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매트를 양면 모두 면으로 된 제품을 사용하다가
최근에 아이들 싱글매트를 뒷면 미끄럼방지 처리된 걸로 샀는데, 미끄럼방지 처리된 건데 왜 매트리스에서 매트가 더 미끄러지는 걸까요?
자고 일어나면 매트가 제자리에 안 있고 많이 밀려나와 있어요. 밴드를 매트리스에 끼우면 좀 낫기는 한데 그래도 뭔가 매트가 매트리스에 착 감기는 느낌이 아니고 붕 떠있는 느낌이에요. 이걸 우째 설명하나...
누우면 몸에 닿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매트가 침대에 착 붙지 않고 들떠있다고 할까요.
기존에 쓰던 일반면 매트는 자고 일어나도 매트가 거의 움직이지 않았거든요.
저는 매트가 이렇게 미끌리고 붕 뜨는 것보다 스프레드처럼 착 붙는 느낌이 좋은데, 그러면 미끄럼방지된 매트는 쓰지 말아야 할까요? 몇 번 빨아도 계속 이럴지... ㅜㅜ
오늘 윗면은 양모, 뒷면은 미끄럼방지+밴드 처리된 새 매트를 사왔는데 그냥 미끄럼방지 안 된 일반 면으로 바꿔야 되나 싶어서 고민돼요. 저 우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