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금수저들은 인서울 못할 것 같으면 미리 유학 시키던데요.

[velvet]

자식이 본인 체면에 말하기 쪽팔린 대학에 갈 것 같으면 조기유학시켜서 해외유학 보내던데요?

 

돈 있는 집안은 의대 한의대 아니고서야 절대로 강원도니 충청도에있는 대학 안보내요.

 

90년대부터 그래왔어요.

[리]

그리고 지난 몇십년간 조기유학해 성공한 사람은 없구요

[원글]

어짜피 집안에 돈 많은데 그들에겐 성공이 목적이 아니죠. 부모 체면에 남들에게 말못할 지방대에 안 보내는 것이 목적.

[학생수]

인서울은 커녕 스카이도
학생수는 줄고 대학정원은 그대로 이거나 늘엇는데~

아는 아줌마 .. 만나기만 하면 어찌나
미국 유학 보낸거~ 자랑을 하는지~
말끝마다 자유민주국가 미국에 유학 보냇다구,,,

나중에 얼마나 잘될지… 두고보게 되더라구요

[왜없어요?]

재벌이나 준재벌은 중등때쯤 미국으로 보내버리는거 인정하는데요. 준재벌까지는 아니더라도 정해인 부모가 둘다 지금도 현직으로 의사 하잖아요! 정해인 아빠는 안과 개원의고 엄마는 2차병원에서 병리과 과장으로 봉직의 구요.
그래도 정해인은 평택대출신이고 남동생은 강원대 졸업했어요.
암튼 부모가 유학 안보냈네요.

[부모가 둘다]

의사면 그냥 중산층인가요?ㅋㅋㅋㅋ

[ㅇㅇ]

그런데요? 저도 돈있음 보내고싶네요
국제학교부터 코스루다가

[음...]

돈 있는 집안은 의대 한의대 아니고서야 ..............
--------------------------------------------------------------------

굳이 의대한의대 안보내고 예체능이건 뭐건 프리하게 시키던데 ....................

[........]

참 대단한 정보네요 ...........222222222

[요새는]

유학다녀온다고 잘 풀리진 않아서요

[원글]

잘 풀리라고 보내주는게 아니잖아요. 지방대 나오면 본인도 쪽팔리고 부모도 쪽팔리니 학벌 컴플렉스 방지 목적으로 보내는 거죠. 82만해도 학벌콤플렉스 평생가던데...

[ㅎㅎ]

제 주변도 있어요.
완전 금수저 아니어도 부모가 학벌 컴플렉스 심하면
집을 팔아서라도 보내더라고요.
근데 한국 들어와 취업도 못하고 눈만 높고 ㅡㅡ;

[그냥]

제 친구는 강남에 건물 있는데 안보냈어요.
애 하나당 10억 들던데 그거 애 셋이면 30억 써야 해요.
그 돈으로 부동산 잘 사뒀으면 100억 되는데요?
(실제로 그렇게 더 사서 오름)
게다가 지인애들 유학갔다 와서 백수 너무 많고요.
집하나씩 미리 주면 어지간한 월급만큼 월세가 나오는걸요.

[그냥]

그리고 재산 많으면 좋은 학력 배우자 얻어주면 되는 걸요.
1인 백억 물려준다 하면 전문직 사위 며느리 얻는 거 어려운 일 아니죠.

[..]

무리해서라도 유학보내는 집들 너무 많이 봤어요
금수저만 보내는건 아닙니다

[잉?]

영어라도 배워오면 좋죠. 어짜피 공부로 성공하는건 전체 인구의 상위 5% 이내인데, 그렇다면 여유있어 영어라도 제대로 배워오면 기타 다른 일을 하더라도 선택의
폭도 넓죠. 쪽팔려서 보낸다는 건 ㅋㅋㅋㅋㅋ 오바육바.
팔릴 쪽 여부랑 상관없는 집에서도 조용히 보내던데 모든 생각의 기준이 남 눈인가??

[보통]

강남은 대학원으로 학력세탁 진짜 많아요.

[...]

좋은대 못갈거 같으면이 아니라
그냥 미국 교육 시키려고 보내요
그리고 의사는 중산층이구여 건물 하나 있는 사람도 뭐
유학 비용으로 재산을 팔아야 하는 사람은 안보내고
매댤 수익안에서 보낼수 있는 사람들은
굳이 한국교육 안시켜요.

[...]

조기유학생 별거 없는건 같던데요
그냥 인서울대생이 그래도 공부 했다 머리도 더 낫다 생각 들어요
유학 몰라서 하는 소리일수도 있지만요
미국유학이 그렇게 대단한거였음 한국은 미국보다 한참 쳐졌어야죠

[..]

우선순위는 체면 학발 컴플렉스인거죠. 영어는 다음문제고

[,,,,,]

그래서 해외대나왔다고 그닥 머리좋거나 공부잘했다고 단순하게 보게 되진 않음.
공부못해 학벌세탁용도 많으니..

[무ㅜ]

뭐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체면 따지고 뭐 따지고.
아이고 의미없다. 그까짓 체면땜에 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