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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절대 안 받는다는 건강검진 (한국,일본)

cancer 조회수 : 17,756
작성일 : 2025-05-10 17:14:15

 

전 10몇년전에 어느 일본인 의사가 쓴 책을 읽고서 10몇년째 건강검진 안받다가

작년에 혹시나 당뇨가 아닐까해서 검사 받았는데 전부 정상 나와서 또 한 10년 안 받을 생각인데.

 

한국에서도 이런 양심적인 서울대 출신 의사가 있네요.

위에 일본인 의사는 일본 최고의 의대에서 수석 졸업으로 전액 일본정부 장학금으로

미국에서 석,박사 코스 후에 일본 게이오대학 의학부 최연소 교수 출신 의사.

(안아키 뭐 그딴거 아님)

 

두 양심있는 의사의 의견은 

돈에 눈먼 의사들과(병원의 압력으로 과잉진료 할 수 뿐이없음),

제약회사 (암환자 한명 만들면 그 환자로부터 평생 약 팔아 먹을 수 있음)

로 그냥 넘어가도 될 종양을 굳이 환자 겁줘서 수술하게 만든다는 내용인데....

 

시간 되시는 분은 유튜브 10분짜리 요약 보시길.

10분도 없으신 분들은 댓글이라도 봐보세요.  댓글 거의 800개 달림

 

 

 

https://youtu.be/qj6AKdVYK-g?si=wTOmtphbWMUz5MSn

 

 

 

IP : 125.178.xxx.140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검진
    '25.5.10 5:15 PM (223.38.xxx.235)

    검진받고 병 발견한 사람인데요.
    이런 무책임한걸 올리시다니.

  • 2. ...
    '25.5.10 5:17 PM (119.69.xxx.167)

    저도 매년 받기는 하는데...영상 한번 볼께요
    공유 감사합니다

  • 3. ㅇㅇ
    '25.5.10 5:18 PM (222.107.xxx.17)

    건강검진으로 위암 초기에 발견하고 수술해서 잘 사는 분도 계신데요, 늦게 발견했으면 다른 곳으로 전이되어 고생하다 지금 이 세상 안 계실 거예요.

  • 4. 저도
    '25.5.10 5:23 PM (125.178.xxx.170)

    54세인데 몇 년 전부터
    건강검진 안 해요.

    발견하지 않아도 되는 걸 발견해서
    미리부터 병원 다니게 하는 일이
    비일비재해서요. 특히나 노인들이요.

    저는 아프면 가려고요.

  • 5. 죽을
    '25.5.10 5:23 PM (1.250.xxx.136)

    암은 검진받고 발견해서 수술받아도 재발.전이됩니다
    유사암은 평생 발견안되고 수술안받아도 생명에 지장없구요
    수술받고 나았다는 암은 사실
    수술안해도 상관없는 유사암인거지요

  • 6. ..
    '25.5.10 5:23 PM (125.178.xxx.140)

    댓글 중에

    장수하신 분중 해부해보면 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죽을때까지 모르고 평범?하게 생활하다 죽느냐 수술항암하며 고생하다 죽느냐...
    전 선생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본문의 일본의 의사의 말과 동일합니다.
    장수한 사람들 몸 검사하면 다들 암이 있다고합니다.

  • 7. 갑상선
    '25.5.10 5:26 PM (223.38.xxx.235)

    갑상선기능저하증 몰랐는데 건강검진 으로 발견하고 약먹고 잘살고 있다니깐요?.
    검진 안했으면요??????

  • 8. ..
    '25.5.10 5:26 PM (125.178.xxx.140)

    참고로 본문의 일본인 의사가 (암 최고 전문가) 미국에서 유학중일떄, 친누나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나 유방암이라는데, 어떻하지?"

    동생 왈 : 누나, 나라면 수술 안받아.

    지금 그 누님분 70 몇살인데 아직까지 건강하게 살고 계시다고

  • 9. 59세
    '25.5.10 5:32 PM (49.1.xxx.74)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알바하기위해 매년 채용신체검서먼 받아요. 흉부 엑스레이 피검사 소변검사 그런 거요. 암검사나 내시경은 안 해요. 앞으로도 증상 없으면 안 하려고요.

  • 10. 안아키인가
    '25.5.10 5:33 PM (118.235.xxx.169)

    그것의 변종인가요? 아프면 병원가야죠
    어느 한케이스를 보고 이러면 곤란

  • 11. ~~
    '25.5.10 5:33 PM (49.1.xxx.74)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알바하기위해 매년 채용신체검사만 받아요. 흉부 엑스레이 피검사 소변검사 그런 거요. 암검사나 내시경은 안 해요. 앞으로도 증상 없으면 안 하려고요.

  • 12. ...
    '25.5.10 5:36 PM (106.102.xxx.137)

    수술 안 받고 어떤 치료를 한거예요?

  • 13. 오2010
    '25.5.10 5:37 PM (182.222.xxx.16)

    또 또 일본인가요?? 유사과학의 나라

  • 14. ..
    '25.5.10 5:38 PM (220.117.xxx.100)

    과학이든 기술이든 발전된 것들을 적당히 이용, 활용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일부러 배척할 필요도 없고 맹신해서도 안되고… 뭐든 극단적인건 좋지 않다고 봐요
    머리든 허리든 많이 아플 땐 진통제 먹어요
    하지만 조금만 아프다고 약을 먹지는 않아요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아프고 죽는건 마찬가지
    하지만 조금씩 발전된 학문 기술을 이용해서 덜 아프고 덜 힘들게 사는건 좋다고 봅니다

  • 15. 푸른당
    '25.5.10 5:46 PM (59.22.xxx.198)

    그래서 저는 건강검진에 대해 굉장히 회의적인 사람입니다.

  • 16. ㅡㅡ
    '25.5.10 5:46 PM (211.235.xxx.49)

    갑상선저하증 같은경우는 동네마다 전문의를 만날수 있는 우리의료시스템에선 증상 나타나고 가서 치료받아도 아무지장 없어요. 저도 삼십년전에 항진증 치료받은사람이라서 잘아는데 그때도 무조건적인 수술에 대한 비판 제법 있었고 수술후 후회한 사람도 많아요

  • 17. 참나
    '25.5.10 5:48 PM (118.235.xxx.57)

    위암 자궁암 수술받으면 살 사람도 이런 이상한 말 듣고 버티다 죽는 사람 여럿 봤네요.
    이런글 매우 위험합니다.
    건강검진 받아야 하고
    있을지 모르는 과잉진료는 잘 생각해서 판단 해야지

  • 18. ..
    '25.5.10 5:54 PM (211.202.xxx.125)

    다 필요없는 거 아니에요
    매년 아니고 항목별로 최소 40-50대에 늦어도 60전까지
    한번이라도 스캔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뇌혈관보는 MRA나 저선량 폐CT, 위와 대장내시경과 부인과검사
    너무 배척하다가 병을 지나친 그 한사람이 당신이 되면 생각이 바뀌겠죠.

  • 19. 저희시모
    '25.5.10 5:54 PM (116.34.xxx.24)

    보험도 없이 검진 안받고
    암 진단 받아
    자식 셋 돈 끌어다씀
    신혼때 이혼할뻔
    아이없었으면 이혼 진짜 하려했어요

  • 20. 진짜
    '25.5.10 6:00 PM (58.143.xxx.66)

    어휴 의사도 상또라이가 있어요.
    대부분 가족 부모 검진 열심히 시킵니다.

  • 21. 꿀ㅇㅇㅇㅇ
    '25.5.10 6:02 PM (106.101.xxx.123)

    검강검진에 추가로 초음파해서 자궁근종수술도하고 갑상선암도 발견해서 대장용종도떼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해요. 이런제도가없으면 귀찮아서 검진안해봤을듯

  • 22. 몸만
    '25.5.10 6:05 PM (118.235.xxx.190)

    자꾸 고쳐놓으면 뇌는 늙고
    치매환자
    폭팔이죠. 일리는 있느ㅡㄴ 얘기에요.

  • 23. 무슨
    '25.5.10 6:06 PM (59.7.xxx.113)

    의사도? ㅋㅋㅋㅋ 전국에 의사가 몇명인데 의사가 검진을 안받아요. 의사야말로 몸아프면 손실이 어마어마한데요. 암덩어리 작을때 수술하는거랑 커지고 전이되서 수술하는거랑 같나요?

  • 24. ..
    '25.5.10 6:07 PM (118.235.xxx.14)

    이말 전적으론 동의 할수 없지만 어느정도 맞는거 같아요 5-60대 암 진단 받으면 그때부터 급 진행되고 아파서 돌아가시더라구여 그전 까지 멀쩡하게 아픈것도 모르고 사셨는데

  • 25. ..
    '25.5.10 6:10 PM (182.209.xxx.200)

    왜 이러세요. 제 주위 의사들 매년 건강검진 받던데 무슨.
    친구 엄마는 폐암 완전 초기에 건강검짐으로 운좋게 발견해서 수술하고 잘 사세요.
    전 무조건 받아서 병 일찍 발견하고 치료하자는 주의라.

  • 26.
    '25.5.10 6:11 PM (121.200.xxx.6)

    남편이 목소리 가끔 갈라지고
    목에 이물감이 있어 병원갔다가
    후두암 발견한 케이스인데요
    그냥 뭉개고 있었으면 힘들뻔 했는데
    조기발견이라 (1~2기) 수술로 깨끗하게 완치되었어요.
    케바케인듯 한데 조기발견하면 아무래도
    고생 덜하겠죠.

  • 27. 마흔후반에
    '25.5.10 6:28 PM (119.204.xxx.215)

    건강검진에서 첫 대장내시경함.
    극초기암 발견해서 수술.항암없이(검진하면서 용종제거가 치료전부) 완치해서 전 건강검진 적극 권합니다.

  • 28. ...
    '25.5.10 6:29 PM (61.83.xxx.69)

    이분 뉴스공장에 의사파업 관련해서 나오셨던 분이어요.
    지금은 한림대에서 근무하시는.

  • 29. 갑상선
    '25.5.10 6:39 PM (223.38.xxx.235)

    증상있으면 병원가지? 증상이 있어도 일하다보면 노화려니 하고 참게 되지 이게 정말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이야 !! 이러고 병원 가는 사람이 누가 있나요? 증상 심해서 병원가면 다 늦지..
    사이비같은 글 올리고 진짜.

  • 30. 암세포는
    '25.5.10 6:47 PM (59.7.xxx.113)

    매일 생기고 면역세포가 그 암세포를 죽이죠. 어떤 이유로 그 메카니즘에 문제가 생기면 암세포는 뭉쳐요. 뭉쳐서 혈관을 만들고 스스로 커지게 되고 암세포는 혈관과 림프를 통해 전신으로 퍼져나가죠. 그 절차를 끊는게 병원 가서 치료받는 겁니다.

  • 31. ...
    '25.5.10 6:56 PM (180.68.xxx.204)

    이분 진짜양심의사 예요
    유일하게 공감가는 분
    의사경험을 얘기한거니 더신뢰감이 가고요
    아프면 이런분한테 가고싶어요
    과잉진료로 얼마나 많은 환자가 시달리다 죽는지 그건또 다 외면하지요
    통계가 말해준다는데도요
    주변에 암이지만 돌아가신분들이 늦게 발견해서일까요
    전이되는 암이면 조기에 발견해도 소용없는거지요
    그냥둬도되는 암도 많은건데 모두 다 과잉치료로 고생하다 간다고하고요
    의사들중에도 건강검진 안하는사람들 꽤된답니다
    함익병의사도 그렇구요

  • 32. ...
    '25.5.10 7:01 PM (180.68.xxx.204)

    거품물고 물고뜯는사람들 입도 참 험하네요
    상또라이라니
    저런사람이 환자로오면 참 난감할듯

  • 33. 돈이
    '25.5.10 7:07 PM (121.128.xxx.105)

    돌아야 작던 크던 병원들도 유지되고 기계값도 갚고......과잉진료는 필수아닐까요.

  • 34. 가수
    '25.5.10 7:23 PM (110.70.xxx.141) - 삭제된댓글

    가수 신모씨 죽인 의사도 서울대 의대예요.
    그 사람 사건 나기 전에 저런 사람인줄 알았나요?

  • 35. 가수
    '25.5.10 7:25 PM (110.70.xxx.141) - 삭제된댓글

    가수 신모씨 죽인 의사도 서울대 의대예요.
    그 사람 사건 나기 전에 그런 사람인줄 알았나요?
    제 시모가 과잉진료 염려증 걸린 사람인데
    시모 때문에 남편 잡을 뻔 했어요.

  • 36. 유리
    '25.5.10 7:27 PM (110.70.xxx.141)

    가수 신모씨 죽인 의사도 서울대 의대예요.
    그 사람 사건 나기 전에 그런 사람인줄 알았나요?
    제 시모가 과잉진료 염려증 걸린 사람인데
    시모 때문에 남편 잡을 뻔 했어요. 안아키랑 마인드 유사

  • 37. 암환자
    '25.5.10 7:37 PM (110.12.xxx.70)

    건강검진에서 암 발견해서 항암하고 수술하고 올해 중증만료된 50대인 전 진짜 기가 막혀서 웃고 갑니다

  • 38. . . .
    '25.5.10 9:15 PM (211.178.xxx.17)

    건강 검진 안 받고 싶으시면 혼자만 그렇게 하세요.
    우리나라 건강검진 덕분에 초기 암환자 발견 많고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기사도 많은데
    건강검진 장점을 아예 싹 무시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미국에서도 아이들한테 백신 필요없다고 설파하고 다니던 홍역불신론자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아이들 홍역 걸려 죽기 시작 했어요.

  • 39. ...
    '25.5.10 9:31 PM (121.166.xxx.26)

    스티브잡스

  • 40. ...
    '25.5.10 9:33 PM (106.101.xxx.54)

    일본같은 초고령화 사회에서는 노인이 일찍 죽어주어야 젊은 세대가 편하거든요. 안락사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에 노인들이 '죽어야할 의무'가 생길 수 있다고 걱정하는 나라가 일본이에요. 양심있는 의사라고 찬양하기 보다는 왜 저런 의견이 나오는지도 생각해보세요.

  • 41. ...
    '25.5.10 9:48 PM (1.241.xxx.220)

    노년내과 교수가 80 넘음 건강검진 필요없다고도 하더라구요.
    그정도면 모를까.. 40대 중반에서 50대, 60대까지도 검진으로 잘 잡아내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 42. ㆍ ㆍ
    '25.5.10 10:30 PM (118.220.xxx.220)

    70이상은 몰라도 받아야죠
    제 주변 2명 검진에서 대장암 발견해 수술하코 잘지내요

  • 43. ㅇㅇ
    '25.5.10 10:46 PM (223.38.xxx.52)

    뭔가 건강검진안해본 사람들이 무서워서
    이런거 찾아보며 위안삼는거같네요 흠
    일본에 이런 류가 많더라구요 섬나라라 그런가

  • 44. 누군가 하고
    '25.5.10 11:14 PM (221.147.xxx.187)

    클릭했더니, 진료 받은 적 있는 선생님이시네요.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세요.
    학력고사 전국 수석 출신에
    전공 분야에서도 권위 있는 분인데
    환자를 정말 편하게 해주셨어요.

    과학 영재였던 딸이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아
    가족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래선지 환자 입장을 더 공감하는 분이셨어요.

    별개로 건강 검진은 분명 도움 되는 부분도 있지만
    '질병과 죽음'이란 불안과 공포를 이용한
    비즈니스란 생각! 저는 예전부터 많이 했어요.

  • 45. ㅡㅡ
    '25.5.10 11:49 PM (211.234.xxx.113)

    저희 아빠 돌아가시 전, 서울 삼성병원, 신촌 세브란스에서 원인을 못 찾더라고요 검사를 하도 하니 암도 발견됐는데, 전혀 몸에 영향을 안 끼치는 암이래요
    신장에 꽤 큰 암이 발견 되었는데 그건 원인이 아니고 위치상 증상도 없었을거래서 놀랐네요..
    아~ 암이 어딘가 있어도 발견하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상관 없는 암도 있구나 깨달았네요
    제 여동생도 유방암 잘 찾아내기로 유명한 병원에서 아주 이른 발견이라며, 멀쩡하던 애가 유방 떼내고 수술 받더라고요ㅜㅜ
    받고난 이후로 전이 걱정에 건강염려증 심해졌어요. 과잉 치료였다고 생각됩니다~

  • 46. ㅡㅡ
    '25.5.10 11:52 PM (211.234.xxx.113)

    함익병도 의사인데, 건강검진 안 받는데요
    의사들 검진 안 받는 분들 꽤 되는듯요
    솔직히 과잉진료 넘 많죠~

  • 47. **
    '25.5.11 12:03 AM (14.138.xxx.155)

    20대 회사원때 부터 매년 받다가
    30대 중반부터 몇 년 귀찮아서 안했어요.
    그러다 39?쯤 혼자만 매년 받는 남편이 괘씸해서
    저도 햇는데
    위암1기... 수술했어요.

    지금 57세 입니다.
    그때 검사 안받았으면 우리 애들 어찌 됐을까.. 가슴 쓸어내립니다..


    이런 글 올리는 것 너무 무책임합니다.222

  • 48.
    '25.5.11 12:19 AM (175.223.xxx.168)

    ㄴ잘 괘씸하셨네요.

  • 49. 음...
    '25.5.11 3:18 AM (151.177.xxx.53)

    건강검진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게 삶을 되찾았는지 말입니다.
    이런 글 좀 위험하다고 봅니다만.
    저도 위내시경 꼬박꼬박 받다가 수면 위내시경으로 위뚜껑이 잘못되어서 위액이 앉으면 왈칵 위로 치솟아서 입으로 올라오더라고요.
    으악. 그거 고치는데 5년 걸렸네요.
    검진하는거 좀 위험한건 있어요.
    5년간 위내시경 대장 내시경 한 번도 안해서 솔직히 대장이 걱정되기는 합니다.

  • 50. 울엄마도
    '25.5.11 6:18 AM (66.29.xxx.218)

    이런 유튜브 보고 자기 건강은 자기가 제일 잘 안다며 처방해 주는 약도 자기 마음대로 골라 먹고 나만큼만 건강하게 살라고 건강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자신 있다고 하셨었어요
    조금만 아파도 병원 가는 형님(큰엄마)보고는 툭하면 병원 간다고 병원 좋아하면 안 된다고 자연 치유로 병을 고쳐야 한다고 흉보시더니 자리보전하고 누워 계신지 3년입니다
    병원에 자주 다니시던 우리 큰엄마 많은 약 드시지만 아직 건강하게 잘 다니셔서 병원에 누워 계신 울 엄마 병문안도 한 달에 한 번씩 가시고요
    저 같은 경우도 건강검진으로 뇌졸중발견해서 3년 넘게 약 먹고 있고요 다행히 증상이 없어서 약만 먹고 있는데 나이 먹으니 약이 점점 강해지긴 하네요
    이때도 울 엄마는 저한테 한의원 가서 침 맞으라고 하셨었죠..한의사분들 못믿어서가 아니라 한의 양의 각자의 전공이 다르다고 해도 병원 가면 죽는다라고 생각하시는 이상한 믿음때문에 엄마가 그리 좋아하는 민간요법 지연요법으로 살았던 조산사람들은 왜 평균수명이 지금보다 짧냐고 예전에는 이렇게 많은 병이 없었다고 하지만 그건 그만큼 의학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서 병을 못 찾았던거다라고 하면서 싸운 적도 있네요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 틀려서 뭐라 할 수 없지만 저는 주위 사람들한테 자주 병원 가라고 합니다
    병원에서 초기에 진단받고 초기에 진료 받으면 좀 건강한 삶을 산다고 생각해요...기저귀 차고 코로 유동식으로 버티는 우리 엄마 보고 뼈저리게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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