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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에게 힘을 주는 시댁식구들

조회수 : 3,065
작성일 : 2025-05-10 19:10:11

촌로이신 시어머니 참 좋고 훌륭한 분이시고

시누. 시매부들

정말 무한정 따뜻하고 좋으신 분들이고

시댁 다녀오면

시누랑 통화 오래하면

제가 참 괜찮은 사람인가 보다

생각하게 되는 게 참 좋습니다.

IP : 183.99.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이
    '25.5.10 7:11 PM (119.193.xxx.194)

    원글님이 좋은 사람이라 그럴것같습니다
    원글님이 배푸는만큼 그걸 알아주고 함께하는 가족들을 만난것도 원글님이
    좋은사람이라 그런걸거에요

  • 2. 어떻게
    '25.5.10 7:12 PM (210.222.xxx.250)

    그렇게 좋은면만을 바라보실수 있으신지 존경스럽네요
    저희 시어머니 시누도 넘나 좋으신분들인데 저희에게 너무많이 의지하고 연락자주해주길 바라고, 여행도 항상같이 가고싶어하고..ㅡㅜ
    가끔씩 저는 도망가고싶어요

  • 3. 원글님
    '25.5.10 7:22 PM (211.234.xxx.90)

    복 받으셨네요.
    저는 시어머님 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이혼하지 않는 한 남편의 부모님이니 어쩔 수 없다 생각하는데.
    가끔은 그냥 헤어지고 싶어요. 시어머니 때문에.
    나이가 들어도 자기 어머니를 객관적으로 보질 못하네요.

  • 4.
    '25.5.10 7:26 PM (115.88.xxx.186)

    부럽습니다
    님이 복이 많으시네요
    시어른들도 님 같은 분을 가족으로 맞으셨으니 복이 많으시구요

  • 5.
    '25.5.10 7:41 PM (183.99.xxx.230)

    그렇게 좋은면만을 바라보실수 있으신지 존경스럽네요
    저희 시어머니 시누도 넘나 좋으신분들인데 저희에게 너무많이 의지하고 연락자주해주길 바라고, 여행도 항상같이 가고싶어하고..ㅡㅜ
    ㅡㅡ
    이런면이 일절 없으세요.
    독립적이시고. 자식들한테 기대는 거 하나 없으시고
    생전 아프다 힘들다 없으시고
    연락을 오래 못드려도 바쁜가 보다. 하고
    90넘으셨는데도 항상 호기심 넘치시고
    누굴 만나도 대화가 되시는 분.

    친정 부모님이 너무 힘든 분들이거든요.
    친정은 숨막히고 힘든데
    그래서
    시댁이
    더 편한 거 같아요.
    저런 부모 형제들 있는 남편이 가끔 부럽습니다.
    물론 기본 "시" 짜에 대한 스트레스는 있으나
    인품으로 상쇄가 되네요.

  • 6. 님도 좋은분
    '25.5.11 7:49 AM (223.38.xxx.182)

    원글님도 좋은 분 같네요
    상대방 좋은면을 인정해주시는 면이 훌륭해보입니다^^

  • 7. 다른세계
    '25.5.11 3:41 PM (140.248.xxx.0)

    자기엄마한테 어떨게 하나만 관김있는 시누짓하는 시누보다가 원글님 글 읽으니 병천지네요... 부럽습니다
    저희는 다같이 만나고 오면 시누전화질에 부부싸움이 반복되어 지금은 제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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