사람소리, 차소리에 문도 제대로 못 여실겁니다.

  • 10.
    '25.5.11 6:47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전원과 시골생활은 완전 건강하고
    경제적 여유가 없으면 유지하기가 어려워요.
    적당한 중소도시에서 거주하고, 여행처럼 한달살기로
    국내외 돌아다니며 살다가 이세상 떠나기가 목표 ㅎㅎ

  • 11. 그래서
    '25.5.11 7:39 AM (210.223.xxx.132)

    조경보이는 저층 으로 이사했어요. 쓰레기도 계단으로 다니고 좋아요. 엘베 안탈 수도 있는거요.

  • 12. ..
    '25.5.11 7:58 AM (58.123.xxx.253)

    아파트 중간층 전경이 놀이터 , 작은 정원 있어 선택했어요.
    소파에 앉아 아이들 , 산책하는 개 보면
    뭔가 힐링되는 느낌이 나요.

  • 13. 저도
    '25.5.11 8:05 AM (175.118.xxx.125)

    도로변 아파트 고층에 살았었는데
    그때는 바깥이 너무 시끄럽고 복잡해서 창밖도 안내다봤어요
    지금 조경이 잘된 창문 많은 저층 아파트로 이사했는데
    너무 좋아요
    야산도 보이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보이고
    꽃들도 많이 보이고 조용하고 힐링이 많이 되요
    책상에 앉아 하염없이 창밖을 바라보고 있어요 ㅎㅎㅎ

  • 14. ..
    '25.5.11 9:15 AM (61.83.xxx.56)

    동네 작은 공원이 집앞에 있는데 아이들 강아지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 많이 보여요.
    꽃과 나무들도 많으니 사계절변화도 느껴지구요.
    이정도면 딱 좋은거같아요.

  • 15. 그거요
    '25.5.11 5:05 PM (112.164.xxx.204)

    이런곳 저런곳 젊어서나 다니지요
    80넘어서 다니가 힘들잖아요
    그래서 미리 생각해 둘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081 친정엄마 7 넉두리 2025/05/12 3,021
1713080 식당에서 먹은 순두부짜글이 ㅎㅎ 맛있어서 9 2025/05/12 3,513
1713079 마음에 안들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15 ... 2025/05/12 4,983
1713078 칼럼 추천부탁드립니다 3 궁긍 2025/05/12 359
1713077 장염인거 같은데요. 7 2025/05/12 1,005
1713076 감자 쪄 드세요 6 ... 2025/05/12 4,212
1713075 어머 이거 왜이렇게 맛있죠? 7 조합 2025/05/12 4,254
1713074 둘째 낳은게 후회가 될때..쓴소리좀 해주세요. 7 .. 2025/05/12 3,646
1713073 어제 생라면 두개 부셔먹고 종일 먹어댔는데,역시 그날이 시작.. 6 기억 2025/05/12 2,294
1713072 근데 온요양원 애기가 쑥들어가버렸어요 4 잊지않아 2025/05/12 1,996
1713071 대상포진 걸려보신분 10 대상포진 2025/05/12 1,973
1713070 김문수 “전광훈 목사의 희생 때문에 이승만의 가르침, 하나님의 .. 13 ㅇㅇ 2025/05/12 3,295
1713069 옥수수식빵은 뭐랑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4 ... 2025/05/12 1,599
1713068 저녁 배달 메뉴 뭐먹을까요? 1 111 2025/05/12 991
1713067 오늘 먹은것들 친구에게 이야기하니 10 ㅎㅎ 2025/05/12 3,304
1713066 5/12 공식 선거운동 첫날, 국힘 분위기 7 ㅋㅋㅋ 2025/05/12 2,289
1713065 전 두유 대신 콩국 마셔요 11 콩국 2025/05/12 3,645
1713064 마흔후반 둘다 솔로였는데 친구가 남친이 생겼어요 2 이온 2025/05/12 3,185
1713063 최욱 키 논란 종결 ㅋㅋ 5 ㅋㅋㅋ 2025/05/12 4,932
1713062 요즘 국 뭐 드시나요? 1 국물 2025/05/12 1,332
1713061 대구 권성동 "꺼져라" 야유.. 9 2025.0.. 2025/05/12 3,963
1713060 김문수 부부 수화노래 9 ... 2025/05/12 2,185
1713059 고3..강제정시러는 상담 안받아도 되겠죠... 12 인생nn 2025/05/12 1,086
1713058 10만원 축하선물 40대여성 7 ㅇㅇ 2025/05/12 1,532
1713057 이럴 수가 3 2025/05/12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