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출신이고 지난 번 처음 자를 땐 가만 있더니
착한 아이인데 손톱깍기 갖다대니 물려고 하네요
지금 손톱 끝이 바늘 같아요
방법이 있을까요?
길냥이 출신이고 지난 번 처음 자를 땐 가만 있더니
착한 아이인데 손톱깍기 갖다대니 물려고 하네요
지금 손톱 끝이 바늘 같아요
방법이 있을까요?
수건으로 얼굴을 덮고 함 해보셔요
혹시 혈관 자르진 않으셨죠?
깊게 잠들었을 때 하나씩 끝에만 살짝 자르세요.
그리고 발을 만져도 별 일이 없다고 느끼고 편안해지도록 평소에 발을 많이 만져주세요.
손톱 깎고 추르 바로 주면 좋아하던데요
튼튼한 비닐봉지에 고양이 몸에 맞게 구멍 네개 뚫어 고양이 다리를 넣는다
매달아 놓고 발톱을 자른다
즈 냥이는 우주헬멧쓰고해요
안쓰면 깍질못해서
혼자 하기는 좀 어렵죠.
울집냥이는 기본적으로 성질머리가 안 좋아서 절대 발을 내놓지 않아요. 딸이 안고 깎는데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제가 차르르 스틱으로 율동을 하며 주의를 분산시키거나 아들이 츄르로 정신줄을 놓게 하면서 깎습니다.
그렇게해도 절반도 못 하고 도망가기일쑤예요.
인스타에 가끔 고양이 포대기 같은 거에 싸서 발톱깎는 영상 있던데 진짜로 팔면 하나 사야할듯요.
넥카라 씌우면 어때요?
울애기는 입질이 문제가 아니고 뒷발길질이 더세서
아들이 꼭안고 제가 깍던지
깊이잠들어 정신없을때 한두개씩 깍아요
동물병원 관리사님이 하시는 거 구경했는데 보호자더러 목덜미를 움켜잡고 있게 하더라고요. 그럼 가만히 있는대요. 아가때 어미가 입으로 그리 물고 옮기던 걸 기억해서라고 했던가 가물가물하네요^^
오만가지 방법이 있지만 자기만의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첫경험이 중요해요.두분이 하시는게
제일 안전. 한분은 안고, 제일 좋아하는
간식을 먹이면서 주의를 분산시키고, 한분은
그찰나에 발톱을 한쪽씩 빠른속도로,
자르시는걸, 하나 하나, 몇날몇일이.걸리더라도
천천히 진행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입질 하는건 집에서 아기때부터 키운애도
무는시늉은 해요. 다만 얼마만큼 진짜로 콱 물지는
모르죠. 분명 피나고 큰상처 입을 확률도 높아요
조심하셔야해요. 절대 성급하게 무리하게
하심 안되요. 대단히 위험해지고, 서로 에게
큰 트라우마로남지않토록 천천히 마음 가짐 하시고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