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을 열심히 해야겠어요

50대초 조회수 : 1,649
작성일 : 2025-05-10 19:52:44

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셔서 몸이 좋지 않으십니다 그런데 뜻밖에 며칠전에 언니에게, 전복이 먹고 싶다고 하시더래요 꼬장꼬장하셔서 자식들에게 주기만 하고 아쉬운 소리 안하시는 두분이 말이에요

언니랑 의논해서 전복 좀 보내드렸더니 좀 전에 잘 받으셨다고 전화를 주셨어요

전복을 받아서 오랫만에 두분이 신이 나서 아버지는 전복을 다듬고 엄마는 참기름에 달달 볶아 전복죽을 만들어 두분이 사이좋게 잘 드셨다네요^^

그리고는 비싸지 않았냐고 하셔서, 엄마딸 돈 잘 벌고 있다고, 전복 그거 얼마한다고, 엄마 딸들은 평소에 더 잘먹고 다닌다고;;; 그랬더니 

다행이라고, 계속 잘 챙겨먹고 다니라고 그러시네요

과거 자존심 강하고 힘이 넘치시던 부모님이셨는데 약해진 모습에 가슴이 아픕니다 

요즘 일하기 싫었는데 마음을 다잡고 다시 열삼히 해야겠어요 전복도 사드리고 쇠고기도 보내드려야 겠어요

IP : 14.40.xxx.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10 8:17 PM (58.140.xxx.20)

    좋은부모님과 좋은딸.

  • 2. ㅇㅇ
    '25.5.10 8:27 PM (121.152.xxx.48)

    부모님도 따님들도 최고시네요
    그냥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4774 결제후 카드변경 23:17:49 26
1794773 미장수익 1억 수익실현할까요? 1 ........ 23:16:50 199
1794772 공폰에 주식창 23:13:23 38
1794771 [MBC] 벌써 '보유세' 효과?‥"1주택자도 집 내놓.. 23:10:55 344
1794770 학원 레벨테스트 상담전화 내내 기다렸는데 1 에효 23:08:27 193
1794769 토스에서 같은 고양이 맞추기요~ ... 23:04:13 106
1794768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2 ........ 23:04:03 533
1794767 예전 일밤에 나왔던 아이인데 기억이 안나서... 3 궁금 23:03:33 348
1794766 코렐 유리 에어프라이어 써보신분 4 ... 22:59:16 220
1794765 my life 복별이요 ㅇㅇ 22:47:37 170
1794764 '(김민석)총리님, 잠깐만요!' 총리 말 끊는 이재명 대통령 3 .. 22:40:38 1,492
1794763 유툽 광고 보다보면요 한알 22:38:27 148
1794762 머리핀 찾아요 1 블루커피 22:34:46 372
1794761 엠마 톰슨이 나오는 치매 영화가 뭔가요. 1 .. 22:32:52 407
1794760 사주에서 자미원진살...잘 아시는분 2 123 22:32:28 285
1794759 취준생 세뱃돈 주시는 친척께 선물 4 A 22:29:26 652
1794758 참기름없는데 소고기미역국 끓일수있나요? 11 ........ 22:25:28 652
1794757 6차선 도로변 아파트 17층 어떤가요?? 9 안바쁘공 22:21:39 742
1794756 부정출혈로 병원갔다왔어요 4 ..... 22:17:51 1,214
1794755 "미 하원 쿠팡 조사, 한국 관세 인상 초래할 수도&q.. 9 ㅇㅇ 22:10:39 926
1794754 말이 다른 친구때문에 혼란스럽습니다. 9 바다 22:08:04 1,470
1794753 전깃불 좀 켜고 살고파 6 ㅇㅇ 21:58:30 1,736
1794752 사이 나쁜 남편과 은퇴해서 단둘이 살면 11 혹시 21:56:26 2,152
1794751 상가 밀린 월세 2 ........ 21:55:58 697
1794750 쿠팡 정보유출 3천367만명 ..배송지 등 1억 4천 800만.. 그냥 21:54:12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