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여행가면 꼭 하루 한끼는 한식이나 중식 일식 베트남식 등 먹어야 하는데요

ㅇㅇ 조회수 : 2,547
작성일 : 2025-05-10 21:53:16

요샌 웬만한데는 다 한식당이 있어요

물론 갑자기 전복죽이 먹고싶고 순대국 막국수 고등어조림이나 들깨칼국수 먹고싶다 이러면 답이 없지만

평범한 갈비 순두부 김치 이런건 찾기 쉽고 미국은 특히 한국보다 맛있는데도 많고요

만약 걍 중국식 야채볶음 고기볶음에 밥먹어도 되면 너무 쉽고 굳이 반찬 안싸다녀도 돼요. 컵라면 정도만 갖고가도 충분...

IP : 114.206.xxx.1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10 9:54 PM (210.96.xxx.10)

    몇년생이신데 여행중에도 꼭 한 중 일 베트남식을 꼭 드셔야 하나요??

  • 2. ㅇㅇ
    '25.5.10 9:55 PM (114.206.xxx.112)

    81이요 한식 너무 좋아해요

  • 3.
    '25.5.10 9:59 PM (59.30.xxx.66)

    10일짜리 해외여행 가도
    유일하게 가져간 고추장도 언먹어서 결국 다른 일행을 주고 왔어요

    컵라면도 전혀 안먹어서
    이제는 음식물은 전혀 안갖고 가요

  • 4. ...
    '25.5.10 10:00 PM (183.102.xxx.152)

    헉, 81세라고 하신줄...
    81세 우리 이모도 현지식 드시면서 다니세요.

  • 5. ㅇㅇ
    '25.5.10 10:02 PM (114.206.xxx.112)

    뭣하러요? 한식이 젤 맛있는데

  • 6. ㅡㅡ
    '25.5.10 10:03 PM (112.169.xxx.195)

    가서 먹고싶은거 먹으면 되죠.
    한식 먹고 싶으면 한식당 많으니까
    싸가지 말라는거..

  • 7. 저두요
    '25.5.10 10:22 PM (220.72.xxx.108)

    저도 한식과 현지식을 섞어 먹어야 힘이나요.
    태국빼구요 ㅋㅋ

  • 8. ...
    '25.5.10 10:27 PM (14.32.xxx.64) - 삭제된댓글

    거의 2~3주 정도로 가는데 한식 꼭 준비해가요.
    5끼 정도는 먹는거 같아요.
    에어비앤비 구하거나 호텔에서 간단하게 먹어도 밥을 한번씩 먹어야 힘이 나요

  • 9. ...
    '25.5.10 10:33 PM (14.32.xxx.64) - 삭제된댓글

    근데 패키지야 한식이 적당히 주어지니까 열외로 치고.
    자유여행 2주 넘으면 현지식 힘들지 않나요?
    저는 2~3주 가는데 한식 꼭 준비해가고.
    한식 먹어야 그쪽 현지식도 또 맛잇게 먹게 되더라구요

  • 10. 바람소리
    '25.5.10 10:51 PM (59.7.xxx.138)

    매식도 한 두끼..
    스위스는 너무 비싸요

  • 11. ...
    '25.5.10 10:56 PM (14.32.xxx.64) - 삭제된댓글

    스위스는 쿱에서 반조리용품이나 빵.유제품.과일등 사서 먹기도 하고 준비해간 한식으로 하루 한끼는 먹었던거 같아요.
    저희는 호텔 조식 먹으니 점심만 현지식 먹었어요

  • 12. 반성합니다
    '25.5.10 11:15 PM (39.123.xxx.83)

    여행 가서 죽어라 김치 컵라면 찾는 사람들 이해가 안갔어요
    유럽에서 15년 이상 살아서 저는 상대적으로 편하기도 했겠죠
    몇 년 전 한 달 유럽 갔었는데 그냥 쌩으로 현지식 먹었어요
    생크림 버터 러버라서 아무런 문제 없었죠.
    정말 맛있게 잘 먹고 다님
    그.런.데. 4주차 지방에 간 날...
    우와 그날 비도 오고, 국수 겁나 땡기는데 못 먹으면 죽을 것 같더라구요.
    야, 이게 어르신들 김치 컵라면 찾는 상태구나..
    베트남 식당 수소문 하고
    브레이크 타임 아슬해서 전화 먼저 때려, 문 닫지 말라고 부탁하고
    차 악셀레이터 열라 밟아서 갔네요
    국수랑 음식들 싸그리 먹고 나니 정신이 순화되는 느낌.
    우와! 살았다! 감사합니다 소리가 절로 나옴
    이건 우리 DNA에 박혀 있다는 것 인정.
    인간은 나와 같지 않으니 이해하자!

  • 13. ㅇㅇ
    '25.5.11 12:05 AM (211.210.xxx.96)

    저도 완전 현지식만 하는 사람인데
    장기로 유럽돌다가 너무 춥고바람부는날 결국 중식당가서
    뜨끈한 볶음면 탕면 중국차 먹고 살아났어요
    DNA에 박혀있는거 정말 있더라고요

  • 14. 저도요
    '25.5.11 12:25 AM (142.189.xxx.93)

    꼭 한식일 필요는 없지만 아시안음식이 한끼는 들어가야 살겠더라구요. 태국 베트남 중국 요렇게 중간중간 섞으면 한식 굳이 안먹고도 버틸수 있어요. 아침 토스트 점심 햄버거 저녁 또 서양식 이러면 못 견디겠어요.

  • 15. 저도
    '25.5.11 2:15 AM (58.29.xxx.194)

    여행가서 한식
    릴부러도 안 먹는 사람인데
    컨디션 안 좋거나 특히 찬바람불땐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고추장 깻잎 싸가는 사람 이해합니더

  • 16. 피곤해
    '25.5.11 6:47 AM (121.162.xxx.234)

    한국 사람이 한국음식 좋아하는 거 당연하고
    특히 여행은 피로도 때문에 먹던 음삭을 먹는게 좋죠
    근데요 혼자 그러세요 ㅜㅜ
    같이 있는 (동반자든 호스트든) 여기저기 찾고 헤며면서까지 그러자는거
    진심 피곤합니다
    한국보다 맛있는데 많다?
    ㅋ 어느 나라든 음식은 그 나라에서 나는 식재료에 따라 발달해왔죠
    마국에서 한국음식이 현지보다 낫다
    라면 한국에서 싸구려, 인스턴트 음식맛에 길들여진 거죠

  • 17.
    '25.5.11 10:58 AM (220.72.xxx.108)

    ㄴ저 전세계 제3세계 까지 다녀본 외항사 승무원이고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져서가 아니라 식재료 저렴하고 풍부한 나라 한국보다 맛있는곳 있어요. 재료가 풍부해서요. 대표적인게 전 뉴욕.시드니였구요.


    그리고 여기저기 칮는건 어느 음식을 먹던 낯선곳에 가면 하는 행동아닌가요. 근처에 평좋은 한국음식점 있음 좋고 안됨 차이니즈나 pho같은거 우동같은거라도 한끼 먹는다는 맥락이었다고 전 해석했는데 입맛이 싸구려니 어쩌니 폄하하는건 뭔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758 핸드폰에 은행앱 까는거 질문드려요 4 ... 2025/05/14 796
1713757 대한항공이 호반항공되게 생겼네요. 4 ... 2025/05/14 4,304
1713756 김문수, 尹 탈당설에 "대통령이 잘 판단할것…존중하는 .. 8 . . 2025/05/14 1,342
1713755 “위치 묘하다” 서울 노른자땅 사들인 ‘중국 정부’…무려 125.. 8 ... 2025/05/14 2,872
1713754 고2 성적 훅 떨어지네요 13 2025/05/14 2,403
1713753 오늘 아침 겸공에서 여조 '꽃'이 신뢰도가 높은 이유 나옴 14 ... 2025/05/14 2,389
1713752 개 심장사상충 저렴한것좀 꼭 알려주세요 9 땅지 2025/05/14 576
1713751 세탁기를 다시 산다면 12 ㄴㅇㄹㅎ 2025/05/14 2,900
1713750 냉동실2년된떡 버리는건가요 17 .. 2025/05/14 2,567
1713749 이준석이 아파트 소유자들에게 편지를 보냈다는데요. 27 .. 2025/05/14 4,447
1713748 "尹재판 담당 지귀연, 수차례 룸살롱 술접대 받아&q.. 12 역시 2025/05/14 2,372
1713747 미국출장중인남편 뭐사오라고할까요? 20 2025/05/14 2,121
1713746 커피를 안마신지 2주 넘었는데.. 6 ㄱㄴ 2025/05/14 3,625
1713745 비싼 물건을 저렴하게 팔았더니 5 아이러니 2025/05/14 3,774
1713744 육사 해체해야 합니다 8 육사 2025/05/14 1,334
1713743 탕수육 할 때 불린 녹말과 고기무게 거의 같죠? 3 탕수육 2025/05/14 392
1713742 마늘쫑 뽑으러 갔다가 9 2025/05/14 1,984
1713741 남편의 인스타 16 인스타 2025/05/14 4,249
1713740 왜 건강염려증이 생기는 걸까요.. 10 .... 2025/05/14 1,304
1713739 낫또는 무슨 맛으로 먹는지… 18 ㅇㅇ 2025/05/14 1,707
1713738 집살때 엘베 중요한가요? 20 모모 2025/05/14 2,933
1713737 김용민 " 지귀연, 수차례 룸살롱 술접대 받아".. 22 ... 2025/05/14 3,174
1713736 황현필 잘 생긴 것 같아요. 3 이상형 2025/05/14 747
1713735 조국이 홍정욱보다 잘생겼나요?? 35 ㅇㅇ 2025/05/14 2,577
1713734 사루비아 꽃의 올바른 명칭 10 배워요 2025/05/14 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